워리어를 3일차 CBT까지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은 다른 직업에 비교해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워리어의 방패 스킬은 다수 대 일의 싸움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몬스터를 대량 몰아서 한 번에 사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었습니다.







▶ 몰이 사냥을 위한 필수 스킬





① 강타 II




다수의 몬스터를 공격하는 강타 II 입니다. 몰이 사냥의 핵심 공격 스킬입니다.
스킬 사용 중에는 적의 공격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적을 경직시키거나
넉백시키고 강타 II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방패 진공 I




몰려오는 적을 경직시키는 스킬로, 강타 II 를 안전하게 쓸 수 있게 해줍니다.
몰려온 적의 공격을 방어태세로 막다가, 모든 적이 검의 사거리에 들어오면
방패 진공을 사용해서 경직을 주도록 합시다.




③ 방어 태세




워리어를 돋보이게 만드는 방어태세 스킬입니다.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는 방어 태세는 정면에서의 공격을 모두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태미너가 떨어지면 더는 방어를 못하므로 적절한 스태미너를 유지해야 합니다.




④ 자루치기




방어 중인 워리어의 스태미너를 회복시켜주는 스킬입니다.
방어 태세 중 사용하면 일정 스태미너를 회복합니다. 몰이 사냥 중 스태미너가 떨어지면
사망하기 쉽기 때문에 강타 II 만 사용하기보단 적절한 자루치기도 섞어줘야 합니다.




⑤ 방어 태세 이동




방어 태세 스킬을 사용하는 중에, 플레이어를 움직일 수 있게 해줍니다.
일부 몬스터는 플레이어의 측면이나 후방을 공격하려 시도합니다.
이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하려면 방어 태세 이동 스킬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5가지 스킬만 제대로 숙지하신다면 워리어로도 어렵지 않게 몰이 사냥을 할 수 있습니다.




▶ 워리어의 몰이 사냥 방법

몰이 사냥은 많은 몬스터를 몰아오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선공형 몬스터가 많은 지역을 찾아서 그들 사이를 마구 헤집고 다닙시다.







몬스터를 많이 몰았다면, 적을 정면에 두고 방어 태세 스킬을 사용합시다.
모든 몬스터가 검의 사거리로 들어올 때까지 버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의 공격을 막아낼 때마다 스태미너 수치가 조금씩 줄어듭니다.
스태미너 수치가 1/3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모든 몬스터가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경직 효과가 있는 방패 진공 I 을 사용합시다.
몬스터가 경직에 걸리면 안전하게 강타 II 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이 경직되면, 공격 스킬인 강타 II를 2번 사용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강타 II를 두 번 사용하고 방어 태세를 사용하면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이런 딜레이를 줄이려면 강타 II 사용 후에 일반 공격을 한 번 쓰면 됩니다.
일반 공격을 사용한 후에는 바로 방어 태세 사용됩니다.







강타를 사용하고 일반 공격을 한 번 친 후, 방어 태세를 사용하면
그제야 경직이 풀려서 공격하는 적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적의 공격을 한 타임 방어했다면 다시 방패 진공 I으로 경직을 주고 강타 II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너무 많은 적이 몰려오면 스태미너가 부족해서 모든 적을 처리할 때까지
방어 태세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때는 자루 치기 스킬을 사용해서 스태미너를 회복해야 합니다.


자루 치기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은 방어 태세가 해제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피해량은 회복 물약으로 충분히 복구할 수 있고,
스태미너를 회복해서 다음번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다른 직업과 달리 워리어의 몰이 사냥은 방어 위추의 사냥 방법입니다.
공격 스킬은 서브라고 생각하면 좀 더 빨리 이해가 될 겁니다.


워리어의 몰이 사냥은 후방에서 공격하는 적에게 취약한 모습을 보이므로
Shift + ←,→ 키를 사용하여 적을 전방으로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