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미터기를 쓰실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쓰는 글은 미터기를 쓴다는 가정 하에 서술하는 것입니다.

테라를 시작하고 가장 먼저 잡았던 케릭터는 법사였고 그다음은 광전이였고 세번째 케릭터가 무사였습니다.
현재 제 케릭터중 가장 많은 플레이 타임을 가진 케릭터가 바로 무사입니다.
상당히 많은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였지만 지난시즌 들어서 내가 과연 무사의 잠재력을 다 쓰고 있는건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듀리온 시즌때는 그저 경험치 늘리기에 급급했죠 그러다보니 진일도뻥뎀에 DPS가 변동되었구요

한참 권술을 하고 다시 무사를 잡게되었습니다. 카이락 대검에서 고룡 대검으로 갈아치우기까지 했죠
그간의 공백이 길었던 탓이였는지 눈물겨운 딜이 나오더라구요

딜 잘뽑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지만 손이 따라주질않아서 많이 헤멨습니다.

최근에 내린 결론인데
고 DPS유저의 딜사이클을 따라하는 것은 좋다 이겁니다.
하지만 추상적인 내용가지고 따라하다보면 결국은 자신의 운영에 결정되는것이거든요

무사의 주력기 일섬은 딜지분의 30퍼를 차지하는 주요한 스킬인데 
공분후추재 4단쌍속을 기준으로 순수 쿨타임이 6.64초입니다.
시전시간까지 감안해서 넉넉잡아 7초마다 한번씩 쓰는 셈이겟죠
다른 스킬들을 제쳐두고 이 일섬만 주구장창 파보자 해서 일섬을 넴드당 7초 이내당 한번씩 쓰기위해 노력을 해봤습니다.
당연히 회베중심의 딜 사이클이 되었겟죠. 이것은 쓰는 사람 나름일겁니다.

제가 아직 라상과 레이드 미숙 무사라서 최상위 유저들의 체감을 들려줄 순 없습니다만
라칸에서 겪었던 결과를 말하자면
딜 사이클 변경 이전 창기팟에서 내던 딜을 권술팟에서 내게되었습니다.
물론 클타임이 비슷한 파티를 기준으로 말이죠

결론으로
뭘 해야 딜이 오를지 모르겠으면 저처럼 일섬이라도 우직하게 파보십쇼
DPS는 오르게되어있습니다. 그 이후는 일도연계스킬의 운영에 달린것이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