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와 유저 간 대화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유저들이 발견한 버그, 오토들, 창의적인 아이디어, 이벤트 등을 진정이나 이메일로 문의를

 

보내도 정말 그것들이 전달이나 되는지, 검토나 하는지 알 수가 없다

 

부분유료화가 되기 전 블루홀에서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뒤로 2년이 지났는데 지금 블루홀에서는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계획이 있는가?

 

6개월마다 새로운 인던, 장비나 내놓고 유저들이 줄어들면 점핑 이벤트, 신규캐릭터나 내놓을 계획인가?

 

인벤에서 유저들이 내놓는 밸런스 의견들이나 원하는 점검 보상, 환탑같은 아이디어나 눈팅하고 그대로

 

내놓으면 유저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가?

 

오토들을 단속 할 인력이 부족하다면 유저들로 이루어진 단속반을 만들고 오토 단속의 근거를 남긴다면

 

인력의 충원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도 인게임에서 간단한 이벤트를 꾸준히 연다면 그것만으로도 유저들이 테라를 하는

 

재미의 한가지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블루홀과 유저간에 소통의 창구가 있다면 더 좋은 아이디어, 더 나은 테라를 돈을 들이지 않고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테라보다 더 좋은 그래픽, 더 좋은 시스템, 더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게임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그런 게임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경쟁력을 지금 테라는 가지고 있는가?  

 

 

ps. 이런 젠장 글 쓰고 나서 팁게를 보니 유저 테스터를 모집하는군.

 

     하지만 소수의 유저 테스터를 모집해서 어느정도 소통을 한다하더라도

 

     직접적인 소통의 창구가 없다면 그 효과는 미미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