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얘기하는 도중에 내가 모르던 얘기가나오더라
넌 나한테 문자로 니 애아니라고 죽어도아니라고 구라쟁이말을 어떻게 믿냐며 그 상황을 부정했지
난 니가 애가 생겼다는 부분에서 겁이나서 그 현실을 부정하는줄알았어
근데 그전에 우리엄마랑 전화했을때
우리엄마가 낙태를하게되면 비용이 그정도되고 전부 현금으로 지급해야한다고 얘기했지
근데 넌 그 상황에서 돈이없다며 우리 엄마한테 돈을 대신 해줘라 천천히 갚겠다 이런식으로 말을했더라
하나만 물어보자
니 애 아니라면서
낙태비용은 왜 우리엄마보고 대신해주라고 천천히 갚겠다고했니
결국 그 돈주기가 아까워서 니 애 아니라고 하는꼴밖에 안되네?
인벤에 글올리고 니가 초음파사진보내라해서 보내줬고
그 부분에서 니가 인벤에 글 올리는거 그만하고 둘이 얘기하자했지
근데 초음파사진에 나온 내 주민번호 앞자리보고 10월 26일에 산부인과 다녀오고 6주라고 한줄알고
씨발거리면서 문자보내놨드라
니가 최소한의 양심이있으면 연락좀해
둘이 얘기하자며
왜 그뒤로 전화든 문자든 하나도 답장을안하니
그나마 너랑 연락이될때가
인벤에 글올릴때라
글 한번더 올릴게
연락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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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끝까지 회피하니 어쩔수없다고
부모님과 얘기해봐야겠다고
충분히 생각할시간줬다고
우리엄마가 보낸 문자에 니 답장보고 어이가없어서 내용 더 추가할게
(네그렇게하세요
저는이상황자체가어이가없을뿐입니다
임신이사실이라면
싸지른건 제잘못맞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이결과를가져온건
미성년자임에도불구하고
성인인척위장하여 저와 만난 그아이가 불러온 결과입니다 그아이만나서 3주동안 쓴돈중 1원도아깝고 만난시간이  너무 후회스럽네요 낳던말던오던말던  법적으로 하든말든 신경안쓰고 전혀무섭지않습니다 앞으로 두분다 연락하지 말아주셨으면합니다)

넌정확히 나랑 처음만난 다음에 나 자는사이에 내 휴대폰 들춰보곤 내친구랑 카톡한걸로 너 나한테 나이 속였냐 라고 얘기했지 그래서 난 인정을했어 사실 미성년자다 라고 미안하다고
근데 넌 그때 뭐라했니 괜찮다고 더 거짓말친게있으면 말해달라고했지
그부분에서 넌 이해하는듯 넘어갔고 그뒤에 계속 연애를하며 모텔에서 잠자리 가지는것도 아무렇지않게 이어나갔어
싸지른게 잘못이맞으면 그 부분에서 책임을 져야하는게 맞는거지
어딜 두분다 연락하지말라는 개만도 못한소릴해??
진짜 어처구니가 없다 그냥 밑바닥을 찍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