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앙낭향 똑똑한데 애들 지적능력이 못따라오니 왕따 됨.
   근데 앙낭향이 알아야하는게 우리가 길가다가 기독교 믿으라고
   아재 아주매미 강제 하는 거 봤지?
   거부감 든다. 구성원과 공존한 뒤 소수의 편을 만들고
   뜻을 피력해야 설득력이 생긴다. 관계를 배제한 셈이기 때문이다.

2. 임신은 내 아이가 아닐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내 아이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도의적인
    책임이 뒤따른다. 행여나 내 아이가 아닐지라도 피임을 안했으니
    그에 대한 책임이라고 간주해라. 몇 푼 되지도 않는거 가지고
    똥밟았다고 재수없다고 억지라고 사기치려고 억울하다고
    느끼기 보다는 관점을 본인에게 두고 안타까운 마음 가져라.
    설령 상대방이 구라였고 호구라고 할 지라도 너는 너의 본분은
    다한거다. 떳떳한게 좋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가서 안아주고
    감정 추스리고 위안하고 잘 협의해라. 마음을 넓게 갖아봐.
    본인도 많이 당혹스럽고 힙들텐데 극복해야지.

3. 페랑이가 자기는 자기 여자 책임진다고 했는데 미성년자
    만난다며? 너랑 시간 보내눈 거 자체가 걔 인생 파멸이다.
    적당히 하자^^

모든 생명은 소중하지만 소중하다고 해서 남은 인생을
희생하거나 버리는 게 정답은 아니다.
모든 것에는 정답이 없다.
자기의 잘 다듬어진 신념이 걷고자 하는 길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댓가는 치루면 된다.


일베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