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성던전 관련해서 여러 의견이 오고가고 있는 가운데
내 개인적인 견해를 말해보고자 한다.

** 기믹만 빡숙이면 스펙은 필요 없는 수준의 던젼이 되야한다.
반대한다. 지금도 스피증, 최대생명력, 치명타, 강타적중, 장비성장수치 외에 다른 특성들 버려지다시피 하고 있고, 1성 도전 던전이 나옴으로 인해 드랍율도 많이 올라가있는 상태.
순차적으로 던전들을 모두 경험해보고 진입하는 것이 맞다고 보이며, 막말로 1달~2달 정도면 2성던전 진입하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광폭화를 보지 않기 위한 공격관련 스펙, 방어가 불가능한 일부 패턴을 버티기 위한 생존관련 스펙은 결코 엔드스펙을 요구하지 않는다.
오히려 본인의 딜사이클이나 최소한의 템세팅이 부족한게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아 물론, 학살자 등 딜컷이 제법 빡빡한 곳에서 파티원의 무기구성을 따져야겠지만, 내가 경험한 바로는 이정도 요구도 하지 않으면 버스팟이 성행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 인구수 부족으로 인해 신입은 어디가서 경력을 쌓나?의 문제
솔직히 말해 기믹 수행 능력이나 공략을 숙지하는 능력은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이며, 아무리 가르쳐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안타깝지만 이런 사람들은 인던외에 다른 루트에서 2성영웅템 획득이 가능해질때까진 2성 영웅템 파밍은 가망이 없다.
하지만 그 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티가 없다, 인구가 없다지만 다 방법들이 있음을 말하고 싶다.
길드팟을 비롯한 지인들간에 파티를 구성하는 방법도 있을테고, 트라이팟에서 기믹들을 파악한 후에 코인팟에서 도전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2코팟 같은 코인팟이 성행하는 이유는,
빡숙팟으로 모집을 해도 어차피 이 게임은 인구가 별로 없어 숙코내지는 반숙들이 섞여 들어오기 때문에 그런 인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실수하면 그냥 깔끔하게 걸러내기위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한다.
트라이 팟에서 본인은 실수가 없는데 다른 인원이 자꾸 실수하여 도저히 진척이 없는 사람들은 그냥 코인팟에서 해보는것도 방법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