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TL 은 트라이 -> 숙련 중간 단계가 너무 부족하다.

사람들이 코인 노래방이냐 말 하던 2코인 3코인 쿨 강퇴 팟이 그 역할을 하던 기형적 구조로 보임.


트라이 하다가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많고 트라이 하다가 너무 못하는 다른 유저한테 질린 사람들 많고

후자는 중간층에 가서 패턴 학습 진전이 있어야 하는데 게임에 사람도 없고.. 중간층은 더 없고..


그러니 별 수 없이 숙련팟에 그냥 눈 딱 감고 들어가 보는 게 아닐까 싶다.

문제는 정말 숙련이 된 상태라서 숙련팟 가서 깔끔하게 깨고 그 뒤로 숙련돌면 다행인데

양심 문제인지 아니면 컨디션 문제인지 숙련팟 가서 너무 못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렇게 숙련팟의 제한은 칭호니 인증이니 기타 등등 제약이 붙고 (요즘은 사람 없어서 이것도 잘 안 보임)

누구 하나 인간적인 실수 해도 예민한 사람 튀어나오고 악순환이 반복된다.

점점 숙련의 제한은 위로 올라가면서 고인물화 되고 공팟인데 어째 익숙한 닉들만 계속 만나는 상황이 됨.


뭐 이건 연대기믹 발라놨던 게임사도 문제고..

그런데 얘네도 남은 유저들이 이 정도로 겜을 못 할 줄은 몰랐을 듯..?

뭐 게임 재밌게 만들었으면 알아서들 열심히 했다라고 하면 할 말 없겠지만 ㅋㅋ

솔직히 그냥 섭통을 빨리 시켜서 어떻게든 인구수를 맞춰야 하는데 섭이전만 하는 걸 보면 희망이 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