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벤트





위는 워록. 아래는 크로노 입니다. 이벤트 기간내에 꼬박꼬박한 케릭터가 이 둘이라서 이 둘만 가져왔습니다.

워록의 경우 이벤트 이후 꼬박꼬박 인던+미션 5바퀴씩 돌았고 다른 사냥 한것은 없습니다. (일퀘도 안함)

크로노의 경우 이벤트 이후 꼬박꼬박 인던+미션 5바퀴씩 돈것 + 알레멧 닥사 + 인초권 3장 썼습니다.

플레이타임 자체는 크로노쪽이 훨씬 김에도 불구하고 워록의 경우 알파벳 46개. 크로노는 7개 먹었습니다.

보조직업으로 알파벳을 못 먹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드랍률 자체가 딜러쪽이 월등히 높습니다.


2. 실버 드랍의 형평성.

모든 인던의 실버 드랍률이 과거보다 하향조정된이후, 인던에선 솔플하는것이 아닌이상 실버를 모으는것이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1월7일 업데이트로 인해 220렙~280렙 대형 및 엘리트 몬스터가 드랍하는 실버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이로인해 인던 및 파티 필드 닥사는 실버는 포기하고 경험치를 먹는것에 만족해야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돈을 모으는 방법은 고렙 케릭으로 저레벨 인던 솔플, 또는 필드의 일반몬스터 학살이라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어느쪽이든 딜러만이 유리합니다.




이 두가지와 맞물려,

보조직업 특화 아이템의 부재. 절대 다수의 고급템은 딜러 특화옵션.
딜 스킬의 부재 - 평타와 비슷한 DPS를 지니는 딜스킬들. 딜러수준은 아니더라도, 평타수준은 벗어나야..
소모템 회복량이 절대값임에 따른 체력 투자형 보조직업의 소모템 효율은 쓰레기수준.
최상위 컨텐츠(대지의탑) 에서 강요되는 비싼 소모템들. (시간당 버는 돈은 딜러가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쓰는돈은 같음)
디버프형 보조 직업의 무쓸모화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185&l=9419 글 참조)
스토리모드 진행시 대부분이 사냥퀘이기에 딜러에 비해 몇배의 시간 투자.
사냥퀘만 나오기에 딜러만이 할만한 일일퀘스트.
레서피가 아닌 그 재료템이 귀하기에, 재료템 노가다가 가능한 딜러만이 아이템 제작에 유리.
딜량으로만 랭킹을 매기는 필드보스 시스템.


등등의 문제가 합쳐져, 트오세에선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보조직업은 할게 못됩니다.

자신을 계속해서 업고 스토리모드 같이 해주고, 필보 함께 가주고, 폐지줍기 노가다 해줄 사람이 없다면,

미리미리 딜러로 갈아타세요.


ps. 라그나로크 시절에도 같은 문제가 있었지만, 그땐 거래횟수가 무제한이었고,
그래서 딜러들이 많이 쓰는 직업/ 못 버는 직업에 십시일반하기라도 했지만.. 이게임은 답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