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는 TSMC 중심 반도체 호재로 1년간 100% 이상 폭등하며 세계 5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투자 열기가 차입 투자로 이어져 신용융자 잔고가 160% 급증, 닷컴 버블 직전 수준에 근접했다.

개인 투자자와 인플루언서까지 대출로 주식 매수에 나서며 디폴트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입 열풍은 국채 경매 미달 사태까지 초래해, 중앙은행 국채 매물이 처음으로 전부 소화되지 못했다.

증권사들은 채권 발행 확대·담보 요건 강화·금리 인상 등 자율 조치를 시행했지만, 레버리지 위험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