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은 남아공전 충격패에 대해 "왜 갑자기 이런 경기력이 나왔는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한국은 남아공에 0-1로 패하며 조 3위로 밀려 32강 직행에 실패했고, 다른 조 3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홍 감독은 "데이터상 큰 차이는 없었지만 눈으로 보기엔 느려 보였다"며 부진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팀 내 불화설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문제는 없다. 분위기는 좋은 편"이라며 불협화음을 부인했다.

그는 "팀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32강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선수들이 박수를 받을 것"이라며 남은 경기 준비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