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의 최장 거주기간인 20년을 채우는 첫 만기가 내년부터 시작됩니다.
현재 장기전세주택은 총 3만7712가구이며, 이 중 순수 장기전세는 2만746가구입니다.
만기 물량은 2027년 310가구에서 2031년 4170가구로 크게 늘어 향후 5년간 9361가구가 만기를 맞습니다.
일부 입주민들은 집값·전셋값 상승과 고령화 등을 이유로 계약 연장이나 분양전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기존 생활 터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장기 거주자에게 추가 거주나 분양 기회를 달라고 주장합니다.
서울시는 기존 입주자의 거주기간을 연장하면 다른 무주택자의 입주 기회가 줄어들고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장기전세 입주자의 평균 보증금은 3억4900만원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6억4800만원의 약 54%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