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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2 11:11
조회: 16,210
추천: 23
얼마전 한국인 액취증 관련 게시글을 보고..![]() 우선 짤은 엄청난 머릿결 누님.. 본 글쓴이는 롤벤이랑 오이갤만 종종 눈팅하는 오징어입니다. 편하게 음슴체를 .. 오이갤 구경중에 자주는 아니지만 잊을만하면 한번씩 보이던 서양애들이 한국인 액취증 관련 얘기하던 게시글을 봤음 물론 그 게시글에 통계상으로는 한국인은 냄새가 거의 없다고 나왔고 통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듯이 다른 나라에 비하면 냄새가 거의 없는것도 사실임.. 그러나 예외는 있듯이 액취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있기마련. 오이갤에도 그걸로 고생하는 오징어 동지들이 있을거 같아서 글을 써봄 (물론 없는게 제일 좋은거지만..) 본인도 액취증으로 좀 고생을 했던 시절이 있는데 지금은 수술을 해서 괜찮지만 그것도 불과 몇년전에 했음 현재 서른살이니 끽해야 4년? 밖에 안됬음 그때까진 나도 액취증을 달고 살았는데 내 주변 부랄친구들은 아직도 내가 액취증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모름 알고 있는 사람은 가족이랑 4년 동거했던 여자친구 한명뿐임. 더군다나 중학교, 고등학교 전부 남녀공학을 나왔기 때문에 한창 예민한 시기일 수 밖에 없었지 그만큼 나도 그거 관련해서 스트레스가 없는건 아니었기 때문에 관리를 열심히 했음 그렇다고 나도 냄새가 약한것도 아니고 반경 몇미터 안에 화학테러 하는 수준의 액취증도 아니었음 그냥 내 바로 옆에 있으면 냄새가 나겠구나 하는 정도.. 사실 관리라고 할 것도 없었지만 액취증이 있는 상태에도 불구하고 한 여름에 운동장에서 애들이랑 축구를 거리낌 없이 하고 놀았고 그 놈들은 아직도 모르고 있기때문에 성공적(?)으로 관리 했다고도 할 수 있음 그걸 가능케 했던 것은 ![]() 다름 아닌 이 '식소다' 였음. 몇몇 브랜드가 있긴하지만 크게 다르진 않을꺼임 아마 '베이킹소다'가 있는데 그건 전혀 다른거고 무쓸모임. 내가 잘못사서 써봤음..... '식소다' 가 맞음. 그때 당시에는 대형마트에도 저건 없고 베이킹 소다만 있었고.. 지금도 아마 그럴껄..? 나는 동네 슈퍼에서 삿었고, 아마 인터넷에서도 팔지만 가격이 개당 2~300원 이기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그냥 동네 슈퍼에 가는게 제일 빠름 내가 액취증이 있다는걸 인지 했을때가 중학교 1학년 때 였고 그걸 인지 할 때 즈음 우리 엄마가 " 너 겨드랑이에서 냄새 나니 이거 발라라" 하면서 준게 식소다 였음 나도 슬슬 인지하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엄마 말대로 바르기 시작했음 (사실 내가 엄마를 닮았는데 엄마도 저걸 발랐기 때문에 아마 그 유전자까지 온거 아닌가 싶다) 근데 저걸 바르니까 진짜 귀신같이 냄새가 안남 땀은 줄줄 나는데 냄새는 안나는거임. ㄹㅇ 신세계였음 어느정도 였냐면 내가 공익이라 병역특례를 했음 특례든 공익이든 어쨋든 훈련소가서 4주 훈련은 하기 마련인데 입소 날짜가 여름이었음 .. 8월 입소............. 보통 훈련소 가면 3~4일 못씻지? 현역쪽은 내가 모르겠는데 내 경우에는 훈련소 입소하고 3일동안 인가 못씻었음.. 8월이라 진짜 땀은 땀대로 나서 찝찝의 절정이었는데 그 와중에도 액취증은 안나더라 물론 그 뒤로 이제 샤워하고 바르지를 못하니까 존나 고생했음 거의 손도 안올리고 다녔음 종교행사 다니고 뭐하고 해도 최대한 팔은 안들게 노력했음 저거 사용법은 간단함. 우선 샤워를 하고와 그게 깔끔하지. 그 후에 1. 식소다 봉지를 흔들어서 가루를 전부 밑으로 보내 놓고 모서리를 가위로 살짝 잘라 우리 목욕탕에서 삼각형 커피우유 먹을떄 모서리 살짝 자르잔아 그거마냥 모서리를 잘라줘. 조금만 잘라라 너무 많이 자르면 우르르 기어나옴 2. 손바닥에 적정량을 덜어주셈 사실 이게 딱히 적정량이란게 없음. 너무 적지만 않으면 되고 몇번 발라보면 대충 감이 올거임 굳이 양을 따지자면 한쪽당 1~2티스푼? 정도 (1테이블 스푼 아니야.. 티스푼이랑 테이블스푼 정도는 구별할꺼라 생각함.... 테이블스푼은 밥먹을때 쓰는 일반적인 숟가락이고 티스푼은 말그대로 커피나 차 같은거 탈떄 쓰는 스푼) 3. 적정량 덜어낸것을 겨드랑이에 대고 손바닥으로 문지르면서 골고루 발라주면 됨 저거 바를때는 상체를 조금 숙여서 발라주면 몸에 가루가 좀 덜묻을거임 그리고 최대한 잘 바른다고 해도 저게 가루기 때문에 바닥에 떨어지거나 옷에 묻거나 할 수가 있음 그렇기 때문에 바를때는 옷 입기전에 바르고, 왠만하면 화장실에서 발라줘 방바닥에 가루 떨어지는것 보다는 화장실이 나음. 저게 물에 잘 녹음 식소다 보관은 화장실같이 습기가 많은 곳만 피하면 어디든 상관없어 근데 단점이 하나 있는거 같았는데 아마 겨드랑이 부분 색소가 침착이 되는건지 살짝 까매지는 거 같았음 아무래도 나야 10년 이상을 저렇게 생활해왔으니 당연히 그럴수도 있는데 차라리 냄새안나고 편하게 사는게 훨씬 맘편하고 스트레스 덜받더라 수술하는게 제일 마음 편하고 좋긴 하지만 수술적인 여유가 아직 안되는데 액취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써보세요 해보고 시험삼아 집에서 운동을 해서 테스트 해봐도 되고 밖에 나갔다 와도 되고 아 그리고 이건 일반인도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겨드랑이가 가렵다고 너무 쌔게 긁지마라 내가 긁기 시작하면 좀 쎄게 긁는 편인데 저때 잘못 긁으면서 염증이 생겼음 그렇게 되면 노란 진물같은거도 나오고, 식소다 바를떄도 굉장히 따갑고 아픔 수술하면서 염증도 같이 없어졌는데 그 이후로 지금도 겨드랑이는 살살 긁음 아 그리고 수술하니까 위에 색소가 침착되서 까매지는거 같다고 한 부분도 없어졌음. 액취증 있는 사람들 귀지가 묽다는 연구 결과를 본거 같아 서양인들이 대부분 액취증을 가지고 있고 귀지가 묽은 편이라고도 알고있고 동양인 귀지는 가루같이 뭉쳐지는 귀지라고 알고있음 근데 나는 귀지가 묽음. 그리고 액취증도 가지고 있었던거도 사실이고 아마 연구 통계는 맞는거 같은데, 저거 수술했는데도 귀지는 여전히 묽더라 그건 이미 유전자 적인거 같아 샤워 직후 귀 후비는건 굉장히 안좋다고 알고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샤워하자마자 면봉으로 파줘야 깔끔하게 잘 나오더라 수분때문인건지.. 오히려 그냥 자고 일어났든 샤워하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든 면봉으로 파면 나오든것도 없고 귀만 더 아픔.. 아마 나도 계속 혼자 살았다면 수술은 계속 미뤘을텐데 여자친구랑 동거를 하다보니 계속 저러기도 번거롭고 힘들어서 수술하게 됨. 당연히 지금은 헤어진지 꽤 오래.. 물론 수술해도 재발하거나 완전히 안없어 지는 경우가 있고 나도 지금은 거의 안나는 편인데 쉬는날이라 안씻고 빈둥대고 나면 다음날 즈음 조금은 나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지금은 '드리클로' 라고 약국에서 파는데 그거 쓰고 있고 가격은 만원정도 해 밤에 자기전에 겨드랑이에 발라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 샤워하면서 같이 씻어내 주면 뽀송뽀송함 땀도 안나고 아마 데오드란트 같은 역활같은데 써본 소감으론 데오드란트보단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소다가 서양 형/누나들한테도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내 주변에 외국인 친구가 있을리 만무하니..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횡설수설 쓴거 같기도 하고 정신없고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어. 쓸데없이 긴 글 봐줘서 고맙고 뭐 이글은 다른데로 들고가던, 주변에 그냥 알려만 주던 마음대로.. 출처만 적어줘 헤헤 액취증으로 고생하는 다른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혹시나 주변에서도 수술은 아직 못하고 망설이는 친구들 있으면 한번 써보라고 해봐 출처 - 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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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오브 세이비어 3차 CBT 클클딥딥 / 클프프팔몽오 후기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198&l=114 ![]() 2016.09.28 플레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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