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 패치로 전면 하단 변속기가 엔진 판정을 받지 않게끔 변경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독일도 지금보다 화재의 고통에서 훨씬 안전해지겠지만

적어도 그 패치가 되기 전까진 엔진 퐈이어의 화끈함을 피할수 없는게 우리 독일의 운명이겠지요.

그래서 유독 독일을 타는 분들은 타국 유저들이 그리 선호하지 않는 스킬인

운전수의 정밀정비 스킬을 많이 가져가는것 같습니다.

저도 전면 하단을 미흡한 제 실력만으론 도저히 커버하기 힘든 티거 같은 경우는 정밀정비를 찍어두었습니다.

적어도 패치 이전까지는 E50M등을 제외한 전면 하단엔진 독전차에게 상당한 안정성을 부여하는 스킬이라고 생각하구요.


여쭤보고 싶은건 소화 스킬입니다.

소화 스킬의 설명을 읽어보면 대략 수리와 마찬가지로 전 승무원의 소화 스킬의 평균치를 구하며,

그 값이 높을수록 불이 빨리꺼지고 입는 피해량이 감소한다. 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건 피해량이 감소한다는 부분입니다.

말할것도 없이 소화기로 불을 끄지 않았을 경우에는 소화스킬이 조금이라도 찍혀있는편이 체력감소가 덜하겠지만

중간에 소화기로 불을 끄게될시에 소화스킬이 어떻게 작동할까요?

예를들어 소화스킬이 없는 전차는 화재 발생시 불이 꺼질때까지 10번의 화재 피해를 입어야 불이 꺼진다 라고 치면

소화 스킬을 배운 전차는 그 횟수만 줄어드는건가요?

아니면 그 횟수는 물론, 각 횟수당 입는 화재의 피해량까지 줄어드는것일까요?

전자라면 불이 딱 1번만 난다고 가정했을시 소화기가 있는 상황이라면 소화 스킬은 아무런 쓸모가 없는것이고

후자라면 설령 소화기로 화재를 대처한다 해도 스킬을 찍는 의미가 있게되는것이겠죠. 
(자동소화기라 해도 처음 화재 발생시의 1회 피해는 입어야만 하기에)



궁금해 궁금해 ~_~;; 아시는분 속시원하게 해결해주세요!


ps. 최근 전방에 기름통을 달고 다니는 놈들을 몰다보니 전방 엔진은 그나마 양반이란 생각이 듭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