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션양
2014-05-25 01:44
조회: 1,325
추천: 3
하드케리는 끊을 수 없는 마약월탱을 할 때 가장 흥분되고, 아드레날린이 팍팍 분비될 때는 언제십니까? 역시 자신의 실력으로 지고 있는 경기를 뒤집어버릴때가 가장 큰 희열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필자의 월탱인생 최초의 콜로바노프 훈장을 오늘 따게 되었네요 혼자 남은 상황에서, 상대방은 5명 이상이 남았을 때, 그것을 역전하여 승리를 하면 주는 훈장입니다. 이런 경기의 경우, 훈장 자체보다 경기의 짜릿함이 온 몸을 전율하게 만들지요. 필자의 오공맘의 최고기록은 아닙니다만, 내용면에서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경기였으며, 그 짜릿함에 있어서는 지금이 훨씬 더 컸습니다. 확실히 이런 판은 운이라는게 없으면 나오기 힘든 경기죠. 열심히 싸운 결과 아군의 딜을 책임졌다는 증표인 능력자, 상대의 병력을 잘 끊어버렸다는 의미의, 7킬로 딴 탑건 기지를 훌륭히 방어했다는 증표인 수비수, 오대 일의 상황을 역전시켜버렸다는 하드케리의 증표 콜로바노프 훈장. 열심히 싸운 댓가는 필연적으로 적자를 부르게 됩니다. 승리를 통해 무려 9만 크레딧을 벌엇으나, 수리비 및 포탑, 그리고 소모품 비용을 따지니 최종적으로 6만 크레딧 손해 ㅋ. 대충 따지면 이 한전투에 필자가 투입한 크레딧은 15만이라는 소리죠. 이는 4티어 전차값과도 동일한 가격입니다. ;; ---------------------------------------------------------------------------------------------------------- 시원하네요 정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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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션양
월드오브탱크 인벤 팬아트 갤러리 '우주의 지배자' 님 작품 통통 거리며 굴러다니는 셔먼이 귀여워서 인장에 추가하였다. <아시아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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