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바백 뽑아놓고 한참동안 팽개쳐놨다가 야이백이랑 두개 동시에 갖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느낀건..

 "몰기는 야이백이 더 편하다. 바백 뭐이리 어렵나요"

 .... 

 솔직히 그래요. 제 실력이 워낙 미천해서 바백의 포텐셜을 제대로 못뽑아내는 느낌입니다. 실제로도 바백 잘하는 사람은 그냥 그 게임을 압도한다는 느낌인데, 전 보통 2클립 정도 쏘면 그판 정말 열심히 딜한거고 보통 한클립비우거나 자주포에게 쳐맞고 폭사 당합니다.

 반면 야이백은 전선 뛰쳐나가서 적이 탄 빠지는거 보고 슥 나가서 빵야! 하면 -1,000이 뜨니 아주 호쾌하거든요.

 뭐랄까요..

 확실히 바백은 고수용이라는걸 처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같은 허접은 야이백을 사랑해야 합니다. (명중도 좋고, 뎀딜도 좋고, 몸빵도 어느정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