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 일리단편을 보면, 일리단을 찾아와 자원한 악사들의 행동원리는 복수입니다.

 

군단이 고향을 불태우고 동족을 죽였고, 그걸 힘없이 지켜보고 도망만 쳐야했던게 원통해서

 

내 모든걸 걸어서라도 군단을 죽여버리겠다. 라는게 악사들의 심리상태인데요

 

 

어느샌가 악사들은 자신의 복수심리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지 않고

 

자신들을 내세우는 듯한, 난 아제로스를 위해 희생했다 라는 식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있어요.

 

이 부분에 굉장한 이질감을 느꼈습니다. 물론 일리단이 그렇게 포장하고 연설을 한게 크긴 했으나

 

악사로 자원한건 단순히 군단에 대한 복수심리였는데

 

어느샌가 대의를 위해 자신을 버린 영웅이라는 양 행동하고 있는게 좀 웃겨요. 마치 처음부터 그런 목적이었다는 듯.

 

아제로스를 위한 대의가 된건 그냥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 뿐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그들의 언행이 직관적으로 공감되지는 않네요. 베타에서 악사만 3개월정도 키웠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