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대기 설정에 드군 설정도 많이 들어갔지만 영화설정도 많이 추가됬습니다.

드레나이들의 목숨으로 어둠의 문을 여는 굴단의 설정도 유지됬고

블랙핸드의 모습은 영화판으로 바뀌었고

메디브의 타락과정도 어느정도 반영되었죠.

 

 

 

그중에 제가 제일 놀라운 점은 영화 코믹스 내용은 거의 완전히 똑같이 옮겨왔다는 점입니다.

영화 코믹스는 우리나라에는 정발되진 않았지만 영화 DVD, 블루레이를 사면 자막딸린 코믹스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본 적 없으시겠지만

어떻게 레인 린 왕이 평화주의자 캐릭터가 되었는가

어째서 메디브는 마법쓸때마다 카라잔으로 돌아가는가

같은 영화내내 설명되지 않는 부분을 매꿔주는 내용으로 되어있습니다,

내용은 나무위키 검색해보시길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이걸 영화 스토리를 연대기로 옮겨왔다고 생각했는데

굳이 망한 영화 스토리를 연대기로 옮긴 이유는 뭘까요?

이후로 영화제작은 언급도 안하는 블리자드가 어째서?

그러다가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영화설정을 연대기에 옮긴게 아니라

연대기 용으로 만든 내용을 영화에 가져가 쓴 게 아닐까?

 

그러고 보면 영화 내 설정들은 상당히 잘 짜여있던게 많았어요.

기존 설정 오류들을 상당히 맛깔나게 다시 만들었었죠.

와우 50렙까지밖에 안키운 유저가 만들기엔 너무 복잡할 정도로.

 

 

 

과연 던컨 존스 감독이 스토리에 얼만큼의 재량권이 있었는지 새삼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