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게라스 무덤이야기 3 티탄시설과 킬제덴










전반부에서  각지역에 창조의 근원들을 배치하면, 에이그윈의 봉인이 풀리고 살게라스 무덤 지하- 티탄시설로 가는 문이 열립니다.



전반부 건물들이 엘룬을 섬기는 나이트엘프식 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티탄식 입니다.







잘아타스: "이 곳은 늘 힘이 깃든 장소였어요. 에이그윈도 여기로 이끌렸고, 그 전엔 엘프가, 그 전엔 트롤이 찾아왔었죠. 흠.. 그리고 그 전엔.." 



0. 배경 
   살게라스의 무덤은 예전부터 힘이 깃든 장소였다. 고대신 느조스가 이샤라즈에게 패배한 곳이 이곳이며, 시간이 지나 엘룬의 사원이 되었고, 1만년전 고대의 전쟁 당시 영원의 샘에 열린 제1 군단차원문에 이어서-  제2 차원문이 열릴뻔한 장소였고, 에이그윈이 살게라스의 화신을 봉인 한 곳도 이곳이며, 굴단2가 차원문을 열어 군단 확장팩을 시작한 그곳이다.





1. 경계의 여신


에이그윈은 850년전 살게라스의 화신에게 승리했지만 화신을 파괴할 수는 없었다.  그녀는 화신을 가져와 살게라스의 무덤에 봉인했고, 경계의 여신에게
살게라스의 무덤을 지키라는 임무를 주었다. 하지만 수백년간 살게라스의 화신에서 흘러나오는 지옥마력과 목소리의 영향으로 경계의 여신은 지옥마력에
물들고 말았다.


경계의 여신: 수천 년동안 흔들리지 않고 경계의 의무를 다했다, 그 때 그의 목소리가 나를 불렀다. 
움직여선 안될 개체가 거역할 수 없는 힘을 만났고, 나는 새로운 소명을 얻었다. 
경계는 계속된다, 하지만 난 누굴 섬기는거지? 




(* 한국 던전도감에는 경계의 여신이 수천년간 무덤을 지켜왔다고 되어있는데, 미국 도감에는 has stood watch for hundreds of years.(수백년동안 지켜왔다)
로 되어있고,  에이그윈이 살게라스와 싸운건 850년 전쯤이기에,   수천년이 아닌 수백년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Charged by Aegwynn to defend the Tomb of Sargeras, the Maiden of Vigilance has stood watch for hundreds of years.
 Yet, the guardian did not forsee what effect that avatar's seeping fel energy would have on this titan construct Slowly warped by this maleficence,
 the Maiden now seeks to destroy any in her path.




2. 경계의 여신과 살게라스의 화신 사이



경계의 여신을 쓰러뜨리면 가운데 빈공간에서 별빛으로 빛나는 엘리베이터가 올라온다. 


일기노스: 다섯개의 열쇠가 길을 연다. 다섯개의 횃불이 길을 밝힌다.          
           그분을 찾고자 한다면 '별의 원'에 몸을 맡겨라 



엘리베이터를 내려가면서 1. 나이트엘프 마을 폐허
                        2. 마그마와 용암벌레
                        3. 날개달린 거대한 생물의 뼈
                        4. 지옥마력에 오염된 대지
                        5. 티탄의 기계와 건물들을 볼수 있다. 



 15:56~17:55




3. 살게라스의 화신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깊은곳으로 내려가면 거대한 얼굴로 둘러쌓인 방이나온다. 방의 한가운데 살게라스의 화신이 묶여있고, 킬제덴이 모험가들을 반겨준다.
   
  킬제덴: 지긋지긋한 필멸자들! 벌레처럼 무덤안을 쪼르르  쫒아다니며 내 아랫것들을 처지하고는, 군단과 동급이라도 된줄 아는구나.  영웅이니...용사니...
    모두 어리석기 짝이 없어!  
    네 눈앞의 껍데기는 한때 살게라스의 무지막지한 힘을 담던 그릇이었다. 그러나 이 사원 자체가 우리에겐 보상이다. 이곳이 우리가 너희 세상을 잿더미로 만드는 발판이 되리라.
    이 고대의 경의 앞에서 죽을 기회를 빼앗지는 않겠다. 화신의 손에 최후를 맞이해라!

  살게라스의 화신 : 끝장낸다!


    에이그윈의 걱정과는 달리  킬제덴은 살게라스의 화신에 암흑티탄의 힘을 넣지 못한듯 하다. 왜냐하면 대사의 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7.2 트레일러에서 
살게라스: 우리의 성전은 계속된다.
살게라스: 우리의 운명을 잊은것이냐. 내가 너의 결의를 과대평가한 모양이구나.


   살게라스 화신의 말은 
   "혼돈" 
   "꿰뚫는다!"
   "불타라"
   "절단"
   "표적"
   "불길"  정도로  지능이 매우 낮은 것처럼 나오기 때문이다. 


    화신의 마력이 100이 되면  화신은 전체 바닥을 파괴한다. 그리고 모험가들과 화신은 무덤의 가장 밑바닥으로 떨어진다.  


    지옥마력이 가득한 바닥에서 모험가들은 화신과 싸우고, 킬제덴은  벨렌, 일리단, 카드가와 전투를 벌인다.   
    킬제덴 옆에 지옥마력이 솟구치는 구멍은 오디오 드라마<살게라스의 무덤> 4부에서 굴단이 열었던 그 차원문이다.
    군단 대부분의 병력들이 바로 이 차원문으로 아제로스를 침공했다.

    오디오 드라마 살게라스의 무덤 대본


    킬제덴에게 벨렌이 외친다.
    벨렌: 기만자! 네놈이 아제로스를 침공하지 못하도록 하겠다. 네 주인의 성전도 여기서 끝이다!
    킬제덴: 너의 성스러운 척하는 허세헤는 끝이 없는 것이더냐 벨렌? 너는 예언자를 자처하면서도 이 세상... 아니 모든 세상의 필연적인 운명만큼은 보지 못했지.
   
    
    (모험가들이 몰락한 화신을 쓰러뜨린다)


   


4. 심연으로 
   


   15:19부터 

   (몰락한 화신을 쓰러뜨리면,  킬제덴과 3영웅 사이에 싸움도 끝난다)

   킬제덴: 아직도 우리와 맞서 싸우려 하느냐! 아직도 필연을 거부하려 하느냐! 너희의 끝없는 저항에 진이 빠지는구나! 왜 포기하지 않는거지?
   일리단: 수도 없이 패배했으면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느냐, 기만자여?
   벨렌  : 살게라스는 너에게 거짓을 보여줬다 킬제덴. 포기해라! 이제 끝내자!
   킬제덴: 절대! 우리의 성전은 절대 꺾이지 않는다! 짧은 승리를 만끽해라. 우리는 다시, 또 다시 돌아올 테니까.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너를 기필코 파멸시키고 말리라!
   
    (킬제덴이 차원문으로 도망간다)

    카드가: 차원문이 닫히는군! 군단의 관문을 봉인하면 침공을 끝낼 수 있소. (이곳에 아만툴의 눈을 놓으면 차원문을 닫을 수 있다)
    
    벨렌 : 아니! 더는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겠네! 모든 걸 마무리할 것이야!
     (벨렌이 킬제덴이 들어간 차원문으로 뛰어든다)

    카드가: 벨렌 ! 그만두시오!
      (벨렌이 차원문을 밟고 사라진다)

    일리단: 차원문을 봉인한다고 달라질 건 없다. 몇년이 걸리든. 몇천년이 걸리든, 군단은 돌아오고 또 돌아올 것이다. 맞서 싸울 자들이 더는 남아 있지 않을 때까지.

    일리단: 이제 우리가 직접 운명을 만들어 갈 때가 됐다. 차원문을 이용해 심연으로 들어가 기만자를 쫓아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카드가: 동의하오. 그 방법뿐이오. 가시오 용사여! 차원문이 닫히기 전에 벨렌을 구하고 돌아오려면 시간이 얼마 없소.
 
    일리단: 가자. 우리가 황천에서 죽을거라면, 기만자와 함께 죽는다!


    (일리단과 카드가도 킬제덴의 차원문으로 뛰어든다)




    


 5. 킬제덴의 함선







    (카드가와 모험가들은  뒤틀린 황천 킬제덴의 함선으로 순간이동한다. 벨렌과 킬제덴은 에네르기파 대결중)
   
    
      벨렌: 네놈은 동족을 행성 너머에서까지 고통받게 했다. 용서 못한다!
      킬제덴: 눈이 먼 것은 너였다! 군단의 필연적인 승리를 한사코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지!
      벨렌: 빛을 불신하다니, 함께였다면 살게라스를 이겨내고 우리 세상을 지켜낼 수 있었을 텐데!
      킬제덴: 빛이 네 아들을 구원했더냐? 리키쉬가 끝내 눈을 감을때 그 눈에서 빛난 것은 믿음이었더냐? 아니면 자기를 버린 아버지에 대한 증오였더냐?
     
      벨렌: 으아아아아아아!
      킬제덴: 으하하하하. 이제 너의 무의미한 분노가 동지들을 파멸로 이끌었구나. 내 무한한 군단이 놈들을 모조리 도륙하는 광경을 똑똑히 보아라!
      벨렌: 아니, 우릴 분열시킬순 없다. 기만자. 나는 그들 곁에, 그들은 나의 곁에서 싸운다. 함께 네놈들을 없앨 것이다.



    (모험가들이 함선의 악마들을 물리치고 킬제덴에게 접근하면,  벨렌은 킬제덴에게 패해 함선 가장자리에 무릎꿇고 있다)


     (모험가, 킬제덴과 전투시작)
     킬제덴: 여기까지 날 쫓아오다니. 어리석군!


     (전투가 시작되면, 벨렌과 일리단은 각각  악마들이 킬제덴을 돕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는다)



 
6. 아르거스 



   킬제덴과의 전투중 우주선은 아르거스에 도착한다
  
   

탈키엘: 아.. 고향의 하늘이라니.. 이 세계를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킬제덴: 용케 살아남았군. 상관 없다. 우리가 이룬 경이를 목도하고 절망해라. 너희의 무덤이 될 세상을 보아라!
벨렌: 아르거스... 소중한 고향이여... 놈들이 너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   




   


    아직까지 벨렌이 사용하지 않은 대사
 (벨렌: 조심하게 용사들이여, 예견한 것을 보여줄 테니! // 보라, 미래의 환영을!) 
<-> 
킬제덴: 너의 성스러운 척하는 허세헤는 끝이 없는 것이더냐 벨렌? 너는 예언자를 자처하면서도 이 세상... 아니 모든 세상의 필연적인 운명만큼은 보지 못했지.
   

    가 있지만,  킬제덴의 운명이 어찌될진  아직 아무도 모른다.  6월 20일 쯤되어야 알 수 있을듯.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