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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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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나이 사회에서 구원자 마라아드는 어느 정도 위치에 있었을까요?드레나이가 빛의 도시 샤트라스에 있던 시절, 마라아드는 노분도와 더불어 고위 구원자 아카마 휘하의 가장 뛰어난 정예병이었습니다. 그는 고리안 제국의 재흥을 노리는 오우거들의 침략을 막아내었고, 그 수장인 높은군주를 처단하기도 했지요. 이 때의 마라아드는 피욕 걸린 오크들이 샤트라스에 침공했을 때 총독 라로히르의 명령을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데, 확실히 총독보다는 급이 낮은 엘리트 구원자(?) 정도로 보입니다.
리분 시절의 그는 얼음왕관 성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하늘파괴자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퀘도 안 주고 대사도 없긴 한데, 벨렌의 이야기를 다룬 공식 단편소설 <예언자의 가르침>에서 자신을 '노스렌드의 전 얼라이언스 사령관'이라고 소개합니다. 총독 타이틀 안 단 거 보면 드레나이 사회에서 그렇게 최고위까진 아닌 것 같은데, 얼라이언스 군의 사령관을 맡기도 한 거 보면 오히려 드레나이들보다 스톰윈드 쪽에서 대우를 더 해 준 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리분 시절의 얼라이언스 사령관 하면 볼바르 폴드라곤 경이나 할포드 웜베인 경을 떠올리지 마라아드가 이렇게 높은 위치에 있었다는 건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판다리아 때도 단편소설 <길들여지지 않는 골짜기>에 출현하긴 하는데 이건 좀 소소한 이야기라 그의 신분에 대해 추측할 수 있는 정보가 거의 나오지 않고... 드군을 앞두고 제작된 5부작 애니메이션 <전쟁의 군주>에서, 그는 강철 호드에 맞서 어둠의 문 너머로 진군할 것을 바리안 국왕에게 요청합니다. 여기서 보면 한 성깔 하는 소드마스터 바리안 앞에서 말대답 꼬박꼬박 하고 망치로 테이블을 치기도 하는 등, 상하관계라기보다는 대등한 입장에서 대화하는 듯 한 느낌을 줍니다. 드군 시점에서 그의 위치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마라아드는 카드가, 스랄, 리아드린을 비롯한 수장급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어둠의 문 공격 작전을 지휘합니다. 어디서 본 건데 플레이어, 테일러 제독과 동등한 위치의 사령관 역할이었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지 틀린지... 결국 드레노어에서 희생하고 명을 달리하지만요. 보면 총독보다는 낮고, 구원자 보로스를 비롯한 아르거스의 대리인에서 수장급도 아닌 것 같은데 이상하게 얼라이언스 내에서 직책이 상당히 높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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