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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수양 / 신성 / 암흑 / 신전설(7.2.5)

<법사> 냉기 / 화염 / 비전&공용   

<흑마> 악마 / 파괴 / 고통&공용

<바퀴> 징벌 / 신성 / 보호&공용

<죽박> 혈기 / 냉기 / 부정&공용

<냥꾼> 사격 / 야수 / 생존&공용

<악사> 파멸 / 복수

<술사> 정기 / 고양 / 복원&공용

<도둑> 무법 

<기타> 삼신기










공포의 군주의 기만
The Dreadlord's Deceit
 

아서스를 타락하게 만든 주범이자 워크래프트 3 휴먼 캠페인의 진주인공인 공포의 군주 말가니스 에서 유래된 전설이다. 말가니스는 동부왕국의 대도시 '스트라솔룸'에 역병을 퍼뜨려 백성들을 아서스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했으며 그의 인간관계를 개박살 내버린다.




"널 기다리고 있었다, 젊은 왕자여. 나는 말가니스다. 보다시피 네 백성은 이제 내 손에 들어왔다..."


이 후 아서스를 노스랜드로 유인하여 저주받은 검 서리한을 쥐게 만들어, 복수심에 불타는 아서스에게 목숨을 내어줌으로서 계획을 완벽히 성공시킨다. 와우가 나온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불타는 군단에서 지략으로 말가니스를 뛰어넘는 자가 없을 정도로 명실공히 나스레짐의 최고 아웃풋이다.

이 후 확장팩 리분 퀘스트에 잠깐 출연한 것이 마지막이였지만, 최근 군단의 부서진 섬 침공 시나리오에서 살짝 얼굴을 비췄다. 이름있는 공포의 군주들이 속속들이 퇴갤한 지금. 차후 행보가 기대되는 몇 안되는 나스레짐 중 하나이다.




<대사 하나하나 지성이 넘쳐흐른다>











졸디크 가문의 훈련용 족쇄
Zoldyck Family Training Shackles


전설에서 말하는 졸디크는 망가 '헌터X헌터' 의 패러디로, 암살을 가업으로 먹고사는 뼈대 깊은 암살자 집안 '조르딕 가문' 을 언급 한 것이다.




"졸디크 가문은 태어났을 때부터 암살 훈련을 받습니다. 초기 교육에서 이들은 치명적인 독을 견디는 법과 활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실제 망가에서 묘사되는 훈련들은 아무리 만화라도 혀가 찰 정도로 정신이 나간 것들이다. 열 살도 안된 어린아이에게 어릴적부터 목숨을 건 미행을 시키며, 독을 비롯한 각종 유해물질들을 몸에 적응시키기 위한 내성훈련과, 심지어 전기에 적응시키기 위한 고문까지 일삼는다.



<조르딕가의 훈육법>



뭐 이런 콩가루 집안이 있나 싶겠지만, 의외로 가족 구성원들 간 관계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자식이 어미를 찔러도 "정말 늠름하게 자랐구나!" 라 말할 정도로 애정표현도 남다르다.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있지만.. 그냥 만화니까 그렇다 치자.










더스트워커의 발보호구
Duskwalker's Footpads



"캘바나 같은 SI:7 요원의 시야에 포착되었다면 도망치는 게 좋을 겁니다. 가능한 한 빨리. 가능한 한 멀리."


전설에 언급된 이름은 얼라이언스 주둔지에서 고용할 수 있는 용병 중 하나인 '캘바나 더스크워커'를 말한다. 이 나이트엘프는 얼라이언스의 비밀 첩보기관 SI:7 소속이란 정보 외에는 딱히 특이사항이라 할 것이 없었다. 




<캘바나 더스크워커>


어째 이름보다는 플레이버 텍스트쪽에서 장난을 쳤을것 같긴한데.. "If an SI:7 agent like Caelvana has you in her sights, you'd better run. You better run far, and you better do it quickly." 혹시 떠오르는 노래 가사나, 문구가 있으면 제보 부탁드림니다.










공허한 왕관
The Empty Crown


"It's hard to put a leash on a dog once you've put a crown on its head."

"개에게 왕관을 씌우고 나면 목줄 채우기가 어려워지는 법입니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등장인물. '티리온 라니스터'의 대사를 언급한 것이다.

'왕관을 쓴 개'는 칠왕국의 국왕 '조프리 바라테온'을 말한며, 조프리의 삼촌이자 핸드(왕의 보좌관)인 티리온이, 어리지만 총명하고 자애로운 왕의 그릇을 가진 '국왕 조프리'를 국모이자 누이인 '세르세이' 앞에서 험담 한 것으로, 못생긴 외모만큼이나 그의 옹졸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










다음은 잠행&공용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