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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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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은 선택의 따른 미래의 갈래를 보여줄뿐인데 제라는 그걸 강요했음우주론 관련해서 유튜브 찾다가 본건데 미래는 이미 정해져있고 우리의 선택에 따라서 그 갈래가 나뉠뿐이라는 설을 본적이 있음. 아무래도 워크 세계관이 그걸 모티브로 한것같고 벨렌이나 나루들이 하는 예언은 그 선택으로 인한 갈래들 중 하나를 보여주는것이라고 생각함 정상적인 나루라면 빛의 용사 일리단이 되는 미래를 '보여주기만' 했을거고 일리단이 그 힘을 원할 경우에만 제공했을거임. 하지만 제라는 "나는 태초의 위대한 나루야"라는 꼰대의식때문에 막판에 일리단의 의지를 꺾어가면서 강제로 그 길을 선택하게 만들었음. 본인이 생각하는것만이 맞다는 아집에 사로잡혀서 일리단의 자유의지와 똘끼를 고려하지 않았음. 그게 사망으로까지 이어진거고 예정된 미래는 있지만 그중 하나의 길을 강요해버렸다는 점에서 제라는 신성한 존재가 될 자격도 없음. 엘룬도 그런식으로 필멸자에게 직접적인 간섭을 한 적은 없다고 암 일리단의 모든걸 지켜본 제라가 정작 일리단이라는 인물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했다는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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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