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아이와 White Lady(엘룬)


출처 : https://www.reddit.com/r/warcraftlore/comments/nc1v98/potential_new_lore_regarding_anshe_musha_and_the/


와우 로어 레딧유저의 내용 요약



1. 대지모신은 고대신의 영향력을 알아채고 그녀의 '눈으로서의' 무샤(엘룬)와 안쉬가 타락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눈물 한방울을 흘리고 무샤와 안쉬를 보호하기 위해 하늘로 던짐.


2. 대지모신이 흘린 한 방울의 눈물은 생명으로 가득차 푸르게 빛나는 아이였으며, 글 작성자의 의견으로 '푸른 아이'(아제로스의 두번째 달)이다. 아이는 수할로(고대 타우렌)들에 의하여 무샤의 보호 아래 들어간다.


3. 얼마 되지 않아 '어둠'이 습격해 와서 안쉬에게 부상을 입혔다. 무샤는 대지모신을 부른다. 무샤는 안쉬에게 붙어 있어야만 그 부상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었다. 무샤는 그녀의 형제(안쉬)를 치유해서 삶을 유지시키는 동안은 암흑에 맞서싸울 수 없다고 한다.


4. 글 작성자의 의견으로, 이것은 아제로스의 태양과 달의 운동을 설명하며 또한 엘룬이 아제로스에 전면 개입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 것.


5. 대지모신은 '푸른 아이'에게 Lo'sho라는 이름을 준다. 그리고 무샤와 안쉬에게 푸른 아이와 수할로를 보호하도록 지시한다.

6. 그리고 대지모신은 최후의 저항 직전에 태양과 달을(안쉬와 무샤를) 하늘로 보냄.
"가슴을 대지에 대고 다시 한번 심장 고동을 울린다. 스스로 뿌리를 박아 어둠을 묶어두며 그녀 자신을 창조물들에게 바치고 그들을 위해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든다. 다시는 일어서 땅을 거닐지 못하게 된다."

7. 태양과 달은 대지모신의 희생을 목격하고 수할로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산들바람에 흩어 보낸다.
대지모신은 잠에 든다. "그녀의 눈에서 빛은 사라졌지만, 그녀 심장의 온기는 시들지 않는다."



즉 설화를 믿는다면 아랫글에서 성급하게 예측했던 것과 달리 대지모신은 쩌는 존재고, 지금 생명의 판테온이라는 엘룬은 원래 대지모신의 눈이었으며 태양 안쉬의 치유와 푸른 아이의 보호를 담당하고 있음.

정체의 경우 프레이야는 울두아르에 있으니 아닌 것 같고, 심장을 강조하는 걸로 봐서 티탄 아제로스의 화신체이거나 아제로스에 돌아왔던 이오나의 영혼이거나 아니면 아예 새로운 존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