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든 공홈이든 다른 커뮤든 와우 스토리 나오기만 하면 욕만 먹던 게 몇 년째인데
9.2 실바 결말부터 슬슬 시작해서 지금은 오랜만에 긍정적인 반응이 체감 90% 넘어가는 시기인 거 같음
용군단도 이런 흐름이 유지되길 바라면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품는 사람이 다시 생기는 중인 듯

한 가지 또 떡밥이 블자가 데이터마이닝 안 되게 스토리를 숨겨놓기를 바라는 건데
대표적으로 스토리 중심 유저가 많은 파판이 이런 식이고
이번 9.2.5 역시 데이터마이닝으로 컷신과 로데론 퀘스트라인을 숨겨놓았다가 공개한 게
호평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음

문제는 확장팩 스토리 자체는 숨기기 힘들 가능성이 크다는 거
어쨌든 와우는 파판 등과는 다르게 알파 단계부터 내내 테스트를 돌리고
초기 테스트에서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게 레벨링 과정이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