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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2 04:12
조회: 28,083
추천: 30
'잘라토'에서 들려오는 속삭임혼자서 태양노래 농장 집구석에 쳐박혀서 멍때리거나, 두달 일곱별에서 점프질 하던 중에,
허공에서 가끔씩 랜덤으로 속삭임이 들려오는 것을 보고 당황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매번, 어디서 누가 자꾸 중얼거려하고 넘기다가 오늘 손에 쥐고 있는 무기를 보고선 혹시나 해서 외국 커뮤니티 쪽을 찾아보니 맞더군요. 가로쉬가 드랍하는 양손도끼 '잘라토 - 피의 울음소리의 황폐한 환영' 에서 나오는 이샤라즈의 속삭임이었습니다. 뒤늦게 역게 글들을 검색해보니, '검은잠자리'님께서 니알로사 관련해서 한번 언급하신 적이 있네요. ![]() ![]() 5.4 오그리마 공성전을 소개하는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을 당시. 많은 분들이 영상에서 '가로쉬 헬스크림'이 이샤라즈의 심장을 꺼내왔을 때에, 아버지(그롬 헬스크림)의 무기였고 자신이 이어쓰던 '피의 울음소리'가 아닌, 파템 '울부짖는 전쟁노래 도끼'를 들고와서 타란주와 대결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었죠. 오공이 열리고선, 가로쉬가 이샤라즈의 심장을 꺼내간 방(4넴 교만의 샤와의 대결장소)에 피의 울음소리를 버려둔 것이 그 이유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이샤라즈의 힘을 이용해 새로 형상화해서 막보스로서 들고 나오는 무기가 바로 '잘라토 - 피의 울음소리의 황폐한 환영' 입니다. ![]() '울부짖는 전쟁노래 도끼' - 피의 용광로(영) '파괴자 켈리단' 드랍(왜인지는 잘..) (Warsong Howling Axe) ![]() '피의 울음소리' - 카라잔 '공작 말체자르'드랍(왜인지는 잘..) (GoreHowl ![]() '잘라토 - 피의 울음소리의 황폐한 환영' - 오그리마 공성전 '가로쉬 헬스크림' 드랍 (Xal'atoh, Desecrated Image of Gorehowl) 도끼날 부분의 길이와 형태로 보아 임시로 들고있던 전쟁노래 도끼를 베이스로 이샤라즈의 힘을 덧씌운게 아닌가 싶지만..그냥 추측입니다. 잘라토에서 들려오는 속삭임 내용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실이 한가닥 풀릴 때마다, 내 세계로 한발 더 다가설지니. (With each threat unraveled, a step closer to my realm.) 네 영혼에 또 흠집이 났군. (Another blemish on your soul.) 넌 니알로사에 잠들 것이다. (You will rest in Ny'alotha.) 모두 없애야 한다..모두 없애버려. (You should kill them all. You must kill them all.) 눈은 영혼의 창이다. 영원히 닫아버려. (Eyes are the windows to the soul. Shatter them forever.) 그들의 깃털을 뽑고, 날개를 부러뜨려라. (Pluck their wings. Leave them broken.) 위대함의 대가를 치뤄라. (Pay the cost of greatness.) 네 앞에 무릎 꿇게 만들어라, 모두 다! (All should bow before you. Make them!) 그 많은 걸 이루고, 그 많은 승리를 이끌었어도..후후후, 넌 아직도 왕의 구두나 핥고 있구나. (All that you have accomplished, all that you have won, yet still you lick the boots of kings.) 천천히 베어, 내가 먹을 수 있게. (Carve more slowly, that I may feed.) 분노를 받아들여. (Embrace your rage.) 공포를 맞이해라. (Caress your fear.) 증오를 삼켜라. (Gorge your hatred.) 의심을 토로해. (Voice your doubts.) 검은 숲을 걷다보면, 알게 될거야. (When you walk among the black forest, you will see.) 네 영혼의 정수 맛이 느껴지는군, 달콤해. (I can taste the essence of your soul... it is sweet...) 고대신과 관련된 떡밥성이 짙은 두 장소에 대해서는 '검은잠자리'님께서 쓰신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MPQ 파일에서 추출해본 한국어판 음성들입니다-------------------------------------------------- 플레이어의 아티쉬를 알아보는 니엘라스 아란의 망령, 플레이어의 아지노스 쌍수를 보고 '너는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군.'드립치는 1만년 전의 일리단 등의 경우처럼, 잘라토도 블리자드가 단순한 아이템 이상의 의미를 아주 살~~~~짝 부여한 무기들 중 하나였다는 걸 알게 되니, 오른손에 쥐어져있는 무기가 좀 다르게 보이더군요. 참고로 공찾 잘라토에서도 이샤라즈의 속삭임은 잘 들립니다. 제 잘라토가 공찾 잘라토거든요..OTL ![]() 어쨋든 고어하울은 워3때처럼 그롬 헬스크림의 손에 들려 다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감옥을 탈출한 가로쉬가 아들인증한다고, 내다버렸던 고어하울을 다시 주워다가 드레노어로 넘어가면.. 그럼 도끼가 두자루가 되는건가? 이건 잘 모르겠네요. 분명 블쟈가 고어하울을 그렇게 내박쳐둔 것은 무언가의 전개를 위한 포석일 가능성이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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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eers, love! The cavalry's 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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