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문입니다. 오늘은 데스윙에 대하여 써보겠습니다. 
저번 시르즈와달리 이번시리즈엔 글마다 담글 주제추천을 해주시는분들이 게셔서 좋네요.. 자주 추천해주시면 감사할뜻ㅠㅠ
1일 1글로 해볼려고하는데.. 역시 어렵네요 한글쓰는데 1시간에서 2시간정도 걸리니.. 집중해서 하면 한시간 내외로 끝나지면 집중력이 좋은편이 아니라.. ㅇㅅㅇ..

댓글/추천은 글쓸떄 큰힘이 됩니다! 원동력!

쨋든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데스윙(넬타리온)
I am Deathwing! The Destroyer! The end of all things! Inevitable! Indomitable! I AM THE CATACLYSM!

데스윙, 본명 넬타리온은 티탄이 창조한 다섯용군단중에 검은용군단의 수장(위상)입니다.
다섯용군단은 각각 특유의 색이있고, 지정받은 관할이있는데 검은 용군단은 대지의 수호자라는 칭호를 가지고있습니다.
대지의 수호자는 용군단들 중에서 가장 아제로스와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넬타리온은 티탄이 아제로스 깊이 봉인해놓고간 고대신들에게 특별히 더 노출되어있엇고, 끊임없는 고대신들의 유혹으로 결국 타락하고맙니다. 수장이 타락하면서 그를 따르는 대부분의 검은용들도 함께 뜻을 같이합니다. 데스윙의 사상은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죽인뒤 본인이 아제로스의 주인이 되려하는 위험한 사상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넬타리온의 이야기는 티탄이 아제로스를 떠난 후로부터 시작되니, 굉장히 긴편입니다. 넬타리온이 정확히 언제 타락했는진 나오지않지만, 확실한건 불타는 군단이 침공했을때 전부터 이미 타락한 상태였다는겁니다. 불타는 군단이 침공하고 아제로스의 군대가 고전하고있을때, 다섯용군단은 티탄이 두고간 아티팩트인 용의 영혼에 각 위상들의 힘으로 채워넣었고, 이를 사용해 불타는 군단에게 반격하려했습니다. 넬타리온이 용의 영혼을 들고 전장으로 날아가 아티팩트를 사용하여 전장에있는 군단 대부분을 전멸시켰지만, 아제로스군 또한 파괴하는걸 본 위상들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걸 직시합니다. 넬타리온과 특별히 친하던 푸른용군단의 위상인 말리고스는 이를 보고 분개하여 자신의 용군단과 함께 넬타리온을 저지하려하지만, 용의 영혼을 가지고있던 넬타리온에겐 대적할수없었고 그자리에서 푸른용군단 대부분을 잃고 말리고스 본인도 치명상을 입은뒤 후퇴한뒤 은둔생활을합니다. 넬타리온은 그자리에서 용의 영혼을 이용하여 모든 용군단과 아제로스군을 처리할 생각이였지만, 용의 영혼의 힘이 강력한만큼 무기의 반동도 심해서 사용후 넬타리온의 몸이 버티지못하고 데미지를 입기 시작합니다. 결국 넬타리온은 후퇴하였고 다른 용군단들도 소강상태에 들어갑니다. 이 전투에서 넬타리온은 본인을 데스윙이라 칭하였고, 그뒤론 대부분 그를 데스윙이라 부르기 시작합니다. 데스윙은 이전투에서 굉장한 피해를 입은후, 은둔하면서 고블린들에게 자신의 몸을 아다만티움으로 용접해놓으라 명령합니다. 용접이후에 다시 데스윙은 용의 영혼을 사용하여 자신이 시작한 일을 끝내려하지만,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그의 굴에 잠입해 용의 영혼을 훔친것을 계기로 데스윙의 작전은 실폐합니다.
타락이전의 데스윙, 타락이후에 몸에 갑옷을 끼고나온다

데스윙은 이후에 넬쥴과 모종의 거래로 드레노어(아웃랜드)로 넘어간뒤 자신의 군단 일부와 알을 남겨놓았습니다. 이 용들이 나중에 황천의 용군단의 재료가되고, 남은 검은용들은 칼날 산맥에 서식하고있습니다. 데스윙은 드레노어에서 용학살자 그룰과 얼라이언스 원정대와 전투를 벌이는데, 엄청난 몸집과 힘을 자랑하는 그룰의 공격에도 꿈적안하며 자신의 힘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룰과 얼라이언스들이 고전하는 사이, 원정대에소속된 인간 마법사 카드가는 아주 기본적인 마법인 변환마법을 사용하여 데스윙의 아드만티움 갑옷에 성질을 변화시키고, 이에 데스윙은 갑옷이 뒤틀리면서 많은 피해를 입고 후퇴하게됩니다. 이를 계기로 데스윙은 자신의 몸을 아드만티움 대신 고대신과 정령의 힘으로 마법부여된 엘레멘티움 강철로 용접하였고, 더이상 변환마법에 당하지않하였습니다. 몸을 엘레멘티움으로 용접해야되서 다시 은둔생활로 들어갑니다. 
드레노어에서 데스윙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 카드가. 

데스윙은 리치왕이 쓰러진 이후에 나타나는데 나타나면서 아제로스에 대격변 형상을 몰고옵니다. 대격변의 뜻그대로 데스윙은 대재앙을 일으켰는데, 이는 아제로스 전체의 지형을 뒤틀고 변형시키게됩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버섯구름 봉우리에 물이 차올랐고, 불모의땅이 남,북으로 찢어지고, 판다리아의 안개가 걷히고, 기후변화가 일어나는등 굉장히 많은 여파가있엇습니다. 데스윙은 필멸자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위해 돌아옴과 동시에 얼라이언스의 수도인 스톰윈드로 찾아가 성문과 수비군을 무력화시키는등 강력한 임팩트를 남겨줍니다. 이때, 아제로스 곳곳에서 고대신을 숭배하는 황혼의 망치단이 행동을 시작합니다. 대격변전에도 곳곳에 나타났지만, 대격변이후에 본격적으로 세상에 나와 하나의 세력으로 자리매깁하며 데스윙의 뜻을 섬겼습니다(데스윙은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를 파괴하려하는데, 이는 황혼의 망치단의 궁극적인 목표인 세계멸망과 같기때문에 섬깁니다). 데스윙은 거의 전멸한 검은 용군단고 별개로 새로운 용군단을 창조해내는데, 이는 황혼의 용군단으로써 모든 용군단의 힘을 섞어놓은 최상의 용군단이라 합니다. 호드와 얼라는 다시한번 연합하여 데스윙을 저지하려하고, 스랄은 위상들과 협력하여 잊혀진 보물인 용의 영혼을 과거에서 가저오는등 많은 노력으로 데스윙을 저지합니다. 데스윙을 저지하는 레이드인 용의 영혼 레이드는 모험가,스랄,그리고 용군단들이 황혼의 망치단, 황혼의 용군단, 그리고 고대신 느조스의 군대를 격파하며 최종적으로 데스윙을 죽이는 레이드입니다. 데스윙은 이 레이드에서 죽게되고, 위상들은 불멸의 힘을 잃고, 데스윙이죽음으로서 통계적으론 아제로스에는 이제 레시온만이 유일한 검은용이 됩니다. 
등장부터 굉장했던 데스윙, 나오자마자 스톰윈드를 방문하는등 굉장한 패기를 보여주었다 

데스윙스토리가 길다보니 쓰는데 특별히 더 오래걸렸네요.. 근데 보스들중에 데스윙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해서 즐기면서 썻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서스와 일리단을 더 좋아하지만, 대격변에 시작한 저로썬 트레일러와 황혼의시간에서 보여주던 데스윙의 임팩트는 잊을수가없네요. 세상파괴자라는 칭호에 맞게 아제로스에 대격변을 몰고오고 데스윙을 죽이기 위해 위상,스랄,호드얼라가 연합하여 공격한것만 봐도 굉장히 강하다는걸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데스윙도 결국 고대신의 도구뿐이였던게, 노즈드르무가 모험가들을 데리고 시간의 끝이라는 다른 평행세계, 데스윙이 성공하고 세상에 멸망한 세계로 이동하는데 거기선 데스윙도 고룡쉼터사원 정상에 꽂힌채로 죽어있다는걸 볼수있습니다. 고대신은 데스윙을 이용하여 아제로스의 생명채들을 몰살시키고, 마지막엔 데스윙까지 죽여버릴 생각이였다고합니다. 
시간의 끝 던전에서 죽어있는 데스윙, 강력했던 그도 결국 고대신에겐 한낱 도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