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로탄 섭에서 하다가 넘어온 드루이드 '나두너뿐이야'입니다
어제 저녁 한 막공으로 울드25인을 야드탱으로 다녀왔습니다.

잘 진행되다가
프레이아 앞에 쫄들 잡을때 생긴 문제인대요
그때 맨탱 '피터린치'와 생긴 문제입니다.

보통 제가 딴 울드 막공갔을때 프레이아 앞에 
어미덩굴이랑 새끼덩굴들 같이 다니는 무리를 잡을때
어미부터 점사해서 죽이고 새끼를 광쳤습니다.

어제는 공장님이 어미를 아에 따로 빼서 죽이고 새끼를 점사하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따르고 잘 잡아왔는대요. 문제가 있기 전까진 파티창에 같이 이야기도하고 농담도하고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마지막 덩굴손 무리를 잡을때쯤이엇습니다.

맨탱 피터린치가 풀링을 하는데 어미랑 새끼랑 다같이 한곳으로 몰려가길래
앞서 잡던것 처럼 어미만 빼가려고
옆에서 도발로 땡겻습니다.
그랫더니 맨탱이 다시 도발을 해서 어미덩굴 어글을 먹고 갑자기 죽어버렸습니다.
그러더만 갑자기 공창으로 탱을 볼꺼면 끝까지 보라고 저한테 짜증을 내는거였습니다.
이런말을 할걸 왜 도발로 다시 땡겨갓는지..
탱커 3명중 누구든 하나 어글을 먹으면 어글 안먹은 나머지 쫄들 어글을 센스있게 먹어주면 되는거지
왜 따로 빼간걸 다시 도발해서 가져가려고 하는지.. 

잠시후에 맨탱이 다시 파티창에다가 저보고
왜그렇게 설치냐고 그럴거면 맨탱보라고 하더군요..
참 진짜 어이가없어서..
저도 성격이 좋지못해서 같이 싸우려고 하다가 공대 진행중이니 참고참고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하도 황당해서 파티창에 한마디 적었습니다.
"참내..."
이말 하나 적고나서부터 저한테 귓말이 미친듯이 오는데
'그따위밖에 못하냐'
'ㅂㅅ'
'니 하는것 보니 다른 탱들한테 욕 많이 먹겠다'
등등부터 제가 템을 먹으면 또 귓말로
'역시 묻어가는 ㅅㄲ 가 템을 쳐.먹어간다'고하고
전멸하면 저때문에 전멸했다고하고
욕부터 오만 불평불만을 다 저한테 하는데 그생각이 오늘 다시나서 
제가 진짜 잘못한건지 참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공대진행중이니 차단하면 진행에 차질 생길까봐 참고 귓말해도 답도안하고 계속 무시하고있었는데
이젠 피터린치 이 전사가 아에 공대창에다가
"드루가 맨탱하고싶다네요" 이런말까지 합니다.
어찌나 황당하던지...

제가 다 무시하고 진행만 하다가
귓말이 너무 미친듯이 오니까
짜증나서 공창에 저도
귓말좀 그만하게 해달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그랫더니 프레이아 잡고 나서 공대원 몇분이
저한테 귓말로 왜그러냐고 물어보시는데 제가 사정을 이야기하니
다들 제편을 들어주네요..

탱커들중 맨탱을 따로 정하는게 3명중 템이 좀 더 좋고 경험이 좀 더 있는사람을 정해서 그사람 중심으로 진행하겠다는 것 뿐이지 일반 쫄을 잡는대도 맨탱 부탱 이런거 다 신경쓰면서 저도 탱임에도 불구하고
쫄 하나 잡고있으려고 땡겨가는것도 마음대로 못하는게 맞나요?
탱커가 3명이면 서로 도발해서 탱하려고 적극적으로 하는게 더 좋지
서로 안하려고 대충대충 하는게 더 좋나요?

탱하는게 저는 재미있어서 하는건데 이런일 처음겪고나니 사람들이 왜 탱을 안하려고 하는지 알겠네요
나도 접든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