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클래스를 밝히자면 야드고 진도는 2신화 했습니다.

원래 야드가 태생적으로 레이드 설계에 안 맞지 않냐는 나쁜 말은 ㄴㄴ; 저도 잘 앎 

앞에선 칼발이 나가지 않고 밀리=1도적뿐이던 대격변부터 딜솹힐로라도 레이드 뛰었고 현생 이슈로 중간중간 쉬기도 했는데 뛸 때는 보통 2일 일정 공대 다녔습니다. 최근엔 쉰 기간이 더 많은 퇴물이긴 함

난이도 표기 안 한 건 영웅
전제군주M, 보라시우스M, 살라다르M, 카이메루스
순간적으로 10~20초가량 딜 집중이 필요한 쫄이 나오는데, 이 쫄이 네임드에 붙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 멀리서 죽이고 오거나 네임드에 닿기 전에 죽여야 하는 패턴들
타겟 전환이 용이한 밀리라면 몰라도 최소 3글쿨 할애해 도트 바르고 죽이고 네임드 가면 당연하게도 도트가 끊겨 있음. 쫄이 어쩌다 한번 나오는 것도 아니고 1분마다 찍딜 요구하니 그때마다 사이클이 꼬임. 자원 킵하고 버블 관리해서 들어가는 것도 네임드 딜이 밀려서 광폭 계속 보니 로스가 너무 크니까 확실하게 네임드만 치겠다고 공장님에게 말하기도 했음

살라다르M, 카이메루스, 용, 우주의 왕관
순간광을 쳐야 하는 쫄들, 근데 이제 사방팔방에 흩어져서 나오는
살라다르는 보주 광 맛보기 해보니 벌써부터 암담하긴 함
용쫄 캐스팅 1번 끝나면 가운데 모이긴 해도 그때쯤엔 이미 원딜이 식사 마친 후의 잔반처리 타임임
카이메루스 작은 쫄들도 마찬가지

용, 선봉대
2~3타겟
이건 그냥 야드 클래스 구조의 문제 같기도 한데(...) 격아 이후로 멀티 타겟 딜이 특성 재설계되며 죽어서 속쓰림이 올라옴. 군단까지는 멀티 타겟 스페셜리스트였음.
용은 밀리는 단일만 칠 수밖에 없고, 선봉대는 그나마 최소 2타겟은 유지되지만 캐스터들과 달리 밀리 특성 구조는 대개 단일or묻광or광이라 2~3타겟 최적화 빌드가 없다는 게 치명적


보통 야드 망하거나 밀리가 있으면 있을수록 손해인 레이드에서는 조드나 야/격냥 같은 다른 클래스로 레이드하긴 하지만, 이번엔 비친화적이다 못해서 밀리 혐오가 아닐까 싶은 설계라 참담하네요

이렇게 트라이하면 할수록 공대에 죄 짓는 기분은 또 간만입니다... 아무리 안 좋아도 이정도까진 아니었음

템렙 267까지 맞췄는데 걍 침착하게 법사 파밍 시작해야 할 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