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는 법암기 하면서 제일 난관이라고 할 수도 있는 vs 흑마조합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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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암기가 @흑술, 흑정드 등 흑마 조합을 만나면 기본적으로 흑마 쪽이 버티면 이기는 느낌이 강해서 상대하기가 힘듭니다. 그냥 평범하게 징냥힐이나 도법 같은거 만나면 주고받는 과정 같은게 있어요

 

 동결 영절 심망 30, 벌벌 35VS 급가 20초 동결 30/ 심망 영절 30, 24(맞나요?)

 

 급가 같은 경우 유독 쿨이 짧긴 한데 도법이 점사 급가 따로, 힐러 동결 따로 이렇게 하진 않으니까 결국에는 맞춰서 온다 치고 서로 30초 쿨 정도 가지고 한번 공격 한번 수비, 다시 공격 수비, 공 수, 공 수, 계속 주고 받고 하는 식으로 전투가 진행되죠. 그러는 와중에 법암기 쪽이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게임이 기우는게 아니고 다음 상대방 공을 잘 넘기면 그냥 엄대엄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죠.

 

 하지만 흑마 조합 상대로는 그런 게 없습니다. 물론 공포도 점감 18초 있고 어격 쿨도 30초긴한데 흑마 조합은 힐러 공포 됐을 때만, 딜러 어격 쳤을 때만 뭔가를 하는 게 아니니까요. 흑마 조합은 도트 딜 특성상 게임 내내 항상 딜을 하고 있고 신기가 멀티힐, 오프힐이 약하다보니 법암기 쪽 체력은 항상 밀려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가 신기는 또 유틸 위주로 살리는 힐러기 때문에 복술이나 사제처럼 시간 한번 벌면 몇초 안에 만피가 채워지고 그런 게 잘 없어요. 흑마의 도트딜 특성 + 신기의 힐 특성이 맞물려서 택틱이고 뭐고 일단 전투 내내 체력 압박을 계속 받게 되죠.

 

 또 유틸 쿨도 길어서 (희축 1.5분 날개 2분 오숙 3분 무적 5분 보축 5) 이 쿨이 다 빠지기 전에 뭔가 결정을 봐야되는데 기본적으로 @흑술은 장기전으로 끌고가는 컨셉이죠. 두 번째 무적 보축은 당연하고 오숙 2번 보기도 힘듭니다.

 

 쉽게 말해서 오프닝 첫 날개 쓰고 오숙 쓰고 두 번째 날개 돌아올 즈음이 고비라는거죠. @흑술 쪽에서 먹고 짤 뽑고 짤 하면서 신기 힐짤 압박하면 오숙도 못 쓰고 죽거나 두 번째 날개 오기 전에 죽는 판도 많구요.


 그럼 타이밍 빨리 잡고 쿨 올때마다 메즈 성공해서 전투 시간 최대한 짧게 가져가는게 유리하다는건데 @흑술이나 흑정드나 짤이 너무 많아서 법사 피지컬 믿고 가는 수 밖에 없고 이러면 전투가 너무 단조로워짐 


 "법사님 이거 양 돼요?" 


 "ㅇㅋ 해봄 마반 낚았고 저 어격 급장 썼고 저 공포 저 공포 저 공포 양 다시 해봄 칼바 낚았고 마정에 씹혔고"


 진짜 아무리 말도 안되는 피지컬로 모든 짤을 다 낚는다고 쳐도 너무너무너무 볼게 많아서 혼자 메즈가 안된다고 보면 됨


 그래서 법사 15티어에 무존을 찍음 


 당연한 소리지만 무존을 찍으면 생존력이 극악으로 내려가는데 어차피 얼방 찍고 두번 살아서 게임 길게 가져가봤자 메즈 안되면 말짱꽝이니까 득 볼게 없다는 계산으로 무존 찍고 공격 한번 한번 갈때 확실히 상대 쿨 뽑는 식으로 플레이함


 신기는 일단 정화의 손길을 고정해서 약해진 법사의 생존력을 보완하는 편


 *야흑술*이면 온화함 찍고 화신 때 쌍보축으로 넘기는 편 야흑술은 특히 3분 끌려서 2번째 화신 오면 이때 보축이 없어서 살게 아예 없음


 빛의 봉화냐 아니면 신념의 봉화냐도 갈리는데 개인적으론 전흑술 야흑술 같이 마격각 잡히면 결정을 잘 짓는 조합 상대로는 빛의 봉화, 흑정드 흑냥술 같이 그냥 평딜 힐업 자체가 어려운 조합은 신념의 봉화가 좋다고 생각함. 근데 이 기준으로 보면 흑법술 흑법기(고흑) 같은건 좀 애매함 지속딜도 좋으면서 한타딜도 있는 조합이라... 근데 개인적으로는 빛의 봉화가 좋다고 생각함 법사 한방 딜에 끔살 나는 경우가 많아서


 ※ 같이 하는 힐러 분은 vs 흑냥술 전에서 빛의 봉화를 사용하심 메즈가 상당히 많은 조합이라 한번 메즈 맞기 시작하면 힐업이 안되서 그런가봄


 1. 기본적으로 전투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우선 의미없는 대치를 하지 말아야합니다. 


 흑마가 멀뚱히 센터 잡고 3타겟 도트 바르고 유출 빨대 꼽고 있을 때, 법암기가 생각없이 흡손 고통 바르고 얼화 땡기면서 채찍 꼽고 있으면 게임이 이미 반쯤 기울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게임 초반에 암사가 구슬 모으고 법사도 고드름 모으고 하는건 당연한 플레이인데 5구슬 5고드름 다 모으고 나서도 센터에서 걍 대치전 하고 있으면 절대 @흑술의 지속딜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그냥 수치적으로 봤을때 흑마가 프리딜 하는 상황이면 디피 3만 정도인데 암사 법사가 둘이 아무리 개빡딜을 해도 2만 넘기가 많이 힘들거든요. 넉넉 잡아서 4만이라 치면 상대방 @딜러가 디피 최소 1만만 뽑아도 같은 디피라는건데 이걸 신기가 힐 하는거 vs 복술이 힐하는거, 이렇게 비교해보면 신기쪽이 불리하죠. 이거는 엄청 짱깨 계산이고 전흑술 야흑술 흑정드 같은거 생각해보면 최소 @ 딜러가 2만 ~2.5만 정도 디피 뽑아줘서 객관적으로 법암기 쪽이 불리함.


 법암기의 장점인 빌드업 후 한타 딜은 최대한 활용하고 @흑술의 장점인 지속딜은 최대한 줄이는게 일단 기초. 자원 다 모았으면 일단 딜 타이밍 밀리지 말고 빨리 가는게 좋고 그게 안되면 계속 기둥 돌면서 상대 딜러 끌어들이던지 아니면 신기가 쿨 쓸 생각하고 한번 밀건지 빨리 결정해야 됩니다.


 2. 기본적인 위치 선정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가 기둥을 돌고 싶다고 해서 상대방이 가만히 냅두지 않아요. 법암기가 30초마다 딜 털고 빠지고 딜 털고 빠지는데 안 따라 들어오는 흑마 조합은 그냥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거 


 흑마 조합은 노쿨 메즈 다중 지속딜이 장점이니까 법암기 쪽 메즈가 다 끝난 시점에서 밀고 들어오려고 할거임 여기서 억지로 돌려면 돌 수는 있는데 지진, 속박, 어격, 천폭, 각종 밀리들 스턴기/이감기에 견제 당하다보면 돌고는 있는데 딜은 다 맞고 있는 상황 << 발생함 이건 최악임


 상대가 따라 들어올 때의 대처는 두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겠네요


 1) 법사 암사가 센터 잡고 라인 밀어준다: 1번에서 자원 다 모으고 나서도 무의미한 대치 하고 있지 말라는 말과 모순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밀고 들어올 때' 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 상황이 다릅니다. 1번에서 말한거는 상대가 밀고 들어올라는 기미도 없이 흑마가 상대쪽 기둥 잡고 있는데 굳이 그걸 나가서 맞딜 하지 말라는 얘기고,


 여기서 말하는거는 흑마가 우리 쪽 기둥에 가깝게 붙어서 상대방 힐러도 기둥에서 나와서 힐을 해야만 할 때를 말하는거 이때 법암이 '대치하면 손해본다' 는 생각으로 기둥 안으로 들어와버리면 3어격 각, 3도트 각이 예쁘게 나옵니다. 3도트 발리는 각을 주면 기하급수적으로 승률이 떨어집니다. 딜러한테 유출 빨대 박히는걸 신기가 해제할 수도 없게 되고, 마나도 체감상 배는 빨리 타고, 밀리 + 흑술 조합이면 3도트 유출 박힌 상태에서 밀리가 신기 붙어버리면 원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적이나 오숙, 날개 같은게 쉽게 빠져버려서 차후 운영이 안돼요.


 그래서 흑마가 신기 쪽에 못 붙게 차라리 그냥 법사 암사가 센터에서 대치 해주는게 더 좋을 수도 있음


 2) 신기가 쿨기 쓸 생각하고 아예 기둥을 옮긴다: 암사는 자축 받고 신기는 빛속 쓰고 쭉 뛴 다음에 그냥 법사를 암사가 땡겨준다. 여기서 빠진다고 그냥 점멸 써버리면 공 타이밍이 느려지는 상황이 많이 생겨요. 딜 다 모았고 메즈 쿨 다 왔는데 점멸- 동결 양 이게 안되서 10초 20초 버리면 게임이 너무 답답해집니다. 진짜 다음 15초 후까지 안갈거 확실한거 아니면 점멸까지 쓰면서 빠지는건 비추천


 신기는 어격 쿨이나 상대 회드 위치, 야탈 강타 쿨, 같은거 읽으면서 기둥 바꾸는 타이밍 자기가 불러주면 진짜 좋긴한데 솔직히 이거까지 바라는거는 무리고 그냥 급장이나 날개 정도 쓸 생각하고 기둥을 한번 잘 바꾸면 공 타임 한번 (대략 30초 ~ 45초) 정도는 벌 수 있어서 법암기 쪽에서 공격 한번 더 하는 기회 잡아갈 수 있게됨


 3. 점사 대상 선정


 점사 대상은 되게 간단함. 상대 흑마를 견제가 가능하다 -> 밀리나 @ 딜러 점사


 상대 흑마 견제가 안된다 -> 흑마한테 cc 박고 점사한다


 원리는 간단함 최대한 흑마의 딜을 막는 방향으로 가는거임 흑마한테 양 주고 @ 딜러 벌벌 + 심망 / 상대 힐러 동결 양 스왑이 가능하면 @ 딜러 점사를 가도 되고 아군 체력 상황이나 쿨 상황이 좀 안 좋아서 이렇게 밑작업 칠 시간이 없다, 1초라도 빨리 가야된다, 이러면 그냥 흑마 ㄱㄱ 하는거고 이거는 상황 상황에 따라, 팀 택틱에 따라서 그때 그때 짱구 굴려가면서 생각해보면 됨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무존 쿨 때만 메즈를 가면 안된다는거 무존 쿨이 45초인데 이때마다 가면 타이밍이 너무 밀림 흑정드 기준으로 무껍 1분, 신속 1분, 주분 1분, 희생의 서약 1분인데 45초마다 딜 가면 체감상 딜 갈때마다 생존기가 하나씩 나오는 기분임 사실 체감이 아니라 실제로도 45초마다 간다고 45초에 딱 양이 들어가는게 아니잖슴? 45초에 출발 - 동결 - 양 인데 최소 50초마다 딜 시작한다고 보면 됨. 이러면 10초만 때리다보면 생존기 나옴 사실상 갈때마다 생존기 쓸거임 상대방은


 아니 아까 무존 없이 메즈 안될거라면서 무존 쿨 때만 메즈 가면 안된다는게 무슨 소리?


 라고 할 수도 있음 근데 그거 사실 구라임 무존 없어도 메즈할 수 있음


 전흑술: 흑마갈 때 -> 전사 얼회 or 양변 / 흑마 벌벌 - 심망 / 술사 동결 양 스왑

          전사갈 때 -> 흑마 마반 or 흑마 양변 / 전사 벌벌 - 심망 / 술사 동결 양 스왑 

 

 야흑술: 야드갈 때 -> 흑마 마반 or 흑마 양변 / 야드 벌벌 - 심망 / 술사 동결 양 스왑


 흑냥술: 흑마갈 때 -> 냥꾼 심망 or 양변 / 흑마 벌벌 - 침묵 or 심망 / 술사 동결 양 

          냥꾼갈 때 -> 흑마 마반 or 양변 or 짤침 / 냥꾼 벌벌 - 심망 / 술사 동결 양


 흑법술: 흑마갈 때 -> 법사 짤침 or 양변 or 서턱 or 영절 / 흑마 벌벌 - 심망 / 술사 동결 양

 

  아 이거 쓰다보니까 뻘짓 같네 걍 님들이 알아서 잘 생각해보셈 사실 무존 없어도 메즈할 수'는' 있음


 근데 문제는 뭐다? 상대가 짜른다 그래서 쓰는게 뭐다? 무존이다  ㅇㅋㅇㅋ? 


 투기장의 기본은 뭐니뭐니 해도 쿨 교환임 위처럼 메즈를 갔을 때, 전흑술에서 흑마갈 때를 상정해서 전사 얼회 / 흑마 벌벌 / 술사 동결 양 스왑을 간다고 치면 전사가 바보가 아닌 이상 칼폭 짤을 할거임 그럼 30초 기다렸다가 가면 되지? 이러면 또 흑마가 급장 짤, 30초 지나면 칼폭 또 와 있고, 칼폭 뽑고 가면 이번에는 술사가 동결 양에 급장 주면 상황 리셋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임


 무존의 최대 장점은 이런 쿨 교환을 한번 강제로 끊어버릴 수 있다는 것. 전사 얼회 치고 술사 동결 양 스왑 가는데 전사가 칼폭을 쓴다? 그럼 이때 무존 양


 칼폭을 썼는데도 양을 못 짤랐음 이럼 다음에 메즈 갈때 전사가 급장을 쓰는게 아닌 한 전사 얼회 / 술사 동결 양 스왑 이걸 못 자른다는거고 여기서 전사 급장이 나오면 법암기한테도 선택권이 생긴다는 거. 어느 조합 어느 상대로든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많아진다 -> 상대방이 우리 의도를 파악하기 힘들어진다 -> 승률이 상승한다, 로 이어짐  

 

 결국 무존을 찍는 이유를 '45초마다 점멸 - 무존 - 동결 - 양 100%로 넣기 위해서' <<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임 무존은 그냥 생존을 대가로 지불한 조커 카드 정도로 생각하고 메즈는 30초마다 기본적으로 시도 해야됨. 이유는? 상대방 생존기 사이클이 1분인데 45초마다 가면 사실상 갈때마다 생존기가 있는 상태기 때문에


 실제로 저렇게 양 바꾸기로 가서 무존 안쓰고 풀양 넣으면 무존 반양이라는 희대의 개 씹사기 메즈가 가능. 무존 반양에 막양 짤리고 서턱 or 막양에 서턱 짤리고 영절 풀 -> 사실상 가드 불가 20초+ 메즈가 가능. 근데 흑정드는 이거 맞고도 살아가니까 그냥 일찌감치 포기하면 됨


 4. @흑술 상대로 약간의 메즈 팁


 일단 법암기가 기본적으로 메즈가 많은데, 그렇다고 메즈를 막 쓰면 안되는 조합이라는건 한 1600만 넘기면 알게 될거임. 상대 힐러 동결 양 어렵다고 점사 벌벌 / 비점사 심망 / 힐러 동결 -> 이렇게 가다보면 심망 스탠딩 6초가 상당히 아쉽다는걸 곧 깨닫게 됨 


 그래서 깨달음을 얻은 법암기 팀은 점사 벌벌 - 심망 / 비점사 짤침(or영절이나 긴침) / 힐러 동결 양, 으로 메즈를 하기 시작함. 근데 여기서 문제가 뭐냐? 벌벌 심망은 10초고 / 동결 양 반양 서턱 영절(or긴침)은 20초+다. 근데 비점사한테 짤침을 줬을 경우 3초뿐이 안되고 영절 긴침을 줘도 6초 내외다. 비점사 메즈를 주긴 줬는데 점사 스탠딩 시간이나 힐러 메즈 시간에 한참 밑돈다. 즉, 상대방 비점사 딜러가 웹툰을 보고 오는게 아닌 이상 법암을 끊으면서 딜을 방해하거나, 힐러 추가 메즈 연계를 잘라준다. 


 @흑술을 상대하면 그게 특히 심각하게 느껴지는게 법사 3공, 암사 3공, 어격, 딜 짤  << 이 싸이클 한번 맞으면 멘탈이 박살나버림. 멘탈만 박살나면 다행인데 한 두번 정도 당하면 게임도 박살나버림.


 이쯤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법암기가 갖고 있는 메즈는? 벌벌 침묵 영절, 동결 양 서턱, 심망


 잘 보면 침묵이 두개임. 그리고 법사의 계열은 두개임. 야흑술을 만나서 야드를 가고 있다고 가정해보셈 


 야드 벌벌 / 흑마 양변 / 술사 동결 양 스왑 -> 야드 심망 / 흑마 양 풀리고 법사 3공 암사 3공 어격 마반 시빨~!!~! 게임 발싸~!~!  


 이렇게 되는게 흔한 17-1800 법암기임 흑마 침묵 주면 되지 않느냐? 침묵은 벌써 야드 회바 짜르는데 썼음. 아 그럼 흑마 마반 하면 되지 않느냐? 당연히 이미 낚였음. 근데 이때 아... 마반 낚였다... 이러면서 손 놓고 있지 말고 빨리 흑마 서턱 땡기면 공포보다 시전 빨라서 들어감 


 흑마 서턱 들어가면 상대 힐러 반양 후에 영절 치러 가다가 어격 3공 맞을 일도 없고 영절이 99% 연계 가능하게 됨 흑마 서턱 줬는데 복술 양에 영절 못 이으면 그냥 존나 까셈 암사


 사실 막상 게임 할때 보면 이런 플레이 잘 안나오는데 그게 바로 '힐러 동결 풀양 반양 땡기다가 짤리면 서턱에 반양' << 이 고정 관념에 쌓여있기 때문임. 어차피 침묵이 두갠데 이렇게 할 이유가 있나 그냥 흑마 서턱 주고 힐러 반양에 영절 이어도 되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흑마 침묵에 복술 반양 땡겨도 됨. 다만 상대가 야흑술이라면 침묵은 야드 회바짤에 쓸 것이고, 전흑술이라면 서턱이 1.2초 케스팅에 4초인 반면 침묵은 즉발 5초라는 점 때문에 복술 메즈 측면에서는 서턱보다 침묵 주는게 더 이득임. 뭐 이렇게 할 수도 저렇게 할 수도 있는데, 이런 방법'도' 있다는 거임. 팁이니까 대충 알아들으셈 

 

 5. 흑정드 상대로 초반에 잘 안풀릴 경우 어떻게 끌고 나가는지?


 님들 드루 가죠 ㄱㄱ 아 씨발 이거 아까웠는데 (눈 클릭 후 투기장 나가기) 

 


 ps. 파흑 조합은 귀찮음 75% / 별로 안보임 15% / vs 법암 미러나 조법기 같은 2케스터 미러 매치랑 닮은 부분이 많음 10% 때문에 다루지 않았습니다. 파흑 조합이라고 솔직히 별로 다른거 없다고 생각해요. 걍 조법 법암 파법 이런거 다 비슷비슷한 택틱임 잘 돌고 메즈 잘 하고 딜 잘 하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