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양은 날개쿨 줄여주는 문양, 정화2번 문양, 자축쿨 줄여주는 문양이 좋다
 
   날개쿨 줄여주는 문양이 좋은 이유는 별거 없다.
 
   날개+사형 선고의 빈도가 잦고, 짧은 날개니까 빠른 캐스팅힐을 하고 이동할 수 있는 빈도도 잦으니까
 
   어차피 깃수를 살리는건 힐량이 아니라 희축과 자축같은 서포터 기술이다.
 
   정화 2번은 아군 힐러 매즈나 발을 두번 푸는것도 있으니까
 
   해방자 문양이 좋은 이유는 당연히 자축쿨이 줄면 상대 딜러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2. 지금의 신기가 깃전장을 하려면 시야가 존나 넓어야한다.
 
   예전에야 깃수 옆에만 찰싹 붙어서 힐만 주고면서 살라면 1인분 하지만 요즘은 평전이든 전장이든 깃수 옆에만
 
   붙어있는다고 능사가 아니다.
 
   요즘 깃전장은 예전처럼 5공 5수비(즉, 5명이 깃들러가면서 5명이 컷)하지 않는다.
 
   깃수만 올려보낸다던가 냥꾼까지 딸려보낸다던가 하면서 나머지 인원은 미드 박는다.
 
   미드 박으면서 힘쌈이기면 신기포함 9공이나 냥꾼이나 신기뺴고 8공 혹은 냥꾼, 신기뺴고 7공을 보낸다.
 
   그럼 상대는? 공이 느린데 5수비 남기고 5공이 부활해서 올까?
 
   ㄴㄴ임
 
   당연히 상대도 부활인원까지 전원 수비를 할테고 깃수 제외 9수비가 된다.
 
   여기서 아군 신기가 나는 깃수 살려야하니까 깃수 옆에 있을래? 하면?
 
   공간 인원이 깃수 못죽이면 역으로 미드 털리고, 역공으로 9공이 오는거다
 
   그렇다고 또 신나게 나까지 밀어줄게하고 깃수 혼자 남겨두고 갔다간  도조만 와도 털린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의 깃전장에서 신기는 눈치가 존나 빨라야한다.
 
   지금 내가 미드까지 밀어줘야하는지, 아니면 깃수 호위를 가야하는지, 지금 미드힘쌈이니까 미드힐을 보러갈것인지,
 
   미드힐을 본다면 어디까지 힐을 밀어줘야할 것인지, 미드힐을 보면서도 상대 공조 중에 뭐뭐가 시야에 안보이는지,
 
   상대 은신조가 bgt에 안찍히면 죽인건지 안죽인건지 확인을 계속해 나가면서 팀 전체의 라인을 밀어줄건지
 
   빠르게 수비로 복귀할건지 판단해야한다.
 
 
 
3. 이제 신기는 수비조의 엄마가 되야한다.
 
   깃수만 살려나가는 클래스가 아니다 신기는...냥꾼, 사제까지 머리끄댕이를 잡으면서 깃수 옆에 붙게 만들어줘야한다
 
   판다까지만 해도, 힐쿨이 날개, 은총, 고자왕, 신복 등등 많아서 어케 혼자서도 깃수를 살릴 수 있었다 쳐도
 
   지금은 아니다. 절대로 네버 신기 혼자서 깃수 혼자 못살린다. 도조 2공이 와도 신기 혼자서는 오래 못버틴다.
 
   때문에 어떻게든 사제와 냥꾼이 깃수 옆에 붙을 수 있도록 걔네들도 서포터 해줘야한다;
 
   더군다나 미드 힘쌈 이후 5공 이상을 보내는 택틱이 평전이나 전장에서 조차 기본이 되고 있는 지금
 
   상대 공숫자를 보고 공간 수비딜러와 힐러를 콜해야하는건 신기의 몫임을 잊으면 안된다.
 
 
 
4. 자축의 사용법
 
   노래방에서 깃수를 살리는 신기의 쿨은 무적? 날개? ㄴㄴ
 
   자축과 희축이다.
 
   보통 깃전장에서 신기는 온화함을 찍는다 이건 당연한거다
 
   2개의 자축을 어떻게 사용하는게 가장 좋을지는 상황에 따라 매우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1개는 사제용 1개는 본인용이라고 생각하면된다.
 
   요즘 깃 전장에서 조드들은 죄다 요떼특성이라 사제가 한번 조드 사정권에 잡히면 절대 깃수한테 못따라온다
 
   조드뿐만 아니더라도 도적이 올라오면서 칼부 한 번만 쳐도 사제는 발고자되서 못따라온다
 
   당연히 그 다음은 뒤따라오는 법흑에게 매즈맞고 깃수, 신기 둘이서 도조한테 발묶이다가 따라오는 법흑에게까지
 
   손이 닿고 터지는거다
 
   사제가 처졌다 싶으면 걍 바로 사제 자축줘라 사제는 깃털있어서 자축만 주면 알아서 깃수 옆에 붙는다;
 
   본인이 자축을 먹어야하는 경우는 아군 깃수보다 뒤쳐져있는 경우에 먹고 째는거고, 앞에 있어도 요떼에 걸렸으면
 
   걍 속편히 자축 먹고 깃수 길을 터줘라
 
   해방자 문양을 찍은 경우엔 사제에게 1자축, 본인 자축먹고, 전사에게 가막타라고 콜주거나 영도, 사제도약 등등의
 
   방법으로 거리 벌리고 쿨이 줄어든 자축을 다시 전사에게 주면 깔끔하게 드리블이 가능하게된다.
 
   그리고 한타이밍 세게 물렸을 떄 보통 전사가 영도뛰면 바로 자축주는것도 좋은 자축 사용방법
 
 
 
5. 희축 쓰는 법
 
   희축은 보통 아군 깃수가 스텐딩 당할 시, (상대도적이 깃수를 무는건 아니고 잠시 세워두는 용도로 절이나 실명사용)
 
   전투에 안걸렸을 경우 희축을 깃수에게 주거나
 
   상대 공조 중 법사가 보일 경우, 법사 손이 나에게 닿겠다 싶을 때, 희축을 깃수에게 달아둔다.
 
   이외에 존나 깃수가 세게 물릴거 같다, 물렸다 할떄 희축을 단다
 
 
 
6. 무적쓰는 타이밍
 
   깃 전장을 하다보면 안타까운 것이 투기장이나 힘쌈 전장은 개쩌는 신기가 깃 전장에서의 무적타이밍이
 
   구리다는것이다.
 
   적어도 깃전장에서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무적을 쓰라고 권하고 싶지 않다.
 
   깃전장에서 절체절명의 순간이라 함은 깃수가 도조법흑에게 풀딜 처맞는 상황일텐데 이때는 아무리 0중첩이라도
 
   존나 위험한 상황이고 중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신기가 무적키고 힐한다고해도 못살린다.
 
   무적은 그런 절체절명의 순간을 예방하게 만들 수 있는 상황에 써야한다.
 
   가령 예를 들면 상대 도조법에 우리 수비진이 묶였다. 전사는 영도, 가막 쿨이 없다.
 
   아군 사제는 요떼, 신독에 발병신이 되서 운다.
 
   이런 상황이면 걍 쿨하게 깃수, 사제 자축 던져주고 본인은 무적쓰고 따라붙은게 낫다.
 
   자축먹고 아군 깃수와 힐러가 달리는 동안 수비딜러가 이감이나 매즈들 걸어 상대 딜러 발을 묶어줄거고
 
   우리는 한탐 살 수 있다. 
 
 
7. 수비조 콜하는 방법
 
   아군이 미드 쌈을 이겨서 신기포함 9공을 가게 되었다.
 
   미드힐을 주면서 계속 빠지는 딜러가 있나 없나 상대 무덤이나 시야를 돌려가며 힐을 하고, 게속해서
 
   상대 도조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bgt를 찍어보면서 알아본다. (도명버프 확인은 필수다)
 
   상대 도조를 죽인적 없는데도 bgt에 안찍혔으면 당연히 은신한채로 공을 오고 있는거다
 
   일단 수비는 상대 공조 딜러 수랑 맞춰주는게 맞다.
 
   도조 2명이 공오니까 우리는 깃수 신기 2명이서 막자 ㅇㅋ?
 
   개소리다;; 깃수는 수비딜러에 포함시키면 안된다;; 딜도 안될뿐더러 물리면 뒤지니까 텨야하는 입장이다
 
   깃수제외 수비조와 공조 딜러 수와 맞춰준다.
 
   우리 평전 팀은 냥꾼이 없어서.. 본인은 사제를 먼저 콜하는 편이다. 냥꾼이 있으면 냥꾼을 콜하겟지만 ㅋㅎ
 
   여기에 법사까지 빠졋다는 말이 들리면 추가로 죽기를 소환하고, 흑마와 공조 힐러까지 빠졋다고하면 나저미 딜러
 
   하나까지 소환하는 식으로 수비콜을 한다
 
 
8, 드리블 하는 법
 
   드리블을 하는건 깃수기도 하지만 신기가 하는 것이기도 하다;
 
   드리블시 신기의 역할은 깃수의 서포터 역할도 있지만, 네비게이션 역할도 해야한다.
 
   보통 냥꾼이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주고, 신기가 길 앞에서서 여기로 오세욧!!하지만
 
   우리 평전 팀엔 냥꾼이 없으니카 내가 보통한다 (신기가 해도된다;)
 
   여기서 네비를 찍어주면 판단은 깃수가 한다.
 
   본인은 힐러라 그런지 최대한 안전하고, 살수 있는 경로로 네비를 찍어주는 편인데,
 
   보통 아군이 깃을 딸거 같은 각이거나, 아군 수비조가 상대 공조를 정리할 수 있는 타이밍이면
 
   좀 위험하더라도 짧게 짧게 돌면서 깃꼽이나 아군 수비조와 합류하는 타이밍을 노리는 판단을 하는 것은 깃수가
 
   하는 역할 ''
 
   최대한 네비를 찍어주면서도 깃수의 판단에 토를 달지는 말자
 
   일단 깃수가 움직이고 그 판단이 잘못된거다 다시 내쪽으로 와라 하면 더 상황이 안좋아지는거다
 
   깃수가 판단한대로 움직여주고, 결과가 잘못나온 경우엔 피드백하면서 말하면 되는거다
 
   내 경우엔 토를 좀 달긴하지만 뭐;; 그래도 최대한 밀어주는 편이다.
 
   신기가 네비를 해주는 입장이니 최대한 선두에 서서 힐을 해야한다.
 
   그래야 깃수가 영도를 써도 빠르게 붙을 수 있고, 가막도 타게 해줄 수 있다.
 
   물론 무조건 그래야하는건 아니다. 냥꾼 사제까지 케어해서 와야하기 때문에 포지션이 사제랑 바뀔 수도 있다.
 
   무조건 냥꾼을 데려와야하는 경우엔 사제를 먼저 올려두고, 신기가 데려와야하는 경우도 있다.
 
   이유는 사제를 보냈다간 둘다 요뗴 처먹고 둘다 못붙는다거나 도적 비습/급가 혹은 드루의 강타같은 스턴 이후
 
   상대 공조 딜러의 냥군 풀딜이나 매즈를 씹으면서 데려 올 수가 없기 때문 'ㅅ'
 
   드리블을 하다보면 포기해야하는 수비조 딜러나 힐러가 나오기 마련이다.
 
   버려야하는 순서는 죽기 -> 냥꾼 -> 사제 or 신기 이다.
 
   신기가 무적포함 힐쿨을 다 가지고 있으면 사제를 버리고, 신기쿨이 다 빠진 상태면 본인을 버려야한다.
 
   쿨다빠지면 살려주고 싶어도 못살린다 ㅎㅎ;
 
   끝으로 깃수한테서 존나 쳐졌거나, 깃수에게서 손이 닿아도 상대 매즈딜러가 더 가까이 있으면
 
   걍 쿨하게 역으로 뛰어라 왠만하면 상대 딜러들은 저새끼 뭐지?ㅋ 하면서 썡까고 간다.
 
   그럼 나는 전투풀고 말타고 유유히 나 지금 전투풀고 말타고 어디가니까 반에서 만나자 바로나와하고 합류하면된다.
 
   제발 그거 따라가보겠다고 따라가지마라; 억지로 가다간 쿨은 쿨대로 뽑히고, 깃수 뒤통수도 못본다;
 
 
 
 
  예전부터 노래방 신기에 대해 팁글 쓰고 싶었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잡혔다가
 
  오늘 개쩌는 신기님들 팁 글 쓰시길래
 
  거기에 살짝 뭍어가볼려고 나도 써본다 ㅎㅎ;;
 
  본인은 투기장도 평전 힘싸움 힐도 지지리 못해... 할 수 있는건 깃전장 힐뿐이라 ㅎㅎ;;
 
  이렇게 쓰고 간다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