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힐러에게 필요한 능력

 

- 힐을 하기 위해 필요한 포지셔닝과 메즈를 어느정도는 자체적으로 씹을 줄 알아야함. 그리고 쿨기를 이용해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카드싸움을 할 수 있느냐?

 

그 외에 클래스마다 필요한 능력.

 

◆회드 - 회바를 넣을 줄 알아야함. 회바를 넣기 위해서 미리 빼줘야하는 스킬들이 있고 생각해야 할것도 있음.

이 모든걸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을 취해야함.

 

그리고 자생능력. 드리블되는 힐러라고 회드를 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그건 전장이야기.

회드의 강점은 가죽이지만 곰변으로 판금급의 방어력을 유지할 수 있는 힐러이고 그만큼 스턴을 곰변으로 크로스하지 못하면 회드의 생존력은 80% 내려간다고 생각함. 대부분의 딜러들이 회드를 갈때 인간폼 스턴해볼께요. 라는 콜을 하고 곰변에 스턴이 크로스되면 아~ 씨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

 

 

◆신기 - 생각할게 많은 힐러. 축복류의 적절한 지원. 팀원을 살리는 스킬들의 쿨이 대체적으로 짧은 편이긴 하나 그만큼 쿨기분배를 잘해야 힐업이 됨. 딜러가 신기를 상대할때 메즈 하기 좀 쉬운 힐러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희축크로스를 잘해서 엿을 먹이는 플레이가 중요함.

 

그리고 짤기에 대처하는 능력. 특히나 짤기에 약한 힐러라... 짤기에 대한 대처가 되어야 힐업도 되고 자생도됨.

차단기에 대처하는 능력은 상대편 차단기를 가진 딜러와의 위치를 체크. 상대방이 순간적으로 붙어서 짤기를 넣을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 훼이크를 치는 타이밍.

시야가 좁으면 상대방 법사가 마차를 들고 있지만 법사가 나한테 마차를 넣을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쓸데없이 훼이크를 친다거나.. 이런 플레이를 하면 안됨.

 

 

◆복술 - 다른 힐러들의 생존유틸기는 다 사거리가 40m인데 왜 복술만 이런거죠??? 고쳐주세요. 찡찡 거리는 소리가 왜 안나오는지 아세요? 어차피 맷돼지 오니까 사거리 같은건 의미 없기 때문임

그만큼 자생능력에 그 판이 달릴 정도로 복술을 위협하는 클래스들은 많음. 괜히 어그로킹 흑마와 노는게 아님

 

복술의 자생은 일단 기둥플레이임. 하지만 그냥 기둥빤다고 다 살아지는게 아님. 기둥을 빨기 위해서 봐야할게 있음.

우리편 딜러에게 시야를 보여줌으로 할 수 있는게 있느냐? 예를 들면 거리가 벌어진 전사가 돌진을 박으면서 충파를 지원할 수 있느냐? 시야가 보이는 흑마가 어격지원이나 공포를 해줄 수 있느냐?

 

복술이 상대편 딜러 시야를 뺸다고 기둥을 돌면 같은 의미로 우리편 딜러도 시야가 빠진다는걸 명심. 상대방 딜러들은 해제시야가 안나오는 딜러를 메즈하고 님한테 쏜살같이 달려가서 악마같은 딜을 퍼부을 꺼임. 항상 우리편에게 해줄 수 있냐고 콜을 하고 안된다는 콜이 나오면 기둥을 좆나가 잘 빨아야하고 이제 가능하다는 콜이 나오면 바로 시야를 줘서 지원을 받아야함.

 

그리고 자생능력이 중요하다곤 했지만 그렇다고 복술이 힐이 만만하냐? 그것도 아님. 기본적으로 토템을 잘활용할 줄 알아야하고(진동 크로스, 마흡크로스) 힐러주제에 원거리 짤을 가졌기에 칼바역시 잘 써줘야함. 그리고 신기처럼 짤기에 대한 대처도 잘해야함.

 

 

◆운무 - 혼자 사는 힐러라고 생각함. 물론 그렇다고 딜러 2명이 아에 지원을 안해줘도 살 수 있느냐? 그건 아님.

복술처럼 정성을 다해서 보살펴주지 않아도 어느정도 혼자 살아갈 수 있는 힐러정도?

우리편 딜러 시야가 꺾여도 재활로 한번 메즈를 풀어주면서 자신피까지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우리편 딜러시야에

너무 신경안써도됨.(예전에 100m 일때 진짜 좋았는데.. 지금 약간 너프됨 거리 생각하셔야함)

 

운무는 해탈로 사는 힐러이기 때문에 해탈위치와 타이밍이 아주 중요함. 그냥 구르기로 상대방 이동기를 교환하면서

마지막에 해탈로 빠지는게 이상적임. 해탈로 빠질땐 콜을 해줘서 상대편 딜러들이 쉽게 붙지 못하게 떼달라고 콜을 하자.

자생만 좀 할줄 알면되고 힐은 좀 특이하긴 한데 손에 익으면 뭐든 익숙해짐. 강점은 오숙이 45초라는 점과 낚시가 쉽다.

 

 

◆사제 - 사제 고수에게 물어보니까 30초쿨인 대천사를 잘사용하는 사제와 사용하지 않는 사제로 구분된다고 하더이다. 신불로 항상 스탯을 관리해줘야하는데 메즈를 씹기 위해서 들고 있어야하는 경우도 생기니.. 이럴땐 회개로 쌓는것도?

 

사제는 힐이 어렵진 않다. 즉시시전 힐이 많고 희생심 힐업도 빵빵하게 들어가서. 무빙을 이용한 포지셔닝이 중요하고 유가를 이용한 메즈씹기 침묵의 활용 등등 짜잘한 유틸기 활용이 더 중요한 힐러. 그렇다고 순치를 아에 안땡기진 않는다...

영절도 즉시시전이라 어렵지 않게 지원가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천깃또한 있으니.....

 

천깃을 쓰고 영절을 치러가는 타이밍. 사실 별거 없다.... 상대방이 잘 끊어내지 못하기만을 빌뿐... 영절을 치러오는게 보이면 더럽게 짤라준다...  영절이 근접이라 이 플레이가 실패하면 한가운데서 메즈 돌림빵 맞을 확률이 높다.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고 각 클래스마다 특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플레이를 적은거고 사실상 위에 적은 모든 내용을 다 할 수 있는 힐러가 best 힐러겠지. 하지만 우린 검투사가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