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포서식인
2015-12-01 19:42
조회: 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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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고어핀드/벨하리/줄호락 공략과 특화 등에 관한 논고* 들어가며 매서운 동장군이 엄습하는 계절에 각종 트라이로 고군분투하시는 사제님들 안녕하십니까? 듀로탄의 엔초, 인사 올립니다. 일전에 8신화 공략으로 인사드린 이후 2개월 만에 새로운 네임드로 찾아뵙습니다. 8신화 공략글 링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my=con&l=76061 (엄밀히 8신화에 대한 공략이라기보다는 용광로 2셋에 대한 찬양 글이었지만, 미력하게나 마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하루 일정으로 진행하는 공대라 진도가 다소 느린 감이 있어, 본 글을 작성하는 데에는 많 은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예상보다 벨하리 트라이 시간이 길어지는 바람에 진도가 더욱 지체되어 참으로 쉽지 않은 나날들을 보냈던 것이 사실이었지요. 현재는 용점패치가 진행되어 벨하리의 난이도는 상당히 급감했으며, 고어핀드 역시 내부 조 환영 딜 조절만 잘 된다면 1향연만 보고 끝나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힐 택틱 역시 다소 쉬워진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 고어핀드 <특성*상하상동: 빛쇄/뒤운/후광/전언> -> 상단 로그는 5힐로 진행, 하단 로그는 4힐로 진행. 먼저 고어핀드입니다. 공대가 한 시도 쉬지 않고 피가 출렁거리는 네임드라 공략에 상 당히 애를 먹었던 곳이었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스펙이 높아진 덕에 본 페이지와 사이 페 이지 모두 힐이 밀리지는 않습니다. 심지어는 사이 페이지에 공생기 없이 정고나 힐 반지 정도로도 버틸 수 있게 되었지요. 하지만 순간 폭힐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은 여전 히 잔존해 있기 때문에, 스펙이 높아져도 마나 난에 허덕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 다. 따라서 마나 관리가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네임드입니다. 사실 고핀의 경우에도 유화액의 효율이 더 없이 좋은 곳이지만, 저는 유화액이 없어서 직감 을 끼고 있습니다. 만일 저처럼 직감을 쓰신다면, 본 페이지 초반에 직감을 한번 돌려서 공 대 힐업을 하신 후에, 사이 페이지에 찬가와 함께 묶어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쓴다 면 직감을 조금의 시간 낭비도 없이 알차게 쓸 수 있지요. 그리고 직감 사용 전에는 반드시 치마 쿨과 우행 2중첩을 맞춰 놓아야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75티어 특성인 뒤운은 기본 힐량이 높은 신사에게 특히나 유용한 특성입니다. 저는 1넴을 제외하고는 거의 뒤운을 고정해 놓고 쓰는 편인데, 고핀의 경우엔 뒤운 버프가 본/사이 페 이지 할 거 없이 수시로 뜨는 편입니다. 따라서 위급한 공대원들의 피 수혈엔 뒤운 만한 것 이 없다는 것이 저의 사견입니다. 로그에서도 보시면 알겠지만 용광로 2셋을 끼고 있음에도 회기의 효율이 다소 낮은데, 천통 특성을 찍는다 하더라도 눈에 띄는 효율을 보이진 않습니 다. 무엇보다 천통은 출렁이는 공대원들의 피를 긴급하게 수혈해주는 스킬은 아니기 때문 에,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90티어 특성인 후광과 천별은 본 페이지에 비중을 두느냐, 사이 페이지에 비중을 두느냐 로 선택이 갈립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공대 전체가 넓게 산개해 있기 때문에, 천별 보다는 후광 쪽이 더욱 좋습니다. 반대로, 사이 페이지에는 공대 전체가 한 점으로 수렴하기 때문 에 후광보다는 천별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나 천별로 인해 수시로 뜨는 빛쇄를 위 급한 사람에게 수혈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로그에서는 저는 모두 후광을 찍고 했는데, 만일 후광을 쓰신다면 본 페이지에서는 반드시 공대 한 가운데서 뿜으시고, 사이 페이지에서는 공대 밖에서 이탈해서 쓰시기 바랍니다. 이때 이탈하면서 뒤에 오는 영혼에 부딪치지 않게 주의하면서 이동하는 게 좋습니다. 100티어 특성은 용광로 2셋이 아니거나, 사이 페이지 힐이 심각하게 밀리는 경우엔 명료 함 효율이 좋습니다. 마나 소모가 상당히 큰 네임드인 만큼, 저렴한 코스트로 광역 힐을 지 속적으로 퍼부을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장점이지요. 하지만 반대로 용광로 2셋이 있거나 사이 페이지 힐이 크게 밀리지 않는다면, 본 페이지에서 효율이 급감하게 됩니다. 따라서 명료함은 공대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하시고 되도록 전언을 고정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내부조에 들어가시게 되면 정수 힐을 하게 되는데, 이 때 힐 순서는 차크라를 평온으로 바 꾸고 ‘평온->순치->순치->치유’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정수를 만피로 채 워서 못나가게 하는 것 보다, 80%정도만 힐 하고 외부에 있는 공대원들이 마격 등으로 자 원수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사의 경우엔 평온과 순치 등으로 고중첩 의 빛반이 지속적으로 정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70%정도에서 멈춰도 거의 80-85%까지 피 가 채워져서 나가게 됩니다. 종종 내부 힐이 안 된다며 아키 장신구를 써보겠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그 것은 명백 한 트롤링이라 힘주어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키 장신구는 ‘차크라: 성역이 활성화 되어 있을 때’ 라는 전제조건이 필요하거니와, 시전시간 증가 대비 힐량이 매우 좋지 않습 니다. 액에 비견한다면 거의 장신구 칸을 비워둔 거나 다름없는 극악의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결단코 착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벨하리 <특성*상하상동: 빛쇄/뒤운/천별/전언> -> 상하 로그 모두 5힐로 진행. 상단 로그는 용점 패치 이전. 다음은 벨하리입니다. 벨하리의 경우 용점 패치로 인해 가장 눈에 띄게 너프 된 네임드 중 하나입니다. 페이지의 변환이 빨라져서 힐업의 부담도 줄어들었거니와, 스펙업으로 힐 량 역시 높아져 숨통이 트이게 되었지요. 무엇보다 막페에 공대원들이 픽픽 쓰러지는 모습 을 안타까이 지켜볼 일이 없어졌습니다. 다른 티어 특성은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해도 무방하다 보나, 75티어 특성은 무조건 뒤운 을 고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2페이지와 3페이지에는 뒤운 버프를 거의 계속 달고 있 기 때문이지요. 이는 마주와 천통이 따라올 수 없는 효율이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고 사료됩니다. 운 좋게 2페이지에 천찬을 배정받는다면 뒤운+직감+천찬을 노려볼 수도 있 지요. 1페이지에서는 그다지 힐을 할 것이 없습니다. 벨하리 같은 경우에도 전투시간 끝날 때 까 지 마나 난에 허덕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1페이지에서는 무리하게 힐을 하려 고 하기 보다는 해악의 손길 대상자 힐과 해제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악의 손길 의 경우 되도록 힐로 풀되, 지옥불 폭풍 때 근딜 쪽에서 피가 거의 없는 공대원은 바로 해 제를 하면 됩니다. 특히나 전딜의 경우엔 피가 상당히 많이 빠지므로 일 힐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아울러 지옥불 폭풍 시전 전에 우행 2중첩을 근딜 쪽에 치기로 몰아준다면 힐업에 더욱 도움이 되겠지요. 영웅 급에서와는 다르게, 규탄의 칙령 대상자는 이동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사제의 경우 ‘신의의 도약’으로 대상자를 근딜 쪽으로 당기는 역할을 합니다. 이 경우에 유용하게 쓰이 는 매크로는 ‘/시전 [@mouseover][@help] 신의의 도약’ 입니다. 신도는 글쿨을 잡아먹 지 않는 스킬이기 때문에, 힐 스킬을 썼다 하더라도 바로 시전 가능하므로 당황하지 말고 대상자를 당겨주시면 됩니다. 당기면서 동시에 소생 하나 정도 박아 주는 것 역시 좋은 센 스가 될 수 있겠지요. 2페이지로 넘어가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이 타락의 샘 디버프 관리입니다. 이 디버프는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하셔서 늦지 않게 나가고 들어가야 공대를 전멸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2페이지에선 지속적으로 공대원들의 피가 회복되지 않는 상태로 접어드는데, 불안하 다고 해서 치기를 마구 당겼다간 3페이지에서 아무 것도 못하는 심 잉여사제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나의 생존도 보장해 주면서 위급한 사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결치와 풀틱으로 들어갈 수 있는 소생, 그리고 치마 위주로 힐 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악의 손길의 경우엔 최대한 힐로 풀어주시다가 3페에 접어들기 전 극히 위험해지는 순간엔 그냥 해제를 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3페이지에 접어들면 공대가 이동하면서 네임드를 마무리 하게 됩니다. 이 경우 억압의 오 라 디버프 때문에 지속적으로 공대원들의 피가 출렁이게 되는데, 지나친 무빙은 사망에 이 르는 지름길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조금씩 움직이며 결치를 적극 이용, 생존에 신경 쓰셔 야 합니다. 해악의 손길의 경우엔 3페이지에도 지속되는데, 특별히 주의하실 것은 죽을 것 같은 공대 원은 힐로 살린다는 생각을 접고 빠르게 해제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어설프게 힐을 주다 가 해제가 계속 늦어지면 손길이 2개로 늘어나면서 피가 없는 대상에게 옮겨갈 경우, 대상 이 바로 떡실신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쿨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선 빠르게 해제하여 공 대원들을 살리시기 바랍니다. 공대에 따라 택틱이 다르지만, 만일 3페이지에서 규탄의 칙령 대상자가 관문을 타고 이동하 는 택틱이라면 다음 매크로와 설정이 유용합니다. ‘/focus mouseover’ : 주시대상을 설정하는 매크로. 관문에 마우스를 올리고 설정한 매 크로 버튼을 누르면 관문이 주시대상으로 잡힙니다. ‘ESC -> 단축키설정 -> 목표 선택 단축키 –> 마우스를 올려놓았을 때 상호작용’ : 주시 대상을 잡은 관문에 설정한 버튼을 누르면 즉시 관문과 상호작용하여 빠르게 나갈 수 있 습니다. 주시대상을 잡는 매크로는 이동 할 때마다 바뀌는 관문을 계속해서 주시대상으로 잡아주시 고 상호작용하는 버튼을 누르면 신속하게 관문을 탈 수 있습니다. 이 매크로는 전적으로 관 문입구를 가리고 있는 공대원들 때문에 쓰는 매크로이기 때문에 처가 번잡하지 않은 공대라면 굳이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3페이지에 수호자가 죽을 때 즈음에는 미리 맵 중앙으로 가셔서 마지막 규탄 대상자를 신도 로 당기시는 것도 좋은 센스가 될 수 있습니다. 로 규탄 대상자가 안 나가게 된다면 다 잡아놓고 전멸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지요. 이 경우, 구원의 영혼 문양 (지속시간 10초 증가 또는 힐량 200%증가)을 박아 놓는다면, 마지막까지 제대로 공대를 캐리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 기간에 있는 공대라면 더 없이 유용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 줄호락 <특성: 빛쇄/뒤운/천별/전언> -> 첫 킬 로그 외 없음. 마지막으로 줄호락입니다. 상대적으로 벨하리보다 트라이시간도 많이 짧았고, 공대가 확고가 될수록 빠지는 피가 적어져서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공허바닥 등의 실 수로 인해 공대에 큰 피해가 왔을 때 빠르게 대처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했습니다. 이는 예 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돌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말려 죽이는 벨하리와는 또 다른 긴장감을 연출하더군요. 이곳에서의 티어 특성은 개인 취향으로 갈릴 수 있겠으나, 저는 75특성만은 뒤운으로 고정 하고 있습니다. 앞서 누차 강조했듯이, 긴급한 상황에서 공대원들에게 수혈하기에는 뒤운 보다 좋은 특성은 없습니다. 줄호락의 경우엔 갑작스럽게 공대 전체에 큰 피해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효용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트라이기간 때 공 허바닥 등의 실수가 자주 있는 경우 마주 역시 괜찮다고 봅니다. 공대가 전멸하기 전에 찬 가 등으로 재빨리 힐업을 해야 하는데, 이 때 마주와 천찬을 묶어서 쓴다면 천찬 시전시간 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히려 뒤운보다 앞서는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대 상황에 따라 적 절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페이지의 경우 벨하리와 마찬가지로 공대원들의 피가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마나 를 무리하게 소모하면서 빈칸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도 피가 많이 까질 수 있지만, 수사와 신기가 거의 전담하기 때문에 크게 활약할 일이 없습 니다. 다만 도적의 구사일생이나 죽기의 대마보 등으로 검은 구멍을 막게 되는데, 이 때 차 크라: 평온으로 바꾼 후에 빛쇄를 충천했다가 피가 빠지는 즉시 평온+빛쇄로 채워주는 것 이 좋습니다. 빛쇄의 경우엔 가장 손쉽게 쌓는 방법이 천별인데, 검은 구멍이 생길 때 공대 원들이 뭉쳐있는 곳에 천별을 던지면 됩니다. 2-3페이지에서는 무엇보다 본진에 생기는 마귀를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마귀가 나온다 면 힐을 완전히 끊고 반드시 유도 반대방향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2페이지부터 는 예정되지 않은 공대피해가 크게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우행2중첩과 치마 쿨을 최대한 줄여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대생존기인 천찬의 경우는 되도록 막페까지 아끼는 것이 유 리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도 내에선 치마와 치기 등으로 공대를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슬조 힐 주겠다고 오버센스를 발휘하다가 사슬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합니다. 로 끊지 말고 공장님의 오더를 기다립시다. 한 사람씩 끊어야 대상자들이 죽지 않습니다. 4페이지로 접어들면 마귀나 쫄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바닥에서는 다소 자유롭습니다. 하지 만 네임드 피가 20%로 접어들면, ‘압도적인 혼돈’ 상태에 들어가는데 공대 전체에 10초 마 다 증가하는 데미지를 뿜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 페이지에서 아껴왔던 마나를 이곳에 서 모조리 태운다는 마음으로 폭힐을 해줘야 합니다. 만약 저처럼 직감을 쓰신다면, 천찬 과 묶어서 쓰기 보다는 따로 분리해서 공대 힐업에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만약 바닥이 너무 지저분해서 공대가 위험해 질 것 같다 싶을 때는 자 수호를 걸고 반대 디버프로 가서 바닥을 지워주시는 것도 좋은 센스입니다. 물론 이 경우 죽을 확률도 높지만, 앞서 벨하리에서 말씀드렸던 구원의 영혼 문양을 박고 자신을 희생한 후에 폭힐을 하는 것이야말로 돋보이는 플레이입니다. * 특화 수치에 대해 트라이 기간에 신사의 경우, 저는 연타 다음으로 가속을 미는 것을 추천해왔고 실제로 상 위 공대의 으로 부족한 정신력 때문에 저렴한 코스트인 소생을 많이 쓰게 되므로, 틱수를 증가시켜 유 효힐을 먹기 위함이지요(물론 치기의 캐스팅 시전시간을 줄여 빠른 피 복구의 이유도 있습 니다). 하지만 시즌의 마지막 레이드에 임박하여 정신력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치기의 비율도 늘 어나고, 공략이 확고로 접어들면서 많은 공대들이 힐러의 숫자를 줄이는 택틱을 쓰기 때문 에 가속의 효용성이 급감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단적으로, 가속이 직접적으로 힐량에 관여하는 것은 소생 밖에 없습니다. 그 말인즉슨, 신 사의 주력 스킬들인 치마와 치기, 그리고 결치 순치 등은 가속을 아무리 올려도 힐량이 증 가하지 않는 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렇다보니 근자에 들어서는 가속 스텟에 상당히 회의감 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위에 로그들은 전부 힐러 숫자를 줄여서 잡은 네임드들입니다. 일전에 제가 올렸던 8신화 로그들과는 다르게 소생보다 빛반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진 것(심지어 특화에 투자를 거의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힐러의 숫자를 줄일수록 공대원 들의 피 복구 간격이 길어 지다보니, 특화가 가속을 압도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지요. 그 리고 이러한 현상은 힐러 숫자를 줄일수록 더욱 두드러지게 확인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템을 드실 때 가속템보다는 특화템을 위주로 파밍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물 론 그렇다고 해서 특화가 연타보다 우선시되지는 않기 때문에, 연타템을 포기하면서 까지 특화템을 파밍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신사의 경우 정술의 특화처럼 수치 보정이 상당 히 크기 때문에, 비중 있게 파밍 할 이유는 충분하다 봅니다. * 용광로 2셋에 대해 용광로 2셋의 경우, 용점 패치 이후에도 일관된 저의 입장은 ‘반드시 착용’입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지금 성채 네임드들의 특성 상, 자잘한 데미지가 수시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 분인데, 이를 빠르게 복구시키는 스킬로는 스마트 힐인 회기만한 것이 없습니다. 예전 글에 서도 말씀 드렸지만, 특히나 의회 같은 곳에서는 중간 중간 피가 크게 까지는 곳을 제외하 고는 거의 대부분의 힐을 회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는 스펙을 아무리 높여 서 치마와 치기를 난사하더라도 메울 수 없는 간극이지요. 실제로 성채 4셋, 또는 템렙 높 은 성채템을 끼고 코스트가 높은 힐을 쉴 새 없이 뿌려도 상당히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보다 회기의 자동 힐이 훨씬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이지요. 더군다나 공대의 스펙이 높아질수록 수사와 신기의 보막이 강력해져 공대원들의 피가 적 게 까지기 때문에 그 틈새를 공략하기 위해서라도 회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인 스펙 만 올라갔더라면 아마 용광로 2셋이 필요 없을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용점 패치 이후에 수 사와 신기의 보막은 더 없이 단단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패치 이후에도 네임드가 주는 데 미지는 예전과 동일하거니와, 공대원들은 공략이 확고라 바닥이나 광역 데미지에 대한 대 처도 능숙해졌기 때문에 채워야 하는 힐은 더욱 자잘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현상 은 힐러의 숫자를 거의 줄이지 않는 공대에서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물론 위에 로그처럼, 고어핀드 같은 네임드에선 회기의 효율이 상대적으로 다소 낮기 때문 에 성채4셋, 또는 성채2셋+높은 템렙의 방어구로 스왑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넴드는 성채에서 극히 적기 때문에 대부분의 넴드에선 용점패치가 나온 현재라도 용광로 2셋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맺으며 쓰다 보니 상당히 길어진 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사를 하시는 분들이 적다 보니 저라 도 오버해서 이 썰렁한 분위기를 타개해 보자는 의도도 있었고, 이 글을 보고 트라이 기간 에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서서 이 것 저것 쓰게 되었습니다. 물 론 제 글에 고무 받아서 신사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을 테지 요. 현재까지 나온 군단의 정보를 보면, 신사의 미래는 지금보다 밝아 보입니다. 유물무기의 스킬에서부터 희찬의 귀환, 상대적으로 약했던 밀집대형 힐의 강화(성역 바닥 상향 및 치기 의 목명화) 등등 몹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 많더군요. 사실 오공 때 까지도 더 없이 아름다웠 던 차크라가 드군에서 이펙트 너프를 먹고 이내는 군단에서 사라지게 되어 큰 아쉬움이 있 습니다만, 그런 것은 차차 적응이 되겠지요 만노로스와 아키몬드는 현재 트라이를 앞두고 있는데, 사실 공략글이라기 보다 후기글에 가깝게 쓸 것 같습니다. 이미 같은 서버에 이누요님께서 글보다 2만배는 좋은 영상을 올려 주셨기 때문에 따로 기술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관련링크: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8&l=76427 ) 신사를 하시는 분들이라 면 반드시 한번 씩 보시기 바랍니다. 글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추워지는 날씨에 모두 훈훈한 레이드 하시길 바랍니다. 카즈모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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