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들 도적 13년은 하셨을테니 좀 지겨울수도 있겠지만

             오리지날때 거슬러 올라가면 이때는 정보가 정말 한정적이라 특성이 제각각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행 과다출혈은 비효율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었고

             강체까지 투자한 운낙강체트리냐  단단전투트리냐로 레이드가 굳어졌는데요

             이때까지는 솔까 지금처럼 정형화된 트리 자료 세팅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별로 특성으로 분쟁도

             딜미터기로 분쟁도 적었습니다(최상위 공대는 모름)

             불성이 열리고나서 PVP // PVE 이원화가 진행됩니다

             여기서부터 PVP 유저는 잠행으로 PVE 유저는 전투트리로 갈라지고

             불성 끝날때까지 이 체제가 유지됩니다

             리치왕이 열리고 도명 버그로 잠행이 한동안 핫하다가 패치후 울두에서는 암살이

             흥하다가 바로 전투에 패권을 주고 전투가 가장 오랫동안 레이드 트리를 차지하게 되죠

             그런 그 당시에도 암살을 좋아하던 유저들은 암살이 상향되기를 바라지 전투가 너프당하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그 당시에는 특성변환 50골이 문제였지 암살에서 전투로 전투에서 잠행으로 갈아타는데는

             그렇게 부담이 있지 않았는데 현재 군단을 보면

             암살, 무법, 잠행 3개의 전문화가 같은 도적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거리감이 있다는 것이죠

             말마따나 내가 지금 암살 졸디크,라벤 착용중인데 어떤 패치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무법이나 잠행으로 갈아탈경우 지금까지 내가 이루어논 레이드와 쐐기수준까지 다시 도달하려면

             얼마나 노력을 해야하는가 지금까지 쌓아온 인맥들과 같은 콘텐츠를 즐길수 있는가? 

             상당히 회의적이죠 그렇다면 현재 비주류 전문화 또는 주류이지만 코어가 없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떤 조언을 해도 그들의 마음에는 와닿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들은 오늘도 접속해서 레이드와 쐐기에서 미터기로 의심을 받으며 입방아에 오르내릴수도 잇기 때문이죠

             아마 지금처럼 타전문화 유저들과 마찰이 있던 역사는 없던거 같습니다

             우리는 서로 3특이 상향되길 바라며 코없 유저들을 격려합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