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지금 격아에서 둠땅 넘어가면서 바뀐 냉법의 두빙에 대해서 사람들이 모르는 정보들이 있는것 같아서 몇가지만 공유하고자 씁니다!

1. 진눈의 3타는 각기 디버프를 건다 -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진눈은 3타로 나뉘어서 날아가는데, 각 날아갈때 마다 혹한의 추위 디버프를 겁니다. 이것은 즉, 이제는 혹한의 추위가 2스택 디버프로 바뀌었으니 얼화를 땡기면서 날리면 혹한의 추위가 1스택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되겠죠. 진눈 투사체 이동시간은 같이 땡긴 얼화랑 시간이 맞물려서 들어갑니다. 

좀더 자세히 보자면, 

진눈1 - 진눈2 - 얼화 - 진눈3 

식으로 들어가는거지요. 그러므로 얼화랑 진눈이랑 같이쓰면 손해냐? 아닙니다. 원래대로 하시면 됩니다.

2. 혹한의 추위는 소모성 디버프라 비소모 스킬로는 소모되지 않는다. 

사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당연한 소리긴한데, 이거를 간과하고 있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 글을 쓰는 주요 이유가 되겠습니다. 

혹한의 추위 디버프는 대상에게 그걸 캐스팅 한 냉법의 치명타률을 증가시켜주는, 그런 디버프입니다. 마치 대상이 얼어붙은 상태인 것 마냥 말이죠. 

여담으로 이 치명타 증가 수식은 단순하게 3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정확히는 현 치명타률을 30퍼라고 가정했을때 얘를 들면 - 

(30*1.5)+50 이라는 수식을 가집니다. 이때문에 냉법의 치명타 캡이 33퍼인 것입니다. 33퍼의 1.5배는 얼추 49가 되고 거기에 50을 더하면 99라는 치명타 확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이 혹한의 추위 디버프를 거는 스킬은 두뇌빙결로 강화된 진눈깨비, 그리고 이를 소모하는 것은 몇가지가 있는데, 우선 얼음창, 얼음화살, 진눈깨비(같은 스킬 내에 다른 타수말고, 아예 다른 회차의 스킬을 의미합니다), 혜성 폭풍, 혹한의 쐐기, 그리고 칠흑화살정도가 있을듯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저 디버프 소모 스킬을 제외한 스킬들은 혹한의 추의 디버프로 치명타률 증가는 되지만, 디버프를 소모하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무엇이 있느냐, 중요한 것으로는 얼어붙은 구슬와 눈보라 정도가 있겠네요. 고드름도 이 디버프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직접 해보시면 느끼실껍니다. 고드름 다섯개 쌓으시고, 진눈깨비 던지고 얼창을 하나만 써보시면, 그다음 들어가는 고드름이 전부 치명타로 박히는 것을 보시게 될겁니다.(지금 사진 자료가 없는 것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그래서 얼음화살 - 진눈 - 얼창 그리고 두번째 얼음화살을 땡깁니다. 이러면 대상에게 혹한의 추위 디버프가 하나 남아있는 상태에서 고드름이 날아가고 있을 겁니다. 

자세하게 다시 풀어쓰지면 (설명충 ㅈㅅ)



두빙 버프가 있을떄 (적어도 4 고드름이상)
얼화를 떙긴다 - 진눈을 쓴다 - 얼창을 하나만 날리고 바로 얼화 - 2얼화 캐스팅 끝날때 얼창 한번더

이러한 로테를 쓰게 되는게 좋지 않을까 제안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하면 이 세 스킬만 썼을 때 단일 DPS가 10퍼센트정도 오르더라고요. 물론 케릭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둠땅은 냉법의 전성기가 오기를 꿈꾸며 글 마칩니다. 

즐와요! 

덧- 
추천주시면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