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썼던글이 성채 초반에 썼던 공략이라 100레벨 특성과 입지 등이 현재와 다소 달라진 점이 있기에 업데이트 합니다.


1. 특성

15 - 이동속도 : 45초의 쿨을 가지지만 증가폭과 지속시간이 긴 '빛의 속도' 를 주로 사용하며 네임드별로 심판시 추가이속을 주는 '법의 위세' 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판의 추격' 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30 - 메즈 및 스턴기 : 대부분 단일 스턴기인 '심판의 주먹' 을 사용합니다.

 

45 - 자힐 및 보호막 : '성스러운 보호막' 의 효율이 가장 좋으며, 영광의 서약을 잘 쓰시는분들 중에서는 '영원의 불꽃' 을 사용하는 분도 있습니다.

 

60 - 주로 '불굴의 정신력' 을 사용하며, 지속뎀이 들어오는 네임드의 경우 '정화의 손길' 을 사용합니다.

 

75 - '신성한 목적', '축성의 분노' 모두 사용해봤지만 '신성한 복수자' 가 효율상 가장 좋은 선택지 입니다. 

 

90 - 공대 힐이 급격히 밀리는 네임드에서는 '신성한 반사' 또한 괜찮은 선택지이지만, 탱의 가장 중요한 본분인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신축급 힐이 들어오는 '사형 선고' 를 추천드립니다. 

 

100 - '강화된 문장''신성한 방패' '고위천사' 모두를 상황별로 스왑해서 사용합니다.

신화를 입문하기 이전에는 강문없이 가속 50%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보통 '강화된 문장' 특성을 탄 상태로 '정의의 문장' 을 켜서 가속 20% 효과를 받는것이 기본입니다.

노버프 상태(공대 가속버프x, 음식x)로 가속 19.5%를 맞추실경우 가속버프 5% + 정의의 문장 20% + 패시브 6%로 글쿨이 줄어드는 최대 가속인 50%를 맞출 수 있습니다.

신화에 입문을 하셔서 킬로그 장신구를 드시고 어느정도 템을 맞추시면 강문을 찍지 않은 상태에서도 가속 50%가 가능하게 됩니다. 노버프 상태(공대 가속버프x, 음식x)로 가속 43.5%를 맞추시면 풀버프시 50%가 넘게 됩니다.

이때부터 '강화된 문장' 특성은 사용하지 않게되고 '신성한 방패' 와 '고위천사' 두가지 특성을 사용합니다.

마법 데미지를 많이 주는 네임드의 경우 '신성한 방패' 를 사용하며 어느정도 딜을 요구하거나 현재 자기 템렙에 비해 낮은 단계의 던전을 돌때는 고위천사 특성을 사용합니다.


2. 문양  

주문양 :  신의 가호, 희생의 손길, 축성자 를 추천해드리며 가호를 제외한 다른 문양은 유동적으로 가져가셔도 됩니다. 몇몇 네임드에서는 집중의 방패를 사용합니다. 

보조 문양 : 능력치에 영향 주는 문양은 없습니다. 아무거나 박으세요.

유용한 문양으로 정의로운 후퇴 가 있습니다.

 


3. 단축키 세팅


단축키는 개인별로 세팅하는 방법 차이가 커서 각자 편하신대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단일어글시 '성전사의 일격' 을 사용하고, 광어글시 '정의의 망치' + '신성화' 를 사용합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저같은 경우에는 1,2,3번에 성격, 정망, 심판은 기본적으로 두시고 숫자1 옆의 ` 를 정의의 방패로 사용합니다. Q도발, E응방을 두고 있으며 F가호, G신복+장신구 Z고대왕 X헌수 정도를 두고있으며 4,5,6쪽에 신성화 및 자힐스킬을 둡니다. 이 외에도 Shift + 키로도 몇개 지정해뒀으며 F1~F4까지도 이용합니다.

단축키는 워낙 개인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기 때문에 본인이 편하신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4. 보기탱의 기본


약자 - 성보(성스러운 보호막), 성격(성전사의 일격), 정망(정의의 망치), 응방(응징의 방패), 정패(정의의 방패), 신힘(신성한 힘), 가호(신의 가호), 헌수(헌신적인 수호자), 고대왕,고왕수(고대왕의 수호자), 신복(신성한 복수자), 신목(신성한 목적), 영서(영광의 서약), 영불(영원의 불꽃), 강문(강화된 문장), 신방(신성한 방패), 신축(신의 축복) 등이 있습니다.


일단 '성스러운 보호막' 은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고 (무빙과 공략을 이행하다보면 생각보다 아예 안끊기기는 꽤 힘듭니다) 성격 or 정망과 심판, 위대한 성전사가 발동된 상태의 응방으로 신성한 힘을 수급하며, 수급된 신성한 힘으로 적재적소에 정의의 방패를 유지해주시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네임드의 강한 스킬이 올때마다 가호, 헌수, 고대왕 등의 생존기를 켜주시고 지속적으로 아픈 구간에서는 '신성한 복수자'를 키시고 정의의 방패가 안끊기게 해주시면 됩니다.

좀 더 고급으로 가자면 쌓이는 신성한 힘을 모두 정패에 사용하시는 것 보다는 본인의 체력상황을 잘 파악하시면서 정의의 방패를 되도록 유지해주시면서 영서 또는 영불이나 사형선고 등을 사용하여 자힐 또한 충실하게 해주시면되고, 급사의 위험에서는 본인에게 재빨리 신의 축복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5. 템세팅 및 스탯 우선순위


기본적으로 주스텟인 추방, 힘. 체력이 우선시되며 

2차 스텟 우선순위는 가속 >= 특화 > 유연 > 기타잡스텟 입니다.

아키몬드 신화를 트라이하는 보기의 경우 치타를 올리고 아키장신구 등을 사용해서 딜을 올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아직 보기로 아키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이러한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위의 스탯 우선순위대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신화 입문 전까지는 기본적으로 강문 사용시 글쿨 감소 한계치인 50%를 맞추기 위해 

가속 노버프 19.5%를 맞추고 오버되는 만큼 마부를 통해서 특화로 돌리는게 무난하며

노버프 가속 43.5%를 맞추셨다면 그때부터 오버되는 만큼 특화로 돌리시면 됩니다.

저는 연타, 치타가 탱킹 자체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왠만해서는 가속+특화가 붙은 BIS템이 템렙 5정도가 낮더라도 그냥 착용하는편인데 그냥 힘, 체력이 높은 템을 착용하시는 분도 있으니 그건 취향따라 쓰시면 됩니다.


장신구는 코름록 장신구(체력+추방+유연), 킬로그 장신구(가속+착효) 이스카르 장신구(방어도+발동특화), 벨하리 장신구(체력+발동체력), 아키몬드 장신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BIS는 킬로그 + 이스카르 이며, 막넴 장신구를 스왑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신구 관련해서는 워낙 의견이 분분하지만 킬로그, 이스카르, 아키몬드 장신구는 구비를 해두시는걸 추천하고 코름록이나 벨하리 장신구도 차선책으로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6. 성채 영웅 및 신화 네임드별 짧은팁

지옥불 공성전 - x

강철절단기 - 불굴의 정신력 찍고 화포 무적으로 씹어주세요. 매크로 만드셔서 화포 맞기 전에 무적 쓰신 후 오라취소로 풀고 도발하시면 됩니다. 탱 무빙이 적어져 다른 탱과 공대 전체가 편해집니다.

코름록 - 무적도발, 보손도발로 코름록의 탱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스킬들을 씹을 수 있습니다. 오프탱분과 말만 맞춰서 도발 핑퐁을 하면 보기는 모든 스킬을 씹는것도 가능합니다. 

의회 - 디아탱을 볼 경우 무적으로 구토중첩을 풀 수 있습니다. 구토, 검귀탱을 볼 경우 구토의 중첩은 지속데미지이므로 불굴 말고 정손을 찍으실 경우 데미지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킬로그 - 딜러들 보손지원주세요.

고핀 - 고천 찍고 내부 들어가서 고천+신복으로 큰쫄 금방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딜이 너무 늦을 경우 반지까지 더해지면 정말 빨리 잡히긴 하지만 반지는 큰쫄 처리속도를 보면서 외부생존에 사용하는걸 추천.

이스 - 까마귀 타락 무적으로 한번 씹을 수 있습니다.

자쿠운 - 내부조 들어가면 딜러들 힐 및 신축 좀주세요.

소크 - 정방으로 원거리 쫄차단해주시면 좋습니다.

벨하리 - x

줄호락 - 신격으로 임프 광역 차단 시킬 수 있습니다.

만노 - 아직 안해봤습니다.

아키 - 아직 안해봤습니다.



7. 기타 하고픈 말


 성채의 현재 탱별 순위는 각 네임드별로 강점을 보이는 클래스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평준화가 된듯 싶고 안정적인 수호드루, 고핀때문에 고신화에서 항상 선호되는 혈죽, 높은 디피와 자힐, 무적, 보손, 희손 등의 유틸성이 뛰어난 보기, 기동성과 해탈리셋의 양조, 전탱 모두 신화 트라이에 있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용광로에 비해 뛰어난 4셋 효과로 인해 더이상 어디가서 무시당하지는 않는 보기라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보기의 뎀감기는 가장 기본적인 성보, 정패와 쿨이 짧고 뎀감도 적은 가호와 정손, 뎀감은 적지만 급사를 한번 막아주는 헌수, 가장 큰 생존기인 고왕수가 있습니다. 궂이 추가하자면 신복+장신구 정도가 될까요? 다른 클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죠. 하지만 힐이 중간중간에 빌 때 사용하는 자힐기가 두개나되며, 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신축도 있고 센스가 겸비됐다면 무적도발로 시간을 벌거나 각종 데미지와 디버프 등을 씹을 수 있고 오프탱일 때 온탱의 상황을 보고 희손 및 정손을 넣어줄 수도 있고 센스껏 필요한데 보손지원을 해줄 수도 있을만큼 유틸성이 뛰어난 탱커입니다. 다들 보기로 좋은 활약들 보이셔서 보기에 대한 인식을 좋게 만드는게 일조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새로운 인던을 가더라도 처음가는 경우는 여러번 헤딩을 해봐야 겠지만 전반적인 공략이 나온 상태의 던전에서는 전투별 흐름이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 적재적소에 생존기를 배분하는게 탱커의 가장 기본입니다. 

 필요한 상황에서 생존기가 없어서는 안되겠지만 생존기가 적은 보기탱이 넴드를 잡은 후에 급할 때 쓰려고 3분생존기(고왕수, 헌수)가 남아있는건 바람직한 방향은 아닙니다. 차라리 생존기를 다 쓰고 외생콜을 하세요.

 가장 좋은건 마이크를 켜 둔 상태로 본인 생존기가 다 떨어졌을 때 외생콜을 해주는 것이겠지만 그게 여의치 않다면 매크로라도 만드셔서 외생기 지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탱이 안정적이면 공대 전체의 분위기가 안정적이 됩니다.


그럼 군단나오기 전까지 오늘도 새롭게 보기를 시작하는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며 다들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