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린 신기 베타 글(링크)은 세세한 변경점 위주로 베타 신기 자체의 가이드 성격이었다면 
이번 글은 이제 군단에서 신기가 어떻게 힐 해야 하는지 위주로 다루는 글입니다. 
이 글은 외국 포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Dreamguard의 가이드를 번역한 것을 토대로 제 의견을 살짝씩 적은 글입니다.
또한 드림가드의 가이드 내용에 대한 반박도 있는데 특히 전 Method, 현 Serenity의 신기 Aladya 등의 반박글은 따로 적겠습니다. 이전의 글과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 많을 수 있고 비슷한 논조와 상반되는 논조가 섞여 있습니다. 드림가드가 신기에 대한 애정이 워낙 많기도 하고 이전 글에 비해 신기가 좋아졌기 때문도 있습니다.
이전 글에선 회드가 완전히 신기의 상위 호환이며 모든 힐러를 씹어먹던 시절이었지만, 지금은 회드가 많이 너프를 먹어서 이전 글에 언급한 대로 신기 자체의 버프 없이도 신기의 위치가 많이 올랐습니다. 

아마 이 글 상태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 같고 신기의 7.0 가이드는 이 글로 대체하겠습니다.


10/27 수정
7.1 패치와 함께 기존 가이드의 내용에서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해 다소 수정했습니다. 대부분의 수정은 특성 파트에 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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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개요

신성기사는 직접 치유와 낮은 마나 비용을 이용해 자신과 아군의 전투를 지속시킵니다. 매우 반응적인 힐러인 신기는 파티원과 공대원을 풀피로 치유한 후 다음 다친 아군으로 넘어가는 일에 집중합니다. (* 반응적인 힐러라는 의미는 피가 빠지기 전에 미리 뭔가 하는 힐러가 아니라 피가 빠지는 걸 보고 힐하는 힐러들을 말합니다. 보호막이나 사전 도트힐 작업들이 필요한 수사 운무는 이 반대라고 할 수 있고, 신기와 복술, 신사가 반응적인 힐러라고 생각되네요.) 신기의 단일 직접 치유 스타일은 매우 익히기 쉽지만 완전히 마스터하기 위해서는 심오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신기는 유틸기와 지속적인 치유 능력 덕분에 레이드 구성에서 자주 필수적인 역할이 됩니다.

[** 신기는 드군까지 분명 희손, 보손, 정손 등의 유틸기의 존재감이 컸지만 온화함과 정손 삭제, 희손의 쿨 증가와 빽뎀 매커니즘의 불가피화 등으로 인해 예전만큼의 위용은 잃었습니다. 현재 유틸기만 보면 회드와 복술이 각각 던젼과 레이드에서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드림가드는 신기의 유틸기나 탱힐을 매우 높게 평가하지만 다른 힐러와 비교해서 좋은지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강점

  • 마나 효율: 신기는 언제나 마나 효율적인 힐클래스였습니다. 대부분의 기본 힐 기술은 낮은 마나 소모량을 갖고 난사할 수 있습니다.
  • 훌륭한 탱힐러: 빛의 봉화는 신기에게 파티와 공대의 다른 구성원을 힐하는 동안 저절로 탱커가 치유받게 만듭니다.
  • 유틸기: 성기사의 축복은 레이드에서 아주 유용합니다. 보호의 축복과 천상의 보호막은 자신과 아군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위험 요소를 때때로 무효화할 수 있습니다.
  • 믿을 수 있다: 신기는 낮은 마나 소모량 덕분에 매우 꾸준하고 일관된 힐을 할 수 있습니다.
  • 튼튼하다: 판금 방어구, 천상의 보호막, 보호의 손길은 신기가 여러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해줍니다. 

약점

  • 낮은 힐량: 신기의 스킬셋에는 모든 공대원을 한 번에 치유할 수 있는 기술이 거의 없습니다. 신기가 보유한 소수의 광역힐 기술은 극도로 한정된 범위를 갖습니다.
  • 기동성 없음: 신기의 유일한 이동 속도 증가 기술은 특성인 천상의 군마입니다. 신기는 이동하며 쓸 수 있는 즉시 시전 힐 기술이 적고, 천상의 군마가 없다면 매우 느리게 이동하게 됩니다.
  • 낮은 진입 장벽(지루함): 신기는 악명 높을 정도로 복잡성이 없는 힐러입니다. 신기는 마스터해야 할 많은 영역들이 있지만, 기본 힐 사이클은 그 단순한 성격으로 인해 많은 플레이어에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군단에서의 변경점

  • 군단에서 드군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특화:빛의 수호자 입니다. 우리의 새 특화는 치유량의 효과를 우리가 치유하는 그 대상과의 거리에 따라 높여줍니다; 즉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탱커와 근접딜러와 함께 보스 근처에서 보내야 합니다. (* 이 부분은 100레벨 특성으로 사실상 해결됩니다.) 또한 우리는 보호막에 기반한 치유를 가지지 않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 두 번째로 큰 변화는 신성한 힘의 삭제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다른 자원을 쌓는 기술도 소모하는 기술도 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광의 서약과 영원의 불꽃은 삭제되었지만, 여명의 빛은 가속으로 감소되는 기본 1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갖는 기본 능력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명의 빛은 대격변 시절의 정면 원뿔형으로 바뀌었습니다.
  • 모든 힐러에게 또 다른 큰 변경점은 스탯 정신력의 삭제입니다. 모든 힐러는 5초마다 최대 마나의 4%를 회복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마나를 회복하게 해주는 몇몇 장신구가 있지만, 확장팩 내내 마나를 관리하는 방식에 있어서 훨씬 적은 변화가 있게 될 것입니다.
  • 우리의 유일한 새 기본 능력은 순교자의 빛입니다. 그것은 자해를 통해 치유량의 일부를 희생하는 즉시 시전 힐 기술입니다.


특성

레이드 특성 ( *  추가로 단 설명을 잘 읽으셔야 합니다.)

10/27 대거 수정



던전 특성 (* 던젼은 아래 체크된 특성이 가장 좋은 건 아닙니다. 아래 설명에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15 티어 

레이드: 신념 수여는 레이드 대부분 네임드에서 가장 기본 선택입니다. 5초의 지연은 선견지명을 요구하지만, 이 기술은 아주 낮은 마나 소모량으로 큰 치유량을 줍니다. 

던전: 성전사의 권능은 상당한 시간을 성전사의 일격으로 피해를 주는 데 쓸 수 있는 던전에서는 쓸모가 있습니다. 신념 수여 또한 던전에서 매우 훌륭하며 고결의 봉화와 정말로 잘 어울립니다.

* 신념 수여의 버프 이후 대부분은 신념 수여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초당 치유량을 생각하면 빛의 망치가 6명 모두에게 모든 틱이 적중해도 신념 수여의 hps보다는 낮습니다. 신념 수여의 단점은 치유가 5초 이후에 들어간다는 점이며 피가 빠진 순간 써도 오버힐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그냥 탱에게 쿨마다 거는 게 무난한 선택입니다. 
 빛의 망치는 여명의 빛과 마찬가지로 한정된 지역만을 힐 해 산개된 상황에서는 제대로 힐량을 뽑지 못하며, 다른 힐러의 기술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마나 소모량을 가졌습니다. 완전히 밀집된 상황에서 빛망을 계속 쓴다 해도 신념 수여의 일반적인 기대 힐량에 미치지 못합니다.

** 성전사의 권능은 신기로 레벨업을 한다면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전사의 일격을 계속해서 쓴다면 적힌 대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신념 수여를 건 후 고결의 봉화와 연계하는 폭힐 방식을 던전에서 즐겨 쓰게 됩니다.

*** 흔하지 않은 방식이지만, 자신에게 피해가 들어오는 것이 분명할 경우 신념 수여를 자신에게 거는 것도 좋습니다. 신기가 가진 자해 기술들, 희생의 축복, 희생의 오라는 신념 수여가 오버힐이 되지 않게 해주는 조건입니다. 좋은 방식이라곤 할 수 없지만, 순교자의 빛을 사용하고 자신이 받은 피해를 신념 수여로 복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순교자의 빛 자체의 문제 때문에 효율의 관점에서는 일반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30 티어

레이드: 법의 통치는 공격대가 산개한 상황에서 훌륭한 선택입니다. 상당한 시간 동안 뭉쳐 있으며 천상의 군마를 언제 쓸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천상의 군마를 찍을 수 있습니다. 천상의 군마는 조금씩 많이 움직여야 하는 상황에선 훌륭하지 않습니다. 

던전: 천상의 군마는 던젼의 수많은 위험한 바닥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며 던전 구조에서 법의 통치는 효과가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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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군마는 기본 스킬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위 설명에 이 점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법통이 무난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천상의 군마가 기본 선택이었지만 이동이 절실하게 자주 필요한 게 아닌 이상 2충전까지는 그렇게 요구되지 않습니다.

* 불굴의 정신력이 너프되긴 했지만 여전히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순수하게 높은 데미지가 버겁다면 자생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신축 쿨을 감소시키는 여러 효과 (유물 특성의 집중 치유, 신념이 깃든 티르의 손) 와 중첩되면 신축을 약 2분 수준의 가벼운 쿨기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법의 통치는 특화의 효과를 통해 힐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던전에서는 모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잘 쓰지 않지만, 아즈샤라의 눈의 서펜트릭스나 아즈샤라의 분노와 같이 특정한 상황이라면 유용할 수 있습니다. 


45 티어

이 구간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 특성들은 모두 군중 제어 기술의 형태를 가지며 레이드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심판의 주먹은 빛의 심판을 찍거나 던전이나 솔플에서 심판을 자주 쓰게 될 때 잘 어울립니다. 눈부신 빛은 던전에서 다수의 캐스터 몹 무리를 상대할 때 유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가장 잘 맞는 특성을 아무거나 선택하세요.

60 티어 

레이드: 헌신의 오라와 자비의 오라는 모두 상황에 따라 좋습니다. 아주 높은 피해가 들어오는 네임드의 특정 공격에 뎀감이 필요할 때에 헌신의 오라를 쓰게 됩니다. 그런 게 필요하지 않다면, 전반적인 치유 증가를 위해 자비의 오라를 찍어야 합니다. 희생의 오라 오라 숙련을 통해 역시 훌륭한 레이드 쿨기로 쓸 수 있지만, 패시브 효과는 아주 적은 이득을 대가로 당신의 체력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게 합니다.

던전: 헌신의 오라와 자비의 오라는 모두 던전에서 좋습니다. 아주 높은 쐐기 던전에서 헌신의 오라가 조금 더 좋을 것입니다.


10/27 수정으로 이전 반박이 수용됐습니다. 

* 실제로 레이드에서 가장 좋은 선택은 자비의 오라에 가깝습니다. 왜냐면 드림가드는 신기의 유틸기를 강조하며 헌신의 오라의 뎀감 효과만을 보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른 문제를 보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자비의 오라가 더 뛰어납니다. 헌신의 오라 또한 희생의 오라와 같이 기본 효과 자체가 없는 것에 가깝습니다. 헌신의 오라의 뎀감이 주위에 분할되어 3명만 되도 10% 이하의 뎀감이 되며, 좁은 거리는 좁은 거리대로, 뎀감 분할은 뎀감 분할대로 의미를 상실합니다. 희생의 오라는 분명히 쿨기로 사용할 때 높은 치유량을 보이며, 그렇기 때문에 레이드가 쉬워질 때 힐량을 쓸어담는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희생의 오라 역시 오숙이 아닌 동안엔 아무 쓸모도 없으며 거리 제한과 75% 제한으로 인해 탱커의 뎀감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자비의 오라의 오숙 효과는 확실히 매우 미미하지만, 오숙이 아닌 180초 중 172초의 시간 동안 다른 오라를 확실하게 압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자비의 오라가 훨씬 뛰어납니다. 또한 마나 소모량이 없는 패시브힐 자체의 강점도 있습니다. 헌신의 오라는 뎀감 없이는 정말 버틸 수 없는 극히 드문 구간에서만 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신화 레이드를 기준으로 해도 헌신의 오라가 필요한 네임드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주 높은 데미지가 치유하기 전에 들어와 공대원이 반드시 죽는다면 그 때 헌신의 오라를 고려해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일반적으로 자비의 오라를 선택해야 합니다. 희생의 오라는 순간 폭힐을 엄청나게 증폭시킬 수 있으며, 우르속, 세나리우스와 같이 특정 구간에 힐을 몰아칠 수 있는 구간에서 다른 쿨기와 함께 사용해 힐량을 뽑는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던전에서는 일반적으로 역시 자비의 오라가 패시브 덕분에 무난하지만,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공대원의 체력 이상의 피해가 들어오는 특정 상황 등에서, 예를 들어 검은 떼까마귀 요새의 막넴과 같은 상황에서는 헌신의 오라를 찍게 됩니다.
 

75 티어

* 60 특성과 마찬가지로 10/27에 많이 수정됐습니다.

레이드: 신성한 복수자가 기본 선택입니다. 신성한 목적은 유물 특성으로 여명의 빛에 관련된 것을 많이 찍었다면 좋을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신성한 복수자가 필요한 상황에 적절히 더 많은 힐량을 제공합니다. 신성한 복수자의 유일한 단점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 꽤 많은 마나를 소모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장기전이라면, 신목을 찍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던전: 신성한 반사는 미덕의 봉화와 훌륭한 시너지를 보유하지만, 신성한 복수자가 쫄에 더 강력한 쿨기를 쓸 필요가 있는 고단 쐐기 난이도에서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보스전에서도 추가적인 딜을 낼 수 있죠.



* 이전까지만 해도 신성한 반사가 기본 선택이었지만, 레이드가 시작되고 평가가 크게 변했습니다. 신성한 반사가 나쁜 선택지는 아니고 여전히 무난하며, 애매한 수준의 데미지가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몇몇 네임드에선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임드에서 날개와 함께 몰아치기에도 좋고, 아예 따로 사용해 쿨기 로테이션을 만들 수도 있는 신복이 이제 더 선호됩니다. 

던전에서는 쿨기 로테이션의 측면이 더 강조되는 면이 있어 쿨이 짧은 신복이 가장 선호됩니다. 

90 티어

* 10/27 수정으로 추천 특성이 변경됐습니다.

레이드: 축성의 분노와 빛의 심판이 힐량의 관점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상황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폭힐을 요구하는 전투라면 축분을, 그렇지 않다면 빛의 심판을 찍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던전: 언제나 축성의 분노를 찍어야 합니다. 빛의 심판은 던전에서 거의 낭비되며, 축성의 분노는 딜량도 높여줄 수 있습니다.

* 열렬한 순교자는 이상한 스킬을 이상하게 강화해주기 때문에 고려할 가치가 없습니다. 빛의 심판의 가치가 이전에 비해 크게 올랐습니다. 
폭힐이라는 것은 다소 애매한데, 우르속의 예를 들면 우르속은 데미지가 일정하게 주기적으로 계속 들어오기 때문에 힐러가 느끼기엔 폭힐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대 전체가 계속해서 피해를 입는 다수의 전투는 빛심의 스택이 낭비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빛심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신기 전설 반지 일테렌디를 먹으면 빛의 심판의 가치가 크게 올라갑니다.
하지만, 공격대에 보호 성기사가 있다면 빛의 심판을 찍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보호 성기사는 빛의 심판 외에 다른 특성을 찍는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신기와 보기의 빛의 심판은 스택이 동시에 깎이지 않아 어느 하나는 낭비되어 버리고 맙니다. 신기에게는 이미 비슷하게 좋은 성능의 축분이 있으니 신기가 축분을 찍는 것이 더 좋습니다.


100 티어 

레이드: 신념의 봉화와 빛의 수호자의 봉화는 네임드나 공대 구성에 따라 모두 상황적으로 좋습니다. 신념의 봉화는 두 탱커가 모두 피해를 받을 때 아주 좋습니다; 특히 오프 탱커가 다수의 쫄을 모아 탱하거나, 보스가 탱 둘 다 한 번에 공격하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빛의 수호자의 봉화는 특화의 효과를 추가적으로 향상시키고 여명의 빛의 치유량을 증가시킵니다. 다. 하지만 피해를 받는 탱커에게 봉화를 스왑하도록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던전: 고결의 봉화는 던전에서 신기의 능력을 놀랍도록 향상시킵니다. 신기에게도 약간의 광역 힐기술이 있지만, 모두가 일정한 피해를 받을 때 파티원 전체를 생존시키는 것은 여전히 아주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결의 봉화는 이런 상황에 아주 좋습니다. 신화+ 던전의 고단계에 들어서는 이들은 특정 접두사에 맞춰 봉화 특성 중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일부 접두사는 훨씬 더 많은 탱힐을 요구하며, 그 경우 당신은 빛의 수호자의 봉화를 선택해야만 할 것입니다.

** 이 부분에도 반박이 있습니다. 
우선, 던전에서 고결의 봉화가 좋다는 점은 이견이 없습니다. 고결의 봉화에 맞춰, 신념 수여, 신성한 반사, 여명의 빛, 신성 충격 등의 자잘한 쿨을 몰아 사용해 한 순간에 높은 광역힐을 뿌릴 수 있는 것은 신기 던전 힐에 엄청난 상향을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고결의 봉화의 연속된 너프로 고결의 봉화가 던전에서 필수가 아닌 것도 맞습니다. 몇몇 던전, 몇몇 상황에서는 고결의 봉화가 아닌 다른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레이드에서는 고결의 봉화는 완전히 쓰레기입니다. 고결의 봉화는 업타임 자체가 크게 떨어지며, 마나 소모량 역시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부과합니다. 또한 신기의 유일하게 쓸만한 전설인 전설어깨와 시너지가 크게 떨어집니다.

한편, 레이드에서의 선택은 더 큰 반박을 받았습니다. Aladya 등은 어떤 상황에서도 사실상 빛의 수호자의 봉화만이 더 좋다고 이야기합니다. 탱커의 자힐을 통해 봉화의 필요성이 줄었다는 점, 신념의 봉화로 봉화 전달 비율이 조금 줄어들기 때문에 탱커 중 하나가 피해를 받지 않으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빛의 수호자의 봉화를 통해 신기는 근딜쪽에 서지 않을 수 있으며, 여명의 빛 강화 역시 추가적인 이득입니다.

실제 레이드 결과로는, 신념의 봉화는 좋은 선택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네임드에서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레이드에서 탱커 둘이 계속해서 피해를 받는 경우가 많았고, 신기는 거리로 인한 페널티를 얻을 만큼 산개된 진형에서 원거리에 서는 것이 강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언제나 레이드의 상황에 맞춰 판단해야 합니다.


게임 플레이와 우선 순위

이전 확장팩들에서 신기는 꽤 공고한 힐링 로테이션에 맞게 기술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군단에서 가능하지 않습니다. 몇몇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가속의 영향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습니다. 이것은 기술을 묶어 로테이션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제는 몇몇 예외가 있는 일반적인 우선 순위를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슷하게 보호막 특화가 없어진 상태에서 초과힐은 그저 초과힐일 뿐이며 마나가 낭비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신기는 놀라울 정도로 마나 면에서 효율적인 힐러이지만, 당신이 신경쓰지 않는다면 마나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신성 충격을 제외하고는, 그저 쿨다운이 돌아왔다고 쿨이 있는 기술을 사용하지는 마세요. 효율적으로 기술을 사용하세요.

  1. 신성 충격 - 예외 없이 쿨마다 쓰세요. 만약 명백하게 공대에 받은 피해가 없고 아무 것도 힐할 게 없다면, 차라리 신충을 딜로라도 사용하세요.
  2. 여명의 빛 - 가능한 자주 사용하세요. 여명의 빛은 정면 원뿔 부분만이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작은 원도 치유합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대상들과 아주 가까이 있다면 모든 대상이 정확히 당신 정면에 있어야 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신성한 반사 (특성을 찍었을 때) - 신성한 반사는 과거에 비해 훨씬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력하고 일관성 있는 광역힐 기술입니다.
  4. 신념 수여 (특성을 찍었을 때) - 이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계획과 연습이 필요하지만, 이 기술은 놀라울 정도로 마나 효율적입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탱커에게 사용하는 것이지만, 또 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순교자의 빛과 희생의 축복을 사용하기 전에 자기 자신에게 신념 수여를 걸어 놓는 것입니다.
  5. 티르의 해방 - 중간 수준의 공대 피해가 들어올 때 빛의 섬광이나 성스러운 빛을 난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한 사람에게 매우 높은 피해가 들어오는 동안 자신의 단일 대상 치유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도 유용합니다. 
  6. (최하 순위) 순교자의 빛 - 이 기술은 이상합니다. 만약 자신이 즉시 죽을 위험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순교자의 빛을 사용하는 것은 가장 높은 단일 치유량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이것을 항상 써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기술은 이동 중이며 공대에 높은 압박이 가해지는 동안 사용하기에 좋은 기술이지만, 자신에게 들어오는 데미지는 순수 치유량 (치유량 - 자신이 입은 자해 데미지)을 매우 낮게 만듭니다. 필수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마십시오.

만약 이 기술들이 재사용 대기시간에 놓여 있을 때에(혹은 공대가 낮은 피해를 받고 있어 필요하지 않다면), 당신은 무언가를 캐스팅하고 있어야 합니다. 공대가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면 빛의 섬광을 사용하세요. 공대가 중간 수준~낮은 수준의 피해를 받고 있다면 성스러운 빛을 시전하세요. 만약 공대가 거의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는다면 성전사의 일격과 심판을 시전하세요.

*
제가 다시 한 번 요약해드리자면, 위에 있는 순서대로 신충~신념까지의 짧은 쿨 기술은 거의 쿨이 돌아오면 써주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비는 시간 동안 빛섬 혹은 성빛을 쓰면 됩니다. 매우 간단하죠!

봉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 100레벨 특성 설명에 더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 만약 당신이 근접 사거리에 있을 수 있고 탱커 모두 (혹은 적어도 탱커가 아니라도 두 사람이) 꾸준하게 전투 내내 피해를 받는다면 신념의 봉화를 쓰세요.
  • 한 명의 탱커가 한 번에 꾸준한 피해를 받게 된다면 (탱커 교체 메커니즘) 빛의 수호자의 봉화를 쓰세요.
  • 당신이 강제로 원거리에 있어야 한다면 (밀집하든 산개하든) 빛의 수호자의 봉화를 쓰세요.

이상은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입니다; 모든 전투가 이렇게 직관적이진 않습니다. 전투가 당신에게 일부 시간동안은 근접해 있게 만들며 두 탱커가 함께 피해를 받다가 그 후에 멀리 산개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스스로 판단해서 전투의 어떤 부분이 가장 많은 치유를 필요로 하는지를 따지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봉화 특성을 사용하세요. 신념의 봉화와 빛의 수호자의 봉화는 힐량의 측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하나가 당신의 hps를 떨어뜨릴 거라고 느낄 이유가 없습니다. 신기로서 최선의 역할은 탱커를 살리는 것입니다. 전반적인 힐량이 얼마나 높은지는 탱커가 계속 죽는 상황에서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특성을 선택하세요.

(* 이 부분은 드림가드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은데, 우선 봉화에 대한 반박은 특성 부분에서 설명했습니다. 특히 Aladya같은 신기는 신기의 탱힐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대다수의 신기는 탱힐 관점에서 탈피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드림가드도 탱에게 직접 힐을 하는 일은 거의 없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쿨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쿨기를 일반적인 치유 기술처럼 이용해 효율적으로 사용하세요. 보호막 특화와 무한한 마나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응징의 격노를 사용할 때, 그리고 특성을 찍었다면 신성한 복수자를 사용할 때 훨씬 더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응징의 격노 - 축성의 분노와 결합할 때, 응징의 격노는 신성 충격을 어마어마한 괴물로 만듭니다. 당신은 여전히 응징의 격노를 공대 생존기가 아닌 개인 쿨기로서 이용해야 합니다. 당신은 공격대를 보다 효과적으로 치유할 수 있지만, 여전히 산재된 피해를 복구하기엔 제한적인 스킬셋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미지가 예상되는 때를 위해 이 기술을 아껴 두세요. 당신이 다음에 이 기술을 사용할 타이밍을 계획해 두고 있다면, 잠깐 동안 쿨다운이 돌지 않은 상태로 두고 있어도 괜찮습니다. 

신성한 복수자 (특성을 찍은 경우) - 이 쿨기는 작은 순간 데미지 구간이 많은 전투에서 좋은 쿨기입니다. 신성 충격이 쿨일 때 이 기술을 사용하지 말고, 쿨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서 최소한 세 번의 신성 충격을 쓸 수 있게 하세요.

오라 숙련 - 공격대에서 이 기술은 거의 항상 헌신의 오라와 결합해야 합니다. 강력한 보스의 피해 메커니즘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하세요. 그 피해량이 높을수록, 오라 숙련은 더욱 유용합니다. 오숙을 사용할 때에 대해 다른 힐러들과 의논하세요.

<실제로 대부분은 공격대에서 자비의 오라를 찍습니다.>

천상의 보호막 - 게임 내 여러 메커니즘에 면역을 부여합니다. 하지만 어떤 디버프들은 더 이상 천상의 보호막으로 지울 수 없습니다. 그래도 천상의 보호막은 많은 상황에서 당신을 죽음으로부터 지켜줍니다. 

* 천상의 보호막이 켜진 동안 순교자의 빛을 사용하는 테크닉은 순교자의 빛의 낮은 hps를 유발하는 자해 효과를 제거해 일시적으로 좋은 기술로 바꿔줍니다.

희생의 축복 - 이건 우리의 외부 생존기입니다. 이 기술은 뎀감기로서 매우 강력하지만, 동시에 매우 위험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때에만 사용하세요; 다른 힐러들에게 알리지 않고 이 기술을 사용한다면 당신의 체력이 순식간에 떨어져 천상의 보호막을 써야 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의 가호 - 이 기술을 자주 사용하도록 익히세요. 헌신의 오라의 오라 숙련처럼, 피해 완화는 정확히 그만큼의 치유를 하는 전체적인 결과를 만들며, 그런 식으로 기술을 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당신이 순교자의 빛을 연달아 사용하거나, 희생의 축복을 사용하기로 계획한 때에 사용하세요. 

보호의 축복 - 물리 피해를 막아 주는 이 기술은 특정 기술을 무효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검은 떼까마귀 요새 막넴의 벌레와, 별의 궁정 멜란드루스의 기술이 있습니다. 세나리우스의 악몽 창도 이 기술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자유의 축복 - 이동 방해 효과를 막아주는 이 기술은 특정 디버프를 제거합니다. 이동 속도를 느리게 하는 디버프나 이동 불가 효과를 거는 디버프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어둠심장 숲 나무심장의 조여드는 뿌리, 세나리우스의 악몽 가시덤불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의 축복은 대상 기술이 주는 피해량을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장비와 스탯 우선 순위

신성 기사로서, 당신은 항상 판금 방어구를 사용하고 지능이 붙은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군단에서 당신이 주 스탯을 선택해야 하는 유일한 장비는 장신구입니다. 이하는 던전에서 찾을 수 있는 좋은 장신구들입니다 :

장신구의 순위를 매기는 것은 전쟁벼림과 티탄벼림의 가능성으로 인해 너무 어렵지만, 동레벨이라면 위 장신구들은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것들입니다.
 
주목할 만한 훌륭한 장신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불안정한 비전수정 - 메마른 짐 (필드 보스)
  • 파다우센의 불운 부적 - 휴몽그리스 (필드 보스)
  • 악몽 안개 약병 - 악몽의 용 (에메랄드의 악몽)
  • 시간의 파편 - 조언자 반드로스 (비전로)
또한, 전역 퀘스트로 드랍되는 지능 + 치명타 스탯 장신구는 템렙이 낮아도 아주 좋습니다. (다크문: 지옥불과 마찬가지입니다.)


전설 아이템들 (* 전설 아이템에 대해선 제가 예전에 쓴 글들을 참고하세요)

우리의 전설 아이템들 모두가 그리 훌륭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몇은 아무 것도 없는 것보다는 쓸 가치가 있습니다.

  1. 흑요석 어깨덮개 - 별로 고민할 것 없이 추가적인 이득을 주는 아주 좋은 전설템입니다. 설령 19티어의 4셋 효과를 깨는 일이 있더라고 이 아이템을 사용해야 합니다.
  2. 일테렌디 - 실버문 왕관의 보석 -  이 반지는 자비의 오라와 빛의 심판을 훨씬 더 좋게 만듭니다. 이게 흑요석 어깨덮개보다 더 좋은지 아닌지는 애매한 문제입니다. 만약 둘 중 하나만을 골라야 한다면, 빛의 심판과 함께 이 반지를 쓰거나, 아니면 축성의 분노나 신념의 봉화 적어도 둘 중 하나와 함께 어깨 전설을 쓰세요.
  3. 신념이 깃든 티르의 손 -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이 아이템은 당신이 전투 꽤 초반 사이에 신의 축복을 사용했다면 그것을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게 해줄 뿐입니다.  쿨감이 60%로 버프를 받았지만 그래도 앞의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신의 축복을 한 번 정도 더 쓰게 해주는 효과인데 네임드에 따라서 이 효과를 아예 못 볼 수도 있으며, 그런 경우 웬만한 전설들보다도 가치가 낮습니다. 이걸 끼려고 세트 효과를 포기하지 마세요. 
  4. 프라이다즈, 사바릭의 최고 걸작 - 당신에게 가끔씩 보호막을 주지만, 항상 유용하진 않습니다. 던전에선 좋을 수 있습니다. 트라이 기간 생존을 위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5. 우서의 보호 - 축복의 지속 시간을 크게 늘려줍니다. 축복이 필요한 전투, 특히 보호의 축복/자유의 축복이 유용한 네임드라면 가치가 있습니다.
  6. 스레인의 사슬 - 축복에 치유 효과를 부여합니다. 대체로 축복의 쿨을 고려하면 그리 좋은 수준은 아니지만, 자유의 축복을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이동 불가 효과를 자주 풀어야 하는 네임드에서는 유용합니다.
  7. 아그라마르의 발걸음 - 가속은 신기에게 최하위 스탯이고 신성한 복수자로 증가하는 가속%는 가속이 아니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른 전설이 있다면 쓸 이유가 없습니다.
  8. 세푸즈의 비밀 - 이게 아닌 다른 전설이 있다면 그걸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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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에선 일반적으로 어깨 또는 일테렌디가 가장 좋습니다. 나머지 아이템들은 상당히 제한적인 용도를 지닙니다. 티르의 손은 레이드에서 주는 힐량 가치는 스레인의 사슬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쐐기 던전에서 당신이 급사의 위험에 자주 직면한다면, 나름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스레인의 사슬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우서의 보호는 일반적으로 축복의 지속 시간 연장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해 다른 전용 전설보다 효과가 떨어집니다.

프라이다즈는 주기적으로 보호막이 생길 기회를 얻습니다. 이 보호막이 네임드의 기술로 떨어져나간다면, 그냥 그렇게 두면 됩니다. 만약 보호막의 지속시간이 만료되어 가는데 아직 보호막이 남아 있다면, 이 부분을 순교자의 빛으로 유효화시키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유물 무기: 은빛 손

유물력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티르의 손에 투자한 각 포인트는 다음 특성을 찍기 위해 요구되는 양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킵니다. 유물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충격 요법을 곧바로 찍고 은빛 손의 힘으로 향하는 것입니다.


  1. 1/1 빛의 미덕
  2. 3/3 두 번째 일출
  3. 3/3 충격 요법
  4. 1/1 빛의 보호
  5. 3/3 은빛 손의 축복
  6. 3/3 암흑 추방
  7. 3/3 빛 전달자
  8. 1/1 은빛 손의 힘


은빛 손의 힘은 매우 강력한 특성일 수 있지만 막대한 힐을 얻기 위해 누적시키려고 노력해야 할 만한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쿨마다 신성 충격을 계속 써준다면, 그 버프를 상실할 일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직면할 수 있는 유일한 문제라면 신성 충격을 피해를 주는 용도로 사용했다가 그 후에 버프가 사라지기 전까지 다시 신성 충격을 사용할 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는 것이죠. 은빛 손의 힘이 얼마나 많은 양을 다음에 치유하게 될지 추적하는 것은 재밌을 수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그저 화면 속의 잡동사니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던전에서는, 은빛 손의 힘 버프를 사용하는 것이 고결의 봉화와 합쳐져 놀라운 광역 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모든 봉화 능력은 치유가 이뤄지고 봉화 대상에게 전달되기까지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당신은 빛의 섬광을 미리 캐스팅한 후에 즉시 고결의 봉화를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이것을 최대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지금 드군 18티어 세트 효과인 운무의 생명 연장 테크닉과 같습니다.) 이후에 여명의 빛과 신성 충격을 이용해 어마어마한 폭힐로 파티원을 치유하세요.

그 다음 당신은 오른쪽의 티르의 보호를 향해 두 번째 일출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1. 1/1 빛의 기사단
  2. 3/3 집중 치유
  3. 1/1 티르의 보호


티르의 보호는 꼭 흥미롭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아주 유용합니다. 빛의 기사단과 함께, 오라 숙련은 20%의 데미지 감소 효과와 15%의 치유량 증가 효과를 8초 동안 제공하게 됩니다. (* 드림가드는 헌신의 오라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에 20% 뎀감 효과라고 언급했습니다.) 신화 레이드가 시작할 때쯤 또는 거의 그 직후에 이 특성을 찍을 수 있어야 합니다.

티르의 보호를 찍은 후엔 되돌아가서 구원자를 찍고 그 후 마지막 금테 특성인 빛의 구원을 찍습니다.

빛의 구원은 가지면 좋은 능력이지만 그렇게 좋은 건 아닙니다. 우리는 봉화 대상을 힐하면 봉화로부터 이점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힐량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버프는 활용해야 하겠지만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세 금테 특성을 모두 찍었다면 순서대로 정의로운 희생, 고통 분담을 찍고 마지막으로 은빛 손의 기사를 찍으세요.



성물

성물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템 레벨입니다. 무슨 효과를 향상시키는지와 무관하게 높은 템렙을 골라야 합니다. 템렙이 동일한 수준이라면 능력의 우선순위는 이렇습니다.


  1. 충격 요법
  2. 빛 전달자
  3. 암흑 추방
  4. 두 번째 일출 (신성한 목적 특성을 찍는다면 가치가 떨어집니다)
  5. 정의로운 희생
  6. 은빛 손의 축복
  7. 집중 치유
  8. 고통 분담
  9. 은빛 손의 기사




스탯 우선 순위 

  1. 지능
  2. 치명타
  3. 유연성
  4. 특화
  5. 가속

치명타는 신성 충격과 빛 주입 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우리의 가장 좋은 이차 스탯이 될 것입니다. 유연성과 특화는 매우 근소한 차이를 갖지만, 특화는 대부분의 공대원이 산개해 있는 싸움에서는 매우 불안정한 스탯이 되며, 유연성은 받는 피해를 줄여주는 추가적 혜택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특화보다 유연성을 고르게 될 것입니다. 가속도는 매우 낮은 우선 순위를 가집니다; 가속은 이차 스탯 중 가장 적은 이득을 주며 당신이 마나를 소모하는 속도를 높이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스탯 스케일링과 아이템 레벨

군단에서 이차 스탯은 이전 확장팩에 비해 느리게 올라갑니다. 아이템 레벨은 우리의 주 스탯을 이차 스탯보다 훨씬 더 많이 증가시킵니다. 이것은 아이템 레벨의 상승이 아이템에 붙은 특정 2차 스탯이 무엇인지보다 더 중요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항상 맞는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만 아주 특정한 2차 스탯의 변화만(치타+유연성 vs 가속+특화)이 약간의 아이템 레벨 상승이 있더라도 그만한 가치가 있게 될 것입니다.

* 추가 자료
거리를 고려한 각 스탯의 힐량 기여는 이렇습니다.

0-20미터 : 특화 > 치타 > 가속 > 유연성
20-20.8미터 : 치명타 > 특화 > 가속 > 유연성
20.8-22.51미터 : 치명타 > 가속도 > 특화 > 유연성
22.51 - 40미터 : 치명타 > 가속 > 유연성 > 특화 

특화는 상황에 따라 매우 강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적으로 치명타가 가장 선호되며 가속은 가장 덜 선호됩니다. 특화와 유연성의 우선 순위는 쉽게 바뀔 수 있고 특히 특화의 가중치는 크게 변동될 수 있다는 걸 기억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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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10/27 수정한 기본적인 가이드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클래스이지만 너무 초기에 작성했어서 다른 직업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점이 안타까웠는데 조금 깔끔하고 현 트렌드에 맞게 정리했습니다.

아주 간략하게 플레이 방식을 다시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로 짧은 쿨을 가진 기술은 계속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신성 충격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여명의 빛의 경우 공대 피를 고려해서 공대 피가 빠졌다면 적절한 위치에서 최대한 자주 사용합니다.
관련된 특성을 찍었다면 신념 수여, 심판은 쿨마다 계속해서 써줘야 합니다.
신성한 반사는 여명의 빛처럼 공대 피를 고려해 자주 써줍니다.
법의 통치도 공대 피와 공대 진형을 고려해 자주 써줍니다.

신성 충격으로 얻은 빛 주입 버프는 보통 빛의 섬광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신기의 기본 힐은 빛섬이지만, 마나가 부족하다면 성스러운 빛을 사용합니다.

신기에게는 최대 4개의 쿨기가 있습니다. 응징의 격노, 티르의 해방, 오라 숙련, 신성한 복수자입니다. 이 쿨기들은 적당하게 조합해 짝지어서 사용하거나, 던전과 같은 상황이라면 하나씩 번갈아서 계속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순교자의 빛은 신성 충격이 쿨이고 빛의 섬광을 쓸 시간도 없다면, 주로 이동하는 상황에서 쓰게 되는 기술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스킬은 실질hps가 좋지 않고 hpm도 아주 훌륭하진 않지만, 1.5초 안에 누군가 죽을 수 있다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순빛을 반복적으로 연달아 사용하는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던전에서 고결의 봉화를 이용하는 것은 중요한 기술입니다. 신념 수여를 미리 걸거나, 고결의 봉화 동안 신념 수여가 터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고결의 봉화가 걸린 사이 여명의 빛과 신성 충격, 신성한 반사 등의 기술을 사용해 폭힐을 할 수 있습니다. 고결의 봉화의 첫 대상은 아군의 거리를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공격대 준비

공격대에 들어갈 때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법부여

목 마법부여인 발톱의 징표는 치유 기술에 발동하지 않고, 고대 여사제는 치유량이 너무 낮습니다. 따라서 특화를 올리는 훈련받은 병사를 사용합니다.
  • 목 : 훈련받은 병사의 징표
  • 등 : 지능의 구속 / 지능의 전언
  • 반지 : 치명타 및 극대화의 구속 / 치명타 및 극대화의 전언

보석

지능의 호랑이 눈은 1개만 장착할 수 있으며, 1개는 장착해야 합니다. 나머지 홈에는 아주 날카로운 예언의 눈을 장착합니다.

소비용품


  • 영약 : 속삭인 서약의 영약
  • 물약 : 고대 마나 물약 / 지맥격류 물약 / 옛 전쟁의 물약
  • 치유 물약 : 고대 치유 물약 (또는 생명석)
  • 음식 : 배고픈 마법학자 / 지맥구이 갈비
  • 증강의 룬 : 더럽혀진 증강의 룬
  • 반투스 룬

영약은 항상 사용해야 합니다. 
물약은 상황에 따라 마나를 채워주는 고대 마나 물약, 지맥격류 물약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고대 마나 물약은 낮은 양의 마나를 즉시 회복시키고, 지맥격류 물약은 최대 10초 동안 움직일 수도 없고 아무 행동을 할 수 없게 되지만 좀 더 많은 마나를 회복시켜 줍니다. 마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지 않고, 딜이 요구된다면 옛 전쟁의 물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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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에 관련된 부분만 따로 적은 가이드글도 올렸습니다.

장신구 순위만 복붙합니다.



  1. 벨렌의 미래를 보는 눈
  2. 불안정한 비전수정
  3. 지능 + 치타
  4. 파다우센의 불운 부적
  5. 지능 + 가속
  6. 지능 + 유연
  7. 지능 + 특화
  8. 에트레우스의 천상 지도
  9. 엄숙한 밤의 영약
  10. 시간의 파편
  11. 짜고 남은 거미줄
  12. 용맹의 뿔피리
  13. 다크문 지옥불
  14. 향상된 감각
  15. 공허의 방첨탑
  16. 융합체의 일곱 번재 척추뼈
  17. 악몽 안개 약병
  18. 요동치는 마력
  19. 강제된 고독의 고치
  20. 덧없는 역설
  21. 알루리엘의 거울
  22. 나글파르 뱃삯
  23. 완벽하게 보존된 케이크
  24. 불지옥 연금술사 돌
  25. 신념의 도가니
  26. 병 속의 태풍
  27. 오목 반사 렌즈
  28. 축성의 티끌
  29. 세나리우스의 뿔피리
  30. 다크문 약속
  31. 황천 해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