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힐스서버 얼라 신세계길드 정음 입니다.

원래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은 대꾸도 하지 말고 무시하자"가 제 생각이지만

지속적인 거짓말과 욕설, 거기에 길드원분들까지 욕하시고

심지어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남편이 저보고 유명인사라면서 바로 아래에 있는 글까지 보여주어

더이상은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남편 아이디로 바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저분의 글처럼 이기적이고 말도 안되는 잘못을 저질렀다면 

한 번 혼나고, '앞으로는 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지만

당귀라는 분의 거짓말이 도가 지나치고 아이디 바꿔가면서

계속 귓말로 욕설을 하시고 계셔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이야기를 남깁니다. 

저희 부모님 안부 좀 그만 물어보세요. 엄청 건강히 잘 계십니다.

뭐 당연히 본인은 절대 아니라고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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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와린이라서 용어가 조금을 틀리수 있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일주일 전쯤 스칼로맨스 파티를 구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레벨 55 성기사라서 가능할가 싶었지만, 힐러라서 그런지 허락해 주셨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만렙 아닌데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며,

렙이 낮아서 애드 날 것 같은데 괜찮은지 여쭙자, 

탱커분께서 천천히 하면 된다고 흥쾌히 허락해주셔서 파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리치 보스를 잡았고 지능템(보조장비 마력의 고서) 나왔을 때 제가 입찰을 포기하자,


탱커분 : "왜 입찰 안하세요? 지금 것 보다 좋은데?"

정음 : "아 저보다는 법사님이 더 필요하실 것 같아서요."

탱커분 : "눈치보지 마시고 필요하신거 있으면 입 하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보스 몹에서 지능 천류 아이템(시체더미 어깨)이 또 나오자.

입찰을 할까말까 고민했습니다. 왜냐면 당시 제가 입고 있었던 아이템도 천이었는데

제것보다 좋은 아이템이었습니다. 하지만 법사님이 더 필요하실 것 같아서

정음 : "법사님 저보다는 법사님이 더 필요하실 것 같으니, 제가 그냥 양보할게요."

라고 이야기 하자 법사님이 한숨을 쉬시더군요. 그때까지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진행을 하다, [파쇄의 토끼] 라는 에픽 착귀 아이템이 드랍되었습니다.

당시 렙업용으로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던전 첫 입찰을 눌렀습니다.

그러니 이후 파티원들의 말씀이


탱커분 : "정음님 입찰하셨어요?"

도적분 : "어라 착귀템은 차비인데."


라고들 하셨습니다.

제가 던젼에서 에픽 아이템을 처음봐서 무조건 차비 눌러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정음 : "아 죄송합니다. 에픽 아이템을 처음봐서 무조건 차비해야 하는지 몰랐어요. 
       그저 렙업 할 때 좋겠다라는생각으로 입찰 했는데 제가 모르고 실수 했나봐요. 
       죄송합니다. 어짜피 착귀 아이템이라서 거래 가능하니깐, 다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탱커분 : "아.. 원래 그러시면 안되지만 모르고 그러셨으니 앞으로는 조심하시면 되세요. 
          어짜피 전 필요 없으니 기사님 필요하시면 쓰세요."

도적 : "저도 상관 없습니다. 기사님 필요하시면 그냥 쓰세요"

다른 파티원(당귀분 지인추정) : "뭐 다들 필요 없으시면 그냥 쓰시면 되겠네요."



전 제가 실수했다고 생각하고 바로 사과드리고 어짜피 거래 가능하니깐 다시 드리고 주사위 다들 굴리시면 되나 했는데

파티원분들이 다들 필요하면 그냥 쓰시라고 해서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넘어가려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당귀 : "하아.. 장난하시나 템 욕심 쩌네 정말"

정음 : "네? 무슨 말씀이세요??"

당귀 : "아까부터 템 욕심 장난 아니시더니 에픽까지 입찰 하고, 진짜 개념 없으시네"
       "앞에서 천템도 자기가 양보하네 어쩌네 이상한 소리 하시더니 뭐하는 겁니까?"

정음 : "네?? 제가 뭐 잘 못했나요? 조금 전에 도끼는 제가 실수한거라고 말씀드렸고, 다들 이해해주셔서 
        넘어간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아까 양보한게 제가 뭐 잘 못 한건가요??"


당귀 : "아니 양보가 아니라 애초네 내껀데, 기사분이 뭐 양보를 하네 마네 이야기 하시냐고요"

정음 : "제가 지금 착용하고 있는 아이템보다 좋은 아이템이고, 필요하면 입찰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제가 입찰을 한 것도 아니고,, 주사위 굴리는거 포기했는데 뭐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제가 필요하지만 법사님한테 양보한거잖아요? 이게 지금 제가 이렇게 욕먹고 혼나야 하는 상황인건가요???"

당귀 : "아니 애초에 양보가 아니라, 법사꺼라고요. 아 진짜 개념 없네. 
       렙도 낮은데 데리고 왔더니 템 욕심만 부리네."


탱커분 : "당귀님 말씀 가려서 하세요. 말씀이 과하시네요. 
          애초에 사제분 모시고 왔어도 상황 똑같잖아요. 여기서 적당히 하시고 진행하시죠. 
          정음님 앞으로 아이템 필요하면 눈치 보지 마시고 그냥 입찰하세요. 괜찮습니다."

정음 :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 저 필요한거 나오면, 그냥 입찰 하겠습니다."




엄청 속상하고 내가 왜 이런 말까지 들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화도 났지만

탱커분께서 잘 중재하시고 일단 마무리 짓자고 해주셔서 계속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최종 보스를 잡는데, 지능 천 공포의 안개복면 아이템이 드랍 되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법사분 말씀하시는게 너무 기분 나쁘고, 입찰 안하면 저만 바보 될 것 같아서

바로 입찰 했고, 당귀분과 주사위 대결에서 이기고 아이템을 획득 했습니다.

파티 끝나고,

전 당귀분과 그 지인분께는 사실 인사하고 싶지도 않아서, 탱커분과 도적님께서 수고하셨다고 인사드리고

파탈 후 귀환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당귀라는 분이 지속적으로 채팅창과 공개창에 와전된 거짓말을 섞어 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시던군요.



하루에 2~3차례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욕설이 이어져오고 있는지 벌써 일주일 째 입니다.



제가 정말 이렇게 욕을 얻어 먹어야 할 정도로 잘못했고,

큰 실수를 했다면 얼마든지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로 잘못한건 아니잖아요. 

저분이 온갖 거짓말로 이야기를 부풀리고, 자기가 잘못하고 막말하고 욕한 것들은 다 빼놓은 채

제가 실수한 부분과 마지막에 제가 입찰 한 것만 가지고 계속 저와 길드 전체를 욕하고 계시는데

그렇게 당당하시면 왜 전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으시고, 자기 유리한 이야기만 하시는 건가요?




끝으로,,, 그날 함께 했던 탱커분과는 아직도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서로 친구추가 해서 매일매일 뵙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정말 개념 없었고, 잘 못 했다면

탱커분과 서로 친구추가하고 탱커분께서 저에게 같이 던젼가자고 이야기 하실까요??

같은 길드원분도 아니고 그날 던젼에서 처음 뵌 분이세요. 





탱커분 : "기사님이 실수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법사분이 말씀이 심하시네요. 그냥 잊어 버리세요."


탱커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에픽 아이템 처음 봐서 차비 눌러야 한다는 것 몰랐다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이후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수습하려 했으나, 당귀 이 분 빼고 다들 그냥 가지라고 하셔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획득 했습니다.

자꾸, 천템은 무조건 법사만 먹어야 한다, 다 법사꺼다 라는 논리이신데...

그래요. 그게 맞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 다른거 먹으면 되니깐요.



그래서 두 번이나 입찰 안하고 양보 했잖아요!! 두 번 다 드셨잖아요!!

다 드셔놓고 왜 그렇게 난리세요?? 안드시고 욕을 하시던지요.


왜 그렇게 속이 베베 꼬이셔서 그 말 했다고

그 난리를 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저 때문에 전멸했다고 하시던데,,,,

보스 잡을 때 탱커분 저주 안풀어 주시면 힐 잘 안들어 가서 죽어요.

당귀 분 민망 하실까봐 

정음 : 기사는 저주 못 풀어요~! 

라고도 했는데 끝까지 제대로 안하셔서 전멸 시켜놓구선, 누가 누구 때문에 전멸 했다고 하시는건지.


제가 화산 심장부 다녀온게 불만이신가요? 

무슨 저 스토커 하세요? 

화산 심장부에서 힐 5등 했고, 평균 밑으로 내려가면 무득이라도 분배 안한다고 하셨어요

평균 이상으로 힐 했고, 민폐 없이 잘 하고 왔습니다.

왜 제가 화산을 가던지 말던지. 그걸 가지고 왈가왈부 하시나요? 그렇게 할 일이 없으세요?




 

전 게임하면서 단 한번도 욕 한마디 해본적도 없고, 누구와 싸워본적도 없습니다.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은 그냥 무시하고 상대하지 말자. 고 생각하기에

당귀 분이 계속 욕하고 난리쳐도 그냥 차단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길드원분들께는, 상황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위의 내용들을 다 말씀드렸고

그래서 길드원 분들께서 당귀 라는 거짓말 하고 계시는 분께 적당히 하시라고 제 편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것 때문에 길드에서 개념 없는 사람 쉴드 친다. 어쩐다 하면서 많이 뭐라고 하시던데

전 만약 제 상황을 저희 길드분께서 겪으셨다면 저도 편들것 같습니다.

더이상 길드원분들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게 싫어서 이렇게 장문을 남겨보았습니다.



부디, 한쪽말만 듣지 마시고 

거짓말과 욕설이 난무하시는 분이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채팅창에 지인인 것 같은 파티원분이랑 주고받은 채팅 하나로 증거라고 하시는데,

전혀 상관 없으셨던 그날 파티 탱커분께 여쭤보실래요? 제가 거짓말 한거 있는지?


거짓말 좀 그만하시고, 스토킹 좀 그만 하세요.






끝으로, 

의도치 않게 저로 인해 거래창과 공개창이 시끄러웠던 점

사과 드립니다. 



p.s  그리고 제보 말씀하시는데. 

  저 이글 올리고 오늘 하루동안 귓말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당귀님 비매너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 많이들 계십니다.

 제가 직접 겪은일 아니라서 왈가왈부 이야기 안하는것 뿐이예요.

 전 뭔지도 모르는 이상한 이야기 지어내지 마시고, 

 본인이 거짓말하고 본인이 저랑 겪으신 일이나 똑바로 해명하세요. 

 자꾸 어디가서 제가 개념없이 아이템 다 입하고 도망 쳤다고 

 거짓말 좀 하고 다니지 마시고요.



ps2. 다들 스샷 없다고 뭐라고 하셔서 올려 드립니다.

그날 함께했던 탱커분과 나눈 대화이고, 그날 던젼에서 처음 뵙습니다.

이분도 당귀 라면 치를 떨고 계시고

탱커분이 공개 채팅창에 당귀가 저 거짓말 할 때 

거짓말 그만하라고 하셨지만

당귀가 정작 현장에서 목격한 3자 이야기는 못본척 무시했다고 하네요.

도끼템은 분명히 현장에서 제가 실수라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다시 주사위 굴려 정리하려 했으나, 모든 파티원분들께서 그냥 쓰라고 하셔서 

습득한겁니다. 그냥 막무가내로 먹은거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득한거 죄송하고 감사해서 상점가 골드 다 드린다고도 했으나

파티원분들이 괜찮다고 거절하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