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TOTY-손흥민, 음바페, 벤제마 등장
23TN-포든, 그리즈만, 라비오, 크로스, 티아구 실바, 로메로 등장
23TN-리스 제임스, 볼란치 사용률 1위 기록
국민 날두는 22TOTS? WC22?

※ 2월 15일 데이터 기준, 상위 5,000명 픽률을 참고하여 작성.
※ 포지션별 사용률 상위 16명의 선수를 사용률 순서대로 S, A+, A티어에 랭크.

※ 같은 티어에 랭크되어 있어도 왼쪽에 위치한 선수 사용률이 더 높으니 참고해주세요.



■ 1. ST 티어리스트




※ 핵심 포인트

▶ 23TOTY-손흥민, 음바페 티어리스트 입성

1월 티어리스트에는 볼 수 없었던 23TOTY-손흥민과 음바페가 인기 상승에 힘입어 2월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저번 1월만 하더라도 손흥민 선수 자체의 스트라이커 사용률이 급격하게 떨어져 시대가 저무나 싶었지만, 해당 상황은 23TOTY-손흥민 상승세의 과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3TOTY-음바페는 약발이 4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움직임과 준수한 중거리 슛 능력으로 무려 사용률 7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이제 막 사용률이 올라온 선수들이라, 이후 유행이나 메타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 12KH-지동원, 22KB-조규성 자연스럽게 밀려나

앞서 언급한 23TOTY-손흥민 사용률 증가 때문인지, 대한민국 ST 자원으로 꾸준히 티어리스트에 모습을 보이던 12KH-지동원과 22KB-조규성이 픽률권에서 밀려났다.

두 선수 모두 신체 조건이 크고 강력한 슈팅 능력에 가성비까지 좋아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자원이다. 지금은 사용률이 떨어지긴 했지만 앞으로 충분히 다시 높아질 수 있는 카드들이다.


▶ 23TN 시즌 중에서는 라우타로, 임모빌레, 레반도프스키가 인기

23TN-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임모빌레는 1월에 이어 2월 티어리스트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각각 8위, 10위를 할 정도로 꽤 인기 있는 편.

여기에 추가로 23TN-레반도프스키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 인상적이다. 속가 스탯이 보완되어 나오지 않아 그렇게 인기가 높지 않을 거란 예측도 있었지만, 슈팅과 체감 부분에서 호평을 받고 입소문을 타 현재 꽤 많은 유저들이 사용 중이다. 앞으로 22TOTY-레반과 격차가 얼마나 좁혀질지, 아니면 다시 멀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국민 날두는 22TOTS 인가 WC22 인가

영원한 인기 스트라이커, 호날두를 대표하는 시즌은 22TOTS인가 WC22인가?

성능적으로는 22TOTS 시즌이 더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22TOTS-호날두 5카 귀속 문제 때문에 새로 스쿼드를 맞추는 유저들은 대부분 WC22 시즌을 선택하는 편이다. 22TOTS의 귀속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WC22의 인기는 최소 유지되거나 계속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 2. CAM 티어리스트

※ 데이터 센터에서 CAM 포지션의 경우 윙어 역할로 활용되는 LAM과 RAM이 섞여서 나오다 보니, 순수하게 중앙에 쓰이는 공미 픽률 파악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선 데이터에 잡히는 선수들을 S에 넣었고 이후 추가적으로 인기 선수들을 검색해서 일정 사용률이 넘을 경우 A+, A등급에 대략적으로 배치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 핵심 포인트

▶ 23TOTY-벤제마 사용률 매우 높아져

23TOTY-손흥민과 음바페가 2월 ST 티어리스트에 든 것에 이어, 23TOTY-벤제마도 CAM 티어리스트에 입성했다.

1월 티어리스트 기준으로 데이터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단순 출전 횟수만 놓고 봤을 때 확실히 23TOTY-벤제마의 인기는 심상치 않긴 했다. 이후 토티 매물이 계속 풀리고 자연스럽게 가격 안정화 과정을 거치면서, 23TOTY-벤제마는 CAM 데이터에 잡힐 정도로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 정도 추세라면 21UCL과 비슷해지거나 역전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23토티 3카와 21챔스 5카를 비교해 보면, 스탯적으로 토티 3카가 확실히 더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떠오르는 페리시치, 예전 같지 않은 케인

예전에는 대한민국 팀컬러를 제외하고 굴리트, 벤제마, 케인이 중앙 공미 3대장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지금은 케인 대신 페리시치를 넣어야 할 듯하다.

CAM 자리에서 절대적인 성능만 본다면 케인이 페리시치보다 더 좋을 수는 있다. 하지만 1월부터 BWC-페리시치가 계속 높은 사용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인기 팀컬러가 많아서라고 치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특히, 어떤 포지션보다도 만능형이어야 하는 중앙 공미 특성을 고려해 봤을 때 더 그렇다.

물론 이후 케인에게 인기 팀컬러가 추가로 생기거나 만능형 잉글랜드 공격수가 나온다면 다시 사용률 반등을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중앙 공미 삼대장은 굴리트, 벤제마, 페리시치가 맞다.


▶ 한 때 사용률 1위였던 MC-굴리트, 이제는 놓아줘야

약 1년 전만 하더라도 굴리트 시즌 중 사용률 1위를 기록했던 MC-굴리트, 이제는 놓아줘야 하지 않을까.

한때 뛰어난 가성비와 준수한 스탯으로 큰 인기를 몰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다양한 굴리트 시즌이 풀리고 총급여도 오른 지금 시점에서, 안 그래도 몸싸움 부분에서 약하다고 평가받던 MC-굴리트는 더 이상 힘을 쓸 수가 없다.




■ 3. LM 티어리스트




※ 핵심 포인트

▶ 23TN-페리시치, 필 포든 티어리스트 입성

저번 1월 LM 티어리스트에는 23TN 시즌의 모습을 아예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페리시치와 필 포든 무려 2명의 선수가 픽률권에 들었다.

23TN-페리시치는 사용률 8위에, 23TN-필 포든은 사용률 14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가성비 및 양발 선수들이 있는 윙어 포지션 특징을 고려해 봤을 때, 꽤 인상적인 결과라 볼 수 있다.


▶ ICON-졸라, 여전히 높은 사용률 유지 중

ICON 시즌 재평가 확정으로 1월에 드라마틱한 사용률 상승을 보여줬던 ICON-졸라가, 2월에도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콘졸라는 단순히 재평가 예정인 카드라는 특이점 뿐만 아니라, 실제 인게임 성능으로도 매우 좋은 카드다. 따라서 앞으로도 최소 재평가 이전까지는 높은 사용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약발 4 카드는 3개

LM 티어리스트에 입성한 16개의 카드 중, 약발 4인 카드는 총 3개다. 그중 하나가 21UCL-비니시우스이며 2개는 필 포든 시즌 카드다.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 팀컬러에서 성능 확실한 양발 윙어 자원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다.




■ 4. RM 티어리스트




※ 핵심 포인트

▶ 23TN-뎀벨레에 이어 그리즈만도 들어옴

1월에 23TN-우스만 뎀벨레가 픽률권에 입성한 것에 이어 2월에는 그리즈만이 티어리스트에 들어왔다.

스피드가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한국 서버 기준 유일한 약발4 그리즈만 이라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체감 정말 좋고 슈팅 및 연계 능력도 수준급이다.


▶ ICON-졸라, LM에 이어 RM 티어리스트에도

ICON-졸라가 1월에는 LM 티어리스트에만 모습을 보였지만, 2월에는 RM 티어리스트에도 모습을 보였다. 콘졸라의 사용률이 꾸준히 오르는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아이콘 시즌 재평가가 유저들에게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지 알 수 있는 부분.


▶ 약발 4 윙어가 무려 6명

양발 윙어 자원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약발 4 윙어 카드가 무려 6개나 픽률권 안에 들었다. 지금까지 윙어 티어리스트 중 이렇게 짝발 윙어가 많았던 적이 없었다.

아자르라는 윙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LM에는 비니시우스가 RM에는 메이슨 마운트와 호드리구가 인기다.

이러한 부분들을 종합해 봤을 때, 아무리 양발이라도 슈팅이 강력하지 않거나 대단한 장점이 없다고 느껴지면 크게 선호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게 애매하게 사용할 바에는 약발 4라고 하더라도 확실한 성능을 내는 선수가 더 낫다는 것이다.




■ 5. CDM 티어리스트




※ 핵심 포인트

▶ 23TN-리스 제임스, 1위 달성

23TN-리스 제임스가 1월 CDM 티어리스트에서는 3위를 달성했고, 이번 2월에는 사용률이 더 올라 결국 1위를 달성했다. 기존 1위와 2위였던 22KB-신진호, CAP-유상철을 제친 결과라 더욱 인상적이다.

노미 제임스의 인기는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기본적인 피지컬이나 성능은 당연히 뒷받침되며, 소속 팀컬러인 첼시나 잉글랜드에서 거의 고정적으로 쓰이는 듯하다.


▶ 23TN-발베르데 사용률 상승, 23TN-라비오 & 크로스 입성

1월에 아슬아슬하게 픽률권에 들었던 23TN-발베르데가 이번에는 나름 안정적인 사용률을 보여주었다. 경쟁 자원인 마르코스 요렌테가 픽률권에서 제외된 것을 고려한다면, 성능이 꽤 괜찮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23TN-라비오와 크로스가 새롭게 모습을 보였다. 특히 라비오의 경우, 단박에 사용률 6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이 매우 놀랍다. 약발 3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사용률 상승을 보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프랑스, 유벤투스에서 꽤 인기다.


▶ 대한민국 투볼란치 정석은 유상철+신진호

예전 대한민국 투볼란치 조합은 유상철을 고정으로 기성용, 홍명보, 이창민이었는데 이제는 유상철+신진호 조합이 정석으로 굳어지는 추세다.

22KB-신진호는 신체 조건이 크지 않다는 점을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줘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격이 비싼 편임에도 이 정도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성능적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 6. CB 티어리스트




※ 핵심 포인트

▶ 23TN-우파메카노, 토모리, 티아구 실바, 크리스티안 로메로 사용률 증가

23TN 시즌 중 무려 4명의 선수들이 2월 티어리스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저번 1월에도 모습을 보였던 우파메카노의 경우, 무려 S급 티어인 사용률 5위를 기록했고 토모리는 A+급 티어인 사용률 9위를 기록했다. 두 카드 모두 사용률이 올랐다.

그리고 새롭게 23TN-티아구 실바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같이 이름을 올렸다. 실바는 주로 첼시에서 로메로는 토트넘과 유벤투스에서 기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 최고 인기 센터백은 뤼디거

TKL-차두리가 센터백에서 항상 사용률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한 선수에 대한 인기도로만 본다면 뤼디거가 제일 핫하다.

20UCL, WC22, 21UCL, 22TN 무려 4개의 시즌이 픽률권에 들었고, 그중 3개는 사용률 상위 10위안에 들 정도다. 기본적으로 큰 신체 조건에 빠르고 민첩하기까지 해서, 패드 또는 키보드 가릴 것 없이 만능형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 김민재는 SPL이 대세

대한민국 인기 센터백 중 하나인 김민재는 SPL 시즌이 정석으로 굳어지는 듯하다. 김민재 시즌 중 유일하게 티어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시즌.

추가 데이터를 살펴봐도 SPL 시즌의 출전 횟수가 확실하게 가장 높고 그다음 WC22, 22KFA, TKL이 뒤따른다.




■ 7. LB 티어리스트




※ 핵심 포인트

▶ 상위 10위권 거의 변화 없어

1월 티어리스트와 비교해 봤을 때, 사용률 상위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카드들은 거의 변화가 없는 편이다. 다만 A등급인 11~16위권에는 어느 정도 변화가 있었다.

특히 UP-유리 베르치체는 티어리스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카드다. 파리 생제르맹이나 토트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왼발잡이 풀백이다.




■ 8. RB 티어리스트




※ 핵심 포인트

▶ '놀랍도록' 이전과 거의 차이 없음

레프트백처럼 엇비슷하다가 아닌, '매우 놀랍도록' 1월 티어리스트와 거의 차이가 없다.

1월에 이름을 올렸던 16개의 라이트백 카드 중, 무려 15개가 그대로 2월에 모습을 비췄다. 물론 사용률 순위 변동이 조금씩 있긴 했지만, 거의 판박이 급으로 선수 명단이 유지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 그렇다면 새로 들어온 신입생은 누구?

도대체 누가 나가고, 누가 새로 들어왔는지 봤더니 20UCL-칸셀루가 빠지고 WC22-뒤부아가 들어온 걸 확인할 수 있었다.

WC22-뒤부아는 주로 프랑스 팀컬러에 기용되는 라이트백으로, 현역 케미인 '2022 프랑스'에 포함되는 매물이기도 하다. 심지어 피지컬 준수하고 약발 4에 전체적으로 스탯이 잘 빠지기까지 해서, 기존 프랑스 라이트백 정석인 시디베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 리스 제임스의 사용률 하락과 21UCL-콰드라도 사용률 상승

리스 제임스 사용률 하락과 21UCL-콰드라도 사용률 상승은 23TN-리스 제임스 출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부분은 1월 티어리스트에도 확인할 수 있고 중요한 내용인데, 당시엔 짚고 넘어가지 못했다.

23TN-리스 제임스가 출시되면서 해당 카드는 볼란치로 적극 기용된다. 따라서 첼시 팀컬러를 활용하는 유저들은 라이트백에 리스 제임스를 대체할 자원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대체재로 찾은 것이 바로 21UCL-콰드라도이며, 이후 사용률이 높아지는 것과 동시에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하는 결과로까지 이어졌다.




■ 9. GK 티어리스트




※ 핵심 포인트

▶ 큰 변화 없음

풀백과 마찬가지로 골키퍼 포지션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픽률권에서 빠지고 들어온 선수를 언급하자면, BOE-노이어와 21UCL-에우통 레이치가 빠지고 21PL-프레이저 포스터와 LIVE-라퐁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팀컬러를 제외한다면, 전반적으로 저급여 골키퍼를 선호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