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UCL 시즌 출시되었지만
호날두, 레반 etc. 나오지 못해 아쉬워


▲ 22UCL 시즌 최고 오버롤 선수들.



호날두
알나스르두, 그곳에서는 행복하시죠?

있을 땐 몰랐는데, 막상 없어지니 이만큼 허전한 선수가 있을까?

23TOTY에 이어 22UCL 시즌까지 조금 아쉽다고 여론이 형성된 이유로, 호날두의 부재를 제일 먼저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현 실축 폼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게임에서 신규 시즌으로 나왔다 하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엄청난 성능을 뽐내는 선수다.

피지컬, 양발, 슈팅, 헤더, 스피드들을 모두 갖출 수 있는 선수는 호날두 말고는 없다 봐도 무방할 정도. 위 조건들을 갖춘 시즌들은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이며 특히 21TOTY, 22TOTS, WC22 시즌에서 대단한 인기몰이를 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 중이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 시절 '챔스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유행했을 때, 챔스 시즌으로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현재 호날두는 사우디 리그 알나스르 프로팀에서 열심히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SIUUUU!! 세리머니를 시전하고 있는 호날두.
(출처 - 인스타그램 'cristiano')



레반도프스키
라부 레반, 다시 볼 수 있을까

호날두와 비슷하게, 레반도프스키도 챔스 시즌으로 출시되지 않으니까 참 허전하지 않을 수 없다. 뮌헨, 바르셀로나 유저 모두 바르샤의 챔스 16강 진출 실패가 아쉬웠을 것이다.

호날두만큼의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양발 슈팅과 헤더 모두 뛰어나다. 그리고 특히 간결한 볼 터치와 높은 수준의 골 결정력은 스트라이커 중에선 압도적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21TOTY, 22TOTY 및 다양한 고성능 시즌 카드 출시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23TN 시즌으로도 완성도 높게 나와 꾸준히 사용률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실사용 레반 카드들은 많다. 하지만 챔스 시즌으로 라부를 많이 받은 급성비 레반을 못 본지가 꽤 되었고, 앞으로도 보기 힘들 것 같아 아쉽다.

▲ 월드클래스 선수답게 리그, 클럽 가리지 않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레반도프스키.
(출처 - 인스타그램 '_rl9')



자비처
뮌헨에서 맨유간 자비처

뮌헨에서 맨유로 임대 이적한 뒤, 나름 괜찮은 활약을 해주고 있는 선수.

자비처는 뮌헨 현역 케미 특성 팀컬러(21-22 바이에른 뮌헨)를 가지고 있고 맨유 볼란치에서도 가치가 꽤 있는 선수다. 만약 뮌헨 현역 케미에서 자비처를 쓰지 않는다면 주로 풀백으로 쓰이는 키미히를 볼란치로 돌려쓰거나 톨리소를 선택해야한다. 맨유 케미에서는 포그바 고정으로 약발 3인 카제미루, 맥토미니, 반더베이크 또는 수비력이 떨어지는 약발 4인 베론, 베컴과 같은 선수를 써야한다.

하지만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대회를 시작했고 이적 타이밍도 챔스 16강전 시작 전에 이루어져 맨유, 뮌헨 유저 모두 아쉽게 되었다. 지금 실사용 시즌으로는 21TOTS 밖에 없다. 만약 소속팀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최소 23TOTS 시즌은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 2월 27일 21TOTS-자비처 이적시장 근황.


▲ 맨유로 이적하자마자 트로피를 들어올린 마르셀 자비처.
(출처 - 인스타그램 'marcel7sabitzer')



카제미루
결승전 스페셜리스트

18번의 결승전에서 17번 이긴 결승전 스페셜리스트 카제미루의 22UCL 누락도 참 아쉽다. 자비처와 비슷하게 맨유로의 이적으로 출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카제미루가 소속된 맨유, 레알, 브라질 모두 볼란치 자원 하나하나가 소중한 팀컬러다. 약발 3이긴 하지만, 피지컬이나 스탯적으로 완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활용가치가 충분히 있는 선수다.

그나마 다행인 점으로 실사용 시즌이 23TN, BTB, 21UCL, WC22 등으로 꽤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 강한, 특히 결승전과 같은 승부처에서 강한 카제미루이기 때문에 이번 챔스에서 라부 받는 모습을 못 보는 것은 해당 케미 유저들에게는 아깝다고 느껴질 수 있다.

▲ 카제미루는 자기 관리 안하는 브라질리언이 아닌, 믿고 쓰는 레알산이었다.
(출처 - 인스타그램 'casemiro')



산초
2000년생 유망주, 신규 시즌은 어디로?

젊고 유망한 현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실사용 시즌이 딱히 없는 산초.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맨유, 잉글랜드라는 인기 팀컬러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쓸만한 시즌이 21TOTS 제외하고 없다는 것이 아쉽다. 이번에 출시된 22UCL 시즌은 물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승선에 실패해 WC22 시즌으로도 나오지 않은 것 역시 한 번 짚고 넘어갈 부분이다.

현재 맨유에서 교체 자원으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재능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많지만 아직까지는 실축에서나 게임에서나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의 퍼포먼스를 좀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 산초 시즌 카드 상황. 제일 좋은 성능 카드가 1카 오버롤 102의 21TOTS다.


※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22UCL 시즌으로 나오지 못해 아쉬운 선수는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