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 22TOTS 시즌의 출시가 확정된 가운데 벌써부터 많은 유저들이 예상 출시 선수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다. 이번에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을 수상한 손흥민은 어떻게 나올 것인지, 드디어 새로운 호날두 1대장이 탄생할지 등이 대표적인 이야깃거리다.

그 외에도 인기 팀컬러 소속 선수들에 대한 출시 여부와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이슈들로 커뮤니티가 매우 뜨겁다.

※ 예상 오버롤은 중국 서버 22TOTS 자료 참고 또는 피파 모바일 기준 -7로 잡은 수치로 정확한 스탯은 아니니 참고만 해주세요.


◆ 22TOTS-손흥민 (예상 OVR 109)
"22TOTY-손흥민보다 얼마나 더 좋을 것인가"

손흥민이 22TOTS 출시 선수들 중 최고 오버롤, 109로 예상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게다가 최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까지 차지하면서 스탯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22TOTY-손흥민이 역대급 쏘니라는 것은 반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항상 고질적인 약점이였던 체감과 움직임이 매우 보완되었고 기존 21TOTY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별점이 있는 시즌이다. 사실상 완전체 손흥민에 가까운데 이것보다 얼마나 더 좋고 파괴력있게 나올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예상하기 매우 어렵다.

커뮤니티에서 호날두보다도 더 많이 언급되고 있다. 22TOTY와 비교했을때 오버롤과 급여가 1씩 더 높아 1대장 손흥민으로 나올거라는 것이 일반적인 여론이다. 이러한 유저 심리를 반영이라도 하듯 22TOTY시즌의 가격은 며칠 사이 100억 가까이 떨어졌다.

▲ 현재 중국 서버에서 출시 예정인 22TOTS-손흥민 디자인
오버롤 109, 주 포지션 LW, 급여 26



◆ 22TOTS-호날두 (예상 OVR 108)
"드디어 호날두 1대장 교체로 한국X뮌헨 대세를 깰 것인가"

21TOTY-호날두가 출시된지 어느새 1년 반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호날두 1대장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22TOTS 예상 오버롤이 108인 가운데 드디어 대장 교체가 이루어질지에 관해 많은 유저들, 특히 챔피언스권(상위 1,000등) 유저들이 더욱 주목하고 있다.

사실, 호날두의 위상은 예전만하지 못하다. 21TOTY시즌이 여전히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상위 5,000명 까지 데이터를 늘려보면 박주영, 레반도프스키, 손흥민에 밀린다. 성능도 예전 같지 않다. D, D~D 슈팅 하나는 최상급이지만 그 외 속력/가속력은 지금 선수들과 비교해 봤을 때 조금 부족하고 체감도 둔하다.

만약 22TOTS-호날두가 위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예전 위상급으로 출시가 된다면 기존 한국X뮌헨 팀컬러 2대장 판도를 어느 정도 무너뜨릴 수 있을거라 예상한다.

▲ 6월 24일 기준, 상위 1,000명 ST 사용 순위


▲ 6월 24일 기준, 상위 5,000명 ST 사용 순위



◆ 22TOTS-김민재 (예상 OVR 106)
"대한민국 차두리 짝 이대로 종결?"

한국에서만 주목하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김민재다. 대한민국 케미에서 차두리는 고정으로 두고 그 짝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현재 차두리 짝으로 TKL-김민재, 12KH-윤석영, 21KL-홍정호를 많이 쓴다. 하지만 각 선수마다 약점이 하나씩 존재한다. 김민재 피지컬은 좋으나 속가 및 역동작이 아쉽고, 윤석영은 속가는 빠르나 피지컬이 아쉽고, 홍정호는 수비 능력은 좋으나 속력 스탯이 아쉽다. 이러한 부분들을 22TOTS-김민재가 말끔히 지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국 피파 모바일에서 22TOTS-김민재가 출시되어 피파 온라인 4 출시가 거의 확정적이라는게 일반적인 여론이다. 하지만 중국 피파 온라인 4 22TOTS 출시 선수들 중 김민재가 명단에 없어 일각에선 안나오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다.

▲ 피파 모바일에서 출시된 22TOTS-김민재



◆ 22TOTS-벤제마 (예상 OVR 109)
"이제 나에게 남은 건 스피드 뿐"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벤제마도 빼놓을 수 없다.

제일 먼저 봐야할 부분은 역시 속력/가속력 부분이다. 최종 라이브 부스트 +3을 받은 21UCL 시즌의 경우 5카 기준, 단일 풀케미를 받으면 속가가 120/118이 나온다. 느린 수치는 아니지만 침투형 공격수로 활용하기에는 분명 좋은 수준은 아니다. 급여가 2더 높게 나온다 하더라도 21UCL 시즌보다 속가 스탯이 유의미하게 보완되어 나온다면 1대장 벤제마로 등극 할 수 있다.

그리고 파워 헤더 특성 추가도 기대해 볼만 하다. 이번 시즌 벤제마가 실축에서 보여준 헤딩 능력은 놀라웠다. 그래서 벤제마가 강력한 헤딩골을 넣을때마다 21UCL 시즌에 라이브 부스트 추가로 파워 헤더까지 달아줘야 하는게 아니냐라는 농담 반 진담 반 의견도 꽤나 있었다.

▲ 1카 기준 가장 빠른 벤제마. 1카 스탯 기준 속력/가속력이 104/102다.



◆ 22TOTS-홀란 (예상 OVR 108)
"너가 차세대 맨시티 현역 공격수구나.. 그래서 약발 상태가..?"

현역 맨시티 유저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사 22TOTS-홀란이다. 스탯 자체는 의심할 여지가 없을 듯하다. 오버롤이 107인 22TN-홀란의 능력치만 봐도 1대장 선수들에 비해 뒤쳐지는 부분이 거의 없다. 심지어 피지컬은 압도적이다.

문제는 약발. 양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약발 4가 가능할 것인지가 현재 최대 관심사다. 하지만 지금까지 홀란은 약발 4로 나온 시즌이 단 한개도 없다. 이 22TOTS 시즌 역시 약발 3으로 출시될 것이라는게 무난한 예상이다.

하지만 또 그렇다고 해서 약발 4에 대한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다. 피파 시리즈에서는 약발 4 홀란이 있어 일부 유저들은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 약발 1이여도 이 정도 얼굴이면 인기 폭발인가..(출처 - 인벤 유저 'Leesh0205'님)



◆ 22TOTS-임모빌레 (예상 OVR 109)
"그동안 항상 조금씩 아쉬웠던 아임모바일.. 과연 이번에는?"

31경기 27골을 기록한 세리에A 득점왕, 임모빌레도 충분히 언급할만하다.

지금까지의 임모빌레는 위치 선정, 골결정력은 좋지만 게임에서 상대방을 찍어 누를 수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는 부족했다. 우선 양발이 아니다. 그리고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가진 시즌도 잘 없고 '파워 헤더'를 가진 시즌은 아예 없다.

이러한 아쉬운 점들이 이번 신규 시즌에서 얼마나 보완되었는지가 중요하다. 만약 언급한 부분들 중 하나만 보완된다 하더라도, 예상 오버롤이 109인 만큼 해당 팀컬러에서 높은 사용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추가로 피파 시리즈에서는 22TOTS-임모빌레가 양발로, 피파 모바일에서는 약발 4로 출시됐다.

▲ 현재 임모빌레 중 가장 좋은 22TN 시즌.
스탯은 좋지만 뭔가 조금씩 부족한 느낌이다.



◆ 22TOTS-수아레스 (예상 OVR 106)
"수돈신 최종 버전, 어쩌면 가능할지도"

항상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던 수아레스도 충분히 기대할만하다.

현재 쓸만한 수아레스는 CAP 또는 22TN다. CAP은 속가는 빠르지만 약발이 4고 이와 반대로 22TN는 양발이지만 속가가 느리다. 이번 신규 시즌에서 위 시즌들의 장점만 합친다면 2선과 1선까지 아우르는 만능 공격 선수를 한명 더 추가할 수 있다.

특히 리버풀 케미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고성능 양발 공격수 하나만 있어도 해당 팀컬러의 성능은 급격히 높아진다. 특히 속력 +3 효과를 가진 리버풀에게 있어, 주력과 양발 능력을 갖춘 수아레스가 출시된다면 1티어 팀컬러로 단박에 오를 수 있다.

▲ 얘네 둘 장점만 합칠 수 있다면..



▶22TOTS 선수들 예상 오버롤 및 급여

※ 해당 표 내용은 중국 서버에서 발표된 자료를 기반으로 인기 선수들만 추려서 정리했으며 그대로 한국 서버에 출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