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싸움났길래 궁금해서 직접 실험해봄

음.. 다른 나무들은 원목->널빤지->합판 까지 오는 과정에서도 별 이상 없음.
그런데 딱총나무 널빤지를 사다가 가공을 해보니 1~2개만 나옴.

뭔가 이상해서 인벤 제작탭에서 확인해봄



ㅇㅇ.. 야자수, 딱총은 합판 가공시 2개가 맥스였던 것임.
누가 거짓말을 했다기 보다 그냥 정보가 부족했던듯.

아마 딱총나무는 널빤지 -> 합판 단계에서 가격 상승폭이 커서
가공시 나오는 갯수를 줄여놓은 것으로 보임.
(널빤지 약 2300원, 합판 약 1.8만원)

근데 뜬금없지만 왜 딱총나무 원목 가격이 900원이 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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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댓글들 보다보니 대량가공 할 때
숙련도에 따라 결과물 갯수가 다르다는 글을 종종 봤는데

두가지 변수를 염두해봄.
1. 재료가 되는 원목, 널빤지의 나머지가 얼마인가
2. 대량가공은 결과물 변동 폭이 커서 적은 횟수로는 정확하지 않다는점.

1.
대량가공 40회로 합판을 만든다면 1회에 널빤지 10개 소모이므로
널빤지 400개가 있어야 가공을 할 수 있음.

즉, 널빤지 1000개로 대량가공 30회랑 40회를 할 때 각각 실험한다면
30회에선 널빤지 100개가 남고, 40회는 200개가 남음.


2.
그리고 대량가공은 변동폭이 커서 더 많은 재료를 써야 
좀 더 정확한 평균값을 낼 수 있음.



지금 가공을 하면서 찍었는데

일단 전 지금 숙련도 3이 부족해서 39회 가공.
결과물은 현재까지 84~117까지로 변동폭이 생각보다 큼. 
(2.5 * 39 = 97.5 평균 기대값)
(평균인 97.5개 에서 +-20개 정도로 예상됨)


애당초 평균을 내기 위해선 소모한 재료 갯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가공 횟수 자체가 몇번인지를 두고 계산을 해야 맞기 때문에
(최소 100회 이상의 통계가 필요)


결과 갯수가 합판 2~30개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숙련도에 따라 결과의 량이 달라진다'는 말은 아직 신용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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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채집이랑은 상관 없음.
채집 쓰레기인 것은 맞음.

도구는 분할이 맞지만
옷은 해당 생활 직종 전체로 나와야 되고
악세는 생활 전체로 나와야 정상임.

이 부분은 안 귀찮으면 따로 글을 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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