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으로 공수 밸런스에 중점맞춰 짜본 첼시입니다.
공경 10연승은 피파하면서 난생 처음 해봐서 공유할만한 가치가 있다싶어서 인벤에 후기 올리러 달려왔어요.
슈챔은 가본 적도 없는, 챌~월1 왔다갔다하는 유저입니다.
근본 1도 생각안하고 성능만 생각한 첼시에요.
아스날팬인데, 첼시 스쿼드로 아스날 전술쓰자- 하는 마인드로 게임합니다.
아스날은 이상하게 피파에선 안하게 되네요.

제 플레이 스타일은 투볼란치와 수비가담을 켜둔 공미로 중원을 차지하는데 주된 목표를 둔,
짧은 패스 위주의 볼 점유로 풀어가는 공격입니다.
윙이 아닌 LF, RF를 사용해서 크로스보단 박스 근처 침투를 주로 활용합니다.



HOT 크레스포 +5 
첼시 케미라면 고민하거나, 이미 쓰고있거나, 쓰다 팔았거나.
첼시 케미를 하면서 크레스포를 고민조차 안해보신 분들은 없을 거 같아요.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헤딩 마무리, 중거리, 박스 안 슛, 어느 하나 모자란 게 없어요.
다만 저처럼 크로스를 주로 이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톱으로 필수다! 까진 아닌 거 같습니다.
연계가 부족하단 평가가 많은데, 저는 연계 문제는 느껴본 적은 없네요.
전 ST자리는 전방에 항상 머물며 공을 받아주고, 침투하는 윙포에게 공을 연결해주는 역할로 쓰는데
타겟터 역할도 이정도면 생각보다 정말 잘해주네요.
주공 드로그바 3카와 많이 고민했는데 크레스포사길 잘한 거 같습니다.


19TOTS 아자르 +5
큰 기대안하고 4카사다가 3칸 강화했는데 은카 성공.
정말 게임하면서 와..미쳤다.. 소리 해본 몇 안되는 선수입니다.
아자르 시즌 전체적인 특징이 침투를 잘 안해준단건데, 토츠 아자르 역시 침투가 뛰어난 선수는 아닙니다.
그래도 중앙선 밑으로 내려오진 않으며, 필요한 자리에 여기 주면 있겠지? 하면서 패스키 누르면 거기 있어요.
110 위의 속가, 골결이 확실하게 체감될 정도로 QS로 침투시켜줄땐 정말 빠르게 침투하며,
상대 윙백과의 경합에서 몸싸움도 거의 밀리지 않습니다.
왼발 크로스는 확실히 양발 아자르 시즌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전 크로스를 자주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왼발 슛은 약발이 4라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팀갈한다면 무조건 데리고갈 선수.

LH 페드로 +5
첼시하시는 분에게 가장 먼저 추천해드리고 싶은 선수입니다. 은카 3억대. 이 가격이면 가성비입니다.
양발에 급여 17, 속가 110 이상에 커브 110 이상, 예감까지.
이후 메타에서 더 날아오를 선수같아요.
선수 개인 전술만 잘 맞춰주면 미친듯이 침투합니다. 
지금 주된 득점 루트가 공미가 볼잡은 뒤 크레스포와 페드로가 침투, 적당한 위치에 있는 아자르에게 패스 후 마무리인데,
본인이 마무리해야할 상황에서도 확실하게 마무리해줘요. 


19챔스 더브라위너 +5 
오버롤 상승 기대하며 핫덕배대신 챔덕배를 샀는데, 챔덕배도 정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네요.
기존에 공미에서 사용하던 선수가 아이콘 램파드란 걸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양발과 110 이상의 패스 스텟, 110 후반대의 슛파워. 
패스와 중거리슛, 적당한 피지컬까지 갖춰야할 모든 걸 갖춘 공미에요.


TT 굴리트 +6
투볼란치로 사용하는 게 재능낭비일수도 있겠지만, 마땅히 대체할 선수가 보이질 않아 사용중입니다.
굴리트는 굴리트에요. 다만 전 옆자리에 발락을 사용중이라 굴리트가 많이 묻힌 상황..


HOT 발락 +5
평소에 잠브로타나 홍명보, 비달처럼 크지 않은 키에 빠릿하게 뛰어다니며 확실한 패스뿌려주는 선수를
수미로는 선호했는데, 발락같은 유형과 안맞던 게 아니라, 발락급 선수를 사용해본 적이 없던거였네요.
수비력 완벽하고, 역동작 존재는 하지만 크지 않고, 가장 놀란 건 중거리슛.
이게 들어가겠어? 하는 게 거의 다 들어가요. 상대방도 발락한테 어이없는 중거리슛맞고나면
멘탈나가서 플레이가 많이 흐트러지는듯. LH발락 3카와 많이 고민했는데, 핫발락으로도 종결 수준 수미인 것 같습니다.


19챔스 에메르손 +6
풀백은 고급여쓰세요. 정말로요. 풀백한테 이런 만족감? 처음 느껴봤어요. 기존엔 9급여 테오같은 저급여 선수들만 써왔거든요. 공격할때 아 풀백 필요한데? 싶으면 올라와있고, 패널티박스까지 뚫려서 먹혔다 싶으면 에메르손이 갑자기 뛰어와서 막아요. 상대방한테 가장 칭찬많이 들은 선수. 

LH 다비드 루이스 +5
2>3 4번터지더니 은카는 원트에 붙은 다루.
다루자체가 튀어나가는 성향이 있는데, 그걸 억지로 누르려고 하지말고 아예 선수의 특성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헤딩도 잘 따주고, 빠릿하게 툭툭 공 잘 따오고, 가끔은 실축 라모스처럼 다루잡고 드리블쳐서 중앙선까지 나가도 크게 걱정이 없어요. 수미로 많이들 쓰시던데, 조만간 다루를 굴리트 자리로 올리고 센백을 바꾸는 것도 고민중이긴 해요.

HOT 드사이 +5
쓰는 사람도 잘 없고, 상대로 본 적도 없어서 사면서 고민 좀 했던 선수.
그냥 무난무난해요. AI가 좋다는 느낌인데 선수 근본 자체는 그닥? 싶어요.
그냥 다루 자체가 워낙 튀어나가니 후방에 진득하게 눌러앉아있는 선수라 궁합은 좋은 거 같아요.

19챔스 리스 제임스 +5
대장급 풀백. 존재감이 엄청 크진 않은데, 가끔 컨디션 6시라 차파코스타 TT시즌 넣어보면
그 자치아 엄청 크게 느껴져요. 에메르손이 나 존재감크다! 라고 소리치고다니면서도
정작 반안홀트넣었을때랑 박스안 수비빼고는 큰 차이 못느끼는 거랑은 전혀 다른 느낌.
컨디션 6시라도 이 선수는 그냥 넣고 가려구요..

19 LIVE 쿠르투아 +6
무난무난해요. 막을 거 막고, 뚫릴 거 뚫리고.
이 급여에 이만한 선수없으니 데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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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티를 수미에, 굴을 공미에 올리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저처럼 패스 위주로 게임풀어나가는 사람한테는
프티 특유의 약발 패스미스, 너무나도 치명적인 단점이라 생각합니다.

첼시하면서 왜 램파드안쓰냐!
아이콘 램파드써봐서 시즌카 램파드는 쓸 자신이 없습니다.

챔스 토모리
후보로 사용중입니다. 빠릿하고, 크지않은 키에 비해 헤딩도 잘 따주는데
드사이가 좀 더 안정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HOT, 챔스 주마
챔스 주마를 후보로 사용중입니다. 저는 제일 이도저도 아닌 선수같은데, 평은 굉장히 좋더라구요.
다루는 고정으로 사용한다치면
다루 짝으로 1순위는 드사이, 2순위가 토모리, 3순위가 주마입니다 저한텐.

19S반안홀트
왼발5, 오른발4라 양쪽풀백 다 후보로 사용 가능한 게 장점.
무난무난해요. 

TT차파코스타
그냥 무난해요. 굳이 쓰고싶은 선수는 아닌듯.

아이콘 램파드
볼타용으로 산건데, 공경에서도 사기적인 성능. 
공미랑 볼란치 컨디션따라 번갈아가며 썼는데, 제가 써본 미드중에선 제일 좋았어요. 
급여 상승된다면 덕배 자리에 어떻게 해서는 램파드 데려올듯.

LH드로그바
본캐에서 사용해봤는데, 제 전술에서는 사용하기 너무 어려운 선수였음.
감성과 슛이나 등딱같은 명확한 장점은 있지만, 단점이 더 많다고 느껴서
크레스포를 사용중입니다.

19A 쿠르투아
시즌카랑 급여 4차이나서 풀백 컨디션 죽었을 때 후보넣고
쿠르투아를 바꿔주는 용도로 구입.
라이브 쿠르투아랑 큰 차이는 못 느끼겠어요.
발락 덕분에 수비력이 훨 늘어나서 그런 점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