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에 글쓴적은 한번도 없는데 너무 감격스러워서 제감동을 모두에게 나누고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배틀태그는 Resistance#31440 이고 1시즌부터 플레이해서 16시즌까지 모든시즌 플레티넘에 서식한 플렉스 유저였습니다. 거의 마지막픽으로 남는 포지션을 픽하고 가장 자신있는 캐릭터는 라인, 윈스턴, 아나, 젠야타 정도였고 딜러가남을땐 거의 상대편 픽의 카운터픽을 해서 상대 픽한명만 딱 막는 1인분정도 하는 그런 유저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영웅폭이 넓고 어떻게 보면 제대로 하는거 할줄 없는 유저였죠. 그런제가 이번시즌 아나로 처음으로 다이아를 찍게 되었고, 현재 점수는 3411점, 마스터를 바라보고있지만 승률 70퍼센트대를 유지중입니다. 어떻게 한시즌만에 이렇게 점수가 많이 올랐을까요? 노하우 방출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첫번째로는 영웅폭을 줄였습니다. 이제는 딜러는 하지않고 경기시작하면 아나선픽을 하거나 우리편에 아나 모스트가있고 탱커 모스트가 없다면 제가 탱을하는 식으로해서 아나로만 플레이하는 게임이 압도적으로 많아졌습니다. 이부분은 저처럼 영웅폭이 넓었던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팁일듯합니다. 이렇게 한가지영웅을 주로 플레이하다보니 손에익는 감각이 확실이 익숙하다는걸 느꼈고 가장중요한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자신감이 에임이나 위기상황대처능력에서 엄청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어요. 

두번째로는 적의위치와 나의위치, 그리고 팀원들의 위치를 모두 한꺼번에 신경쓰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정말 정말 중요한팁인데, 적의 위치와 나의위치를 알면 딜각을 최소한으로 줄일수가 있고, 팀원들의 위치를 알면 내가 혼자 고립되어있는상황이나 우리팀원이 혼자 고립되는 상황을 최소한으로 줄일수가 있습니다. 그렇게하면서 눈에 띄게늘은것이 한경기에 죽음횟수가 압도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생존한 스노우볼을 굴릴수가 있었습니다. 1인분하고 죽는거보다 아무것도 못햇어도 살아남아있는게 다음한타에 훨씬 유리하다는걸 깨달아버렸습니다.

세번째로는 게임횟수를 줄였습니다. 이게 무슨팁이냐 하실수 있는데 저같은경우 오버워치를 켜고 무조건 30분은 훈련장에서 손을풀고 경쟁전을 시작하고 게임이 패배할시 다시 훈련장에와서 10분정도는 손을풀던가 아니면 부케 경쟁전으로 (플레티넘구간 계정) 손을 풀고 다시 게임을했습니다. 멘탈관리에 아주좋았고 가장 좋은 컨디션에서만 경쟁전을 돌릴수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점수를 올리시려면 이렇게 하시는거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17시즌만에 만년 플레티넘에서 다이아로 , 지금은 마스터를 넘보고있습니다. 마스터 달성시 다시 인증글 올리겠습니다. 사람마다 플레이하는 포지션과 영웅폭이 다다르기때문에 최대한 모두가 공통적으로 공감하실수있을만하고 확실한 팁들만 썼습니다. 아나 팁만 따로 원하시는분이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시면 답변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