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이러한 칼럼은 쓰지 않았기에 제가 한 번 써보도록 하죠.

 

 

'다, 자' 체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 가장 좋은 픽밴에 대해 알아보자 >

 

 

누구에게는 기본적인 상식이자, 누군가에게는 처음듣는 말로

 

롤에 대한 이해도를 증가시켜 줄 것이다.

 

 

 

 

 

 

밴은 기본적으로 너무 자체 성능이 높아서, 가져가기만 하면 라인전 및 한타에서 상대적으로

 

뛰어난 활약으로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챔피언들을 밴하도록 한다.

 

 

현재

 

 

LeBlanc(르블랑) >>>>>>>>>>>>>>>>>>> Camille(카밀) >>>>>>>>>>> Rengar(렝가)

 

 

밴해야할 TOP 3 챔피언이다.

 

프로경기 및 천상계 솔로랭크에서 반드시 밴되는 TOP 3 챔피언이기도 하다.

 

 

LeBlanc(르블랑)은 너무나도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초중반까지 강력한 화력으로 상대방을 압도,

Camille(카밀)은 무결점 라인전으로 상대를 보통 압도할 수 있고 못해도 5:5가 가능,

 

무엇보다 도주기가 전혀 먹히지 않는 궁극기가 너무나도 위협적이다.

Rengar(렝가)살인적인 깡딜로 주류픽 정글러인 Lee Sin(리 신)Elise(엘리스)Khazix(카직스) 마저도 모두

 

3~4레벨 단계에서 압도적인 피 차이로 딜교환이 되지 않는다. 이를 바탕으로

 

초반 맵 장악 및 1:1, 2:2교전에서 모두 우위를 갖는다.

 

 

 

모두 기본적으로 너무 센게 문제. 상대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지만 때문에 상당히 껄끄럽다.

 

 

 

 

이 TOP 3 외에는 밴 리스트대로 밴하면 된다.

 

 

밴 리스트

 

Ryze(라이즈)Malzahar(말자하)Jayce(제이스)Syndra(신드라)Katarina(카타리나)Khazix(카직스)

 

 

 

 

 

정글러

 

 

현재 가장 좋은 픽으로 칭송받는것은

 

Rengar(렝가)Khazix(카직스)Lee Sin(리 신)Elise(엘리스)

 

이외에

 

Rek'Sai(렉사이)Hecarim(헤카림)Graves(그레이브즈)Rumble(럼블)Evelynn(이블린)

 

이들도 종종 선택을 받지만, TOP4에 비하면 다소 결점이 존재하기에

 

게임을 시작부터 조금 접고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미드, 탑은 정글러와 데미지 기반이 다른 챔피언인 것이 유리하다.

 

정글이 Lee Sin(리 신)라면 미드와 탑은 Twisted Fate(트위스티드 페이트)Maokai(마오카이)

Elise(엘리스)라면 미드와 탑은 Jayce(제이스)Poppy(뽀삐)를 기용하는 식이다.

 

 

이는 상대방이 한 종류의 방어 아이템으로 최대한의 방어 효과를 누리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며,

 

특히 실수로 인해 아군 탑이 말리고 상대 탑이 급격히 성장했을 때 유용하다.

 

 

예시로 Poppy(뽀삐) + Sunfire Cape(태양불꽃 망토)(얼어붙은 건틀릿)Ninja Tabi(닌자의 신발)  vs  Riven(리븐)The Black Cleaver(칠흑의 양날 도끼)Boots of Speed(속도의 장화) + Lee Sin(리 신) 같은 상황 말이다(절대로 피하도록 하자).

 

이 때에 아군 정글러가 Elise(엘리스)Evelynn(이블린)등에 미드라이너 또한  Cassiopeia(카시오페아)Twisted Fate(트위스티드 페이트) 등 AP일때,

 

중반타이밍에 강하게 설계된 탱커, 전사 계열 챔피언인 상대 탑 라이너를 최대한 저지시킬 수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정글러가 언제든 라인에 최대한의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미드, 탑과 다른 계열의 데미지를 갖춘 챔피언이여야 한다.

 

만일 정글러가 아군 탑라이너와 같은 데미지 계열의 챔피언이라면,

 

미드라이너만이라도 그와 반대되는 데미지 계열의 챔피언을 선택하는것이 이롭다.

 

이는 게임을 풀어나가는데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탑과 미드, 정글은 이렇듯 서로 상호보완적이다.

 

따라서 조합을 맞추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건 첫번째로 탑 미드 정글의 상호보완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첫번째로 Rengar(렝가)Khazix(카직스)Lee Sin(리 신)Elise(엘리스) 정글러.

 

엘리스를 제외하곤 주류픽에 속한 정글러들은 6렙전 하드 CC기가 없다.

(렝가는 있긴한데 발동조건이 까다롭다)

 

 

특히 레인이 짧은 미드에서 이것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스턴, 에어본을 하드 CC기라 칭하며 이것이 정글러, 미드라이너 양쪽 다 없을 경우

 

미드갱킹 성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

 

 

 

탑도 마찬가지로 상대 탑라이너가 탱커계열일 경우, 무난하게 흘러갔다면 하드 CC기가 없을 경우,

 

1코어를 갖추기 시작할때부터 갱에 대한 면역이 생기면서 탑에 대한 정글러의 영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시작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탑, 미드, 정글이 모두 1개 이상 CC기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탑에서 즐겨 선택되는것이 Maokai(마오카이)Poppy(뽀삐)Singed(신지드)Shen(쉔)Ryze(라이즈)Nautilus(노틸러스)

미드라이너는 대부분 CC기를 갖추고 있다. LeBlanc(르블랑)Malzahar(말자하)Syndra(신드라)Ahri(아리)Cassiopeia(카시오페아)Taliyah(탈리야)Twisted Fate(트위스티드 페이트)

정글러 중 하드 CC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 Lee Sin(리 신)Rengar(렝가)Elise(엘리스)Hecarim(헤카림)

 

 

그러나 몇몇 예외적으로 딜이 너무 세서 CC기를 갖추지 않았으나 사랑받는 챔피언들이 있다.

 

Jayce(제이스)Rumble(럼블)Khazix(카직스)Graves(그레이브즈)Viktor(빅토르)Katarina(카타리나)Fiora(피오라)Corki(코르키)

 

이들은 CC기가 즉발성이 아니거나, 미약하거나, 조건부여서 사용하기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으나

 

자체적 강함(=딜)으로 그 단점을 커버하는 챔피언들이다

 

 

 

보통 정글러중에서 CC가 미약하고 딜이 강한 챔피언들이 많은데,

 

따라서 요즘 추세에는 탑과 미드가 부족한 CC를 채우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하드 CC기의 유무는 특히 이기고 있을 때 더욱 확실히 이기기 위해서,

 

지고 있을 때 적을 끊어 흐름을 가져오기 위해서 등 양방향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하드 CC기가 없을 경우 한타시에 죽지 않을만큼만 맞고 빠져나가려는 적의 퓨어탱커를 절대 잡을 수 없게된다.

 

= 한타 흐름을 바꿀수가 없다.

 

 

 

여기서 원거리딜러 Jhin(진)Ashe(애쉬)Varus(바루스)Caitlyn(케이틀린)가 뜨는 이유가 어느정도 나왔다.

 

탱커, 전사계열 챔피언들은 1, 2코어가 뜨는 초반 10분~25분 타이밍까지 같은 계열 챔피언들을

 

제외하고는 1:1을 지는 챔피언이 없을 정도로 강한데, 이 타이밍을 하드CC로 무난히 커버하면서

 

자신이 강한 타이밍까지 버틸 수 있기 때문이다.

 

 

하드 CC기의 유무는 한타시 적 전사, 탱커계열 챔피언들이 적당히 휘젓다 마음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또한 탑정글 둘다 Jayce(제이스)Illaoi(일라오이)Olaf(올라프)Gangplank(갱플랭크)Swain(스웨인)

Graves(그레이브즈)Khazix(카직스)Evelynn(이블린)Rumble(럼블) 등으로

 

CC기가 팀에 빈약해졌을때 원딜이 하드 CC기가 있는 챔피언을 픽해주면 조합의 부족함을 메꿀 수 있다.

 

 

 

이토록 하드 CC기의 유무는 이기고 있을때나 지고 있을때나 중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드 CC기가 부족한 서폿 Soraka(소라카)Sona(소나)Janna(잔나)등은 조합에 맞춰 선택하는것이 좋다.

 

 

 

 

서포터는 요즘 메타에서 탑과 함께 하드 CC기를 다량 보유하는것이 추세다.

 

탑이 하드 CC기가 부족하면 서폿이, 서폿이 하드 CC기가 부족하면 탑이 그것을 서로 메꿔주는 픽을 하는것이 좋다.

 

 

하드 CC기가 있는 서포터는 Zyra(자이라)Thresh(쓰레쉬)Alistar(알리스타)Braum(브라움)Bard(바드)Blitzcrank(블리츠크랭크)Morgana(모르가나)Nami(나미) 등이고,

Karma(카르마)Zilean(질리언)는 하드CC기보단 아군의 기동성을 살리는데 초점을 둔 서포터다.

 

탑(하드 CC) + 서포터(하드 CC)는 문제가 없지만,

Rumble(럼블)Fiora(피오라)Jayce(제이스)Yasuo(야스오)Olaf(올라프)Akali(아칼리)(하드 CC 없음) +

서포터Karma(카르마)Zilean(질리언)Soraka(소라카)Sona(소나)Janna(잔나)등은 약간 부족한 픽이라고 볼 수 있다.

 

 

큰 문제가 있는 픽이란건 아니다.

 

물론 서포터가 가져온 기동성이라는 요소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수 있다.

 

최소한 위에 나열해놓은 챔피언들은 대세챔피언들이니까 나쁘지 않아 보일수 있지만,

 

 

만일

 

Garen(가렌) + Soraka(소라카)

Nasus(나서스) + Sona(소나)

Mordekaiser(모데카이저) + Janna(잔나)

Illaoi(일라오이) + Sona(소나)

Talon(탈론) + Soraka(소라카)

 

이런식으로 나열해놓는다면?

 

연계성이 없다는것을 느꼈는가?

 

 

하드CC는 챔피언간의 연계성을 좋게한다.

 

이것이 내가 예시를 들며 설명하고자 했던 것이다.

 

 

내가 바로 위에 열거한 똥챔들을 제외한 나름 보이는 대세챔들로 매치해놓은것이 그나마 좋게 보였던건,

 

그들 챔피언들은 자체적인 강함으로 하드 CC가 없다는 단점을

 

앞서 설명했듯 어느정도 메꿀수 있는 챔피언들이기 때문이다.

 

 

 

 

자 여기서 하드 CC가 없는 챔피언들을 어떻게 메꾸어야 하는가.

 

기동성으로 메꾸는것도 한 방법이다.

 

 

종종 Kled(클레드)Cassiopeia(카시오페아)Khazix(카직스)같은 탑,미드,정글이 뜰 때가 있다.

이때에 Karma(카르마)Sivir(시비르)가 쓰일 수 있다.

 

 

광역 이동속도 버프로 상대보다 압도적인 기동성을 바탕으로 몰아쳐

 

상대방의 카이팅을 봉쇄하는 방식이다.

 

 

하드 CC기를 제외한 CC기란 기본적으로 상대방과 나의 거리를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조절해(카이팅)

 

이득을 챙기기 위해 존재하는데 그걸 무마시킬 수 있다.

 

Kled(클레드)Jayce(제이스)Karma(카르마)Sivir(시비르) 등은 팀에게 광역 이동속도 버프를 줄 수 있어

 

기본적으론 팀에 '뚜벅이들이 많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고

 

하드CC기가 부족할경우 필연적으로 모자르게 될 도주, 추노를 보완해줄 수 있다.

 

 

개인적으론 뚜벅이들이 앞으로 소환사의 협곡에서 많이 활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광역 이동속도 버프를 가진 챔피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

 

 

 

참고로 대세는 라인전 메타니까

 

라인전 단계에서 강력한 챔피언을 고르는걸 적극 추천한다.

 

 

 

 

 

 

요약하자면

 

 

1. 정글과 탑미드와의 AD/AP데미지 계열은 서로 반대계열로

 

2. 하드 CC기는 정글미드탑이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3. 그다음으로 하드CC기는 탑서폿 둘중 한쪽은 갖추는 쪽으로

 

4. 그마저도 안되면 카르마, 시비르 등을 픽함으로써 기동성을 살리는쪽으로 가면 그나마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