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피파를 오픈베타 때부터 해왔으며 그렇다고 게임을 잘하는 편도 아님

축구 온라인 게임 중에서 그래도 가장 할만한 게임이었고 이전에는 나름 소소한 재미들도 있었지

그런데 갑자기 전설들이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전설들로 나왔을 때

아재들은 좋아하겠다고 하고 나는 골수 팬 마냥 축구를 10년 넘게 봐오던게 아니니깐

본론으로 들어가서 내 개인적으로 피파3에 대한 불생만은 저 새로운 전설들이 나오면서 하루에 5판 넘기기가 힘들어지더라

당연히 가치마다 선수 능력은 달라지는 것이 맞겠지만 나는 클럽팀을 항상 해오던 사람으로서 

선수 능력 차이의 정도가 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실제로 구단가치는 크게 차이가 안나는데 말이야 그리고

여기에 아마 대부분의 유저들이 스케캐미 대장케미 등 많이들 있는 건 나도 알고 있고 다들 알고있지

당연히 자신이 쓰는 팀이 능력이 좋아야 게임도 이기고 그렇게 되면 좋기도 하고 재미도 있는 건 누구나 그런건데

너무 말이 안되는 게 많지 않다고 느껴지지 않아??

실제로 한번도 발을 맞춰보지 못한 스패셜 케미 선수들보다 클럽팀, 국대 팀 케미가 더 낮고 전설 선수들을 요즘에 뛰는

선수들과 함께 뛸 수 있다는 그런 멋있는 축구 게임이 아닌 그저 더 강한거 만 사들이고 직접 플레이를 본적도 없고

어디 클럽인지도 모르는 선수들을 쓰면서 오직 전설전설 노래부르는건 기분은 좋지 않더라

물론 이런건 유저의 잘못이 아니라 스피어헤드에서 지나친 욕심으로 돈을 벌어야 겠다고 정한게 잘못이지

그래서 그런지 나는 솔직히 피파4 나온다고 했을 때 진짜 기쁘더라, 이걸로 내 징징글은 끝나게 됬네

갑자기 이런글 써서 미안해

내가 필력이 좋지 못해서 그렇게 좋은 글은 아닌거 같네

요약하면

게임 운영이 마음에 안든다.

이기기만 하는 게임보단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제발 축구 게임은 축구 게임으로 만들고

피파4에서는 다같이 즐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