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글을 편하게 정리하려고 이용했던 에버노트인데 그대로 긁어오면 안되는걸 몰랐습니다.ㅠ


안녕하세요 저는 초코보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는 중인 쁘뇽이라고 합니다.
저는 시영 세기말 즈음에나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 시작했고, 이번 알파 영식 들어서 처음으로 고정 공팟,지인팟, 유사공대 등 무엇이라 불러도 좋습니다만 어쨌든 공대는 절대 아닌 파티에 들어가게 됩니다. (편의상 앞으론 유사 공대라 칭하겠습니다.)
그 공대 안에서 일어난 트러블 때문에 사사게까지 오게 되었는데 글솜씨가 부족하여 가독성이 떨어지는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목차
       1.저희 유사공대의 특징과 현 상황
       2.리리론님의 평소 행실과 문제점
          2-1. 공대장으로서의 역할 미수행
          2-2. 기본적인 예의의 부재
          2-3. 베이스로 깔린 불성실함
       3. 사사게를 결심하게 된 시발점이 된 사건

1.저희 유사공대의 특징과 현 상황

먼저, 제가 간단히 이야기 하기 앞서 저희 공대 시트에 기재된 공지사항과 멤버입니다.
(저희공대는 프프로그를 사용하고있어 타 유사공대원들의 닉네임 유출을 막는것이 불가하다 생각되어 가리지 않았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의 공지사항에 모두 나와있지만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저희는 암나점학음적 의 6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공석 두자리는 그때마다 모집해서 채우는, 
말그대로 매주 공팟 모집을 함께 할 뿐인 고정 공팟,유사공대입니다.
발안자는 이 글의 주인공이신 리리론(점성) 님이었고,
저는 세기말 시영 공팟에서 헤매던 와중 해당 유사공대의 암흑기사님의 권유를 받아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희의 현재 진도와 파밍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현재 리리론(점성) 님을 제외한 5명이 4층 낱장을 7장씩 가지고있는 4층클 7주차이구요, 리리론 님께선 거진 헬퍼인 나머지 유사공대원의 도움으로 
4층전반을 어찌어찌 겨우 클하셨으나 후반은 클각조차 보이지않고 123층 또한 미숙이십니다. 
이를 뒷받침할 저와 리리론님의 프프로그 검색결과 첨부합니다.



2. 리리론 님의 평소 행실과 문제점

 2-1. 공대장으로서의 역할 미수행
 일단 가장먼저 이 말을 꺼내고 싶네요. 

'저는 리리론님께서 공대장인것을 몰랐습니다.' 

대략 저저번주? 그러니까 유사공대 시작 후 한참이 지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왜냐, 정말 공대에 단 0.01mm만큼도 신경을 안쓰시거든요.

이후 다른 항목들에서도 언급하겠지만 리리론님께서 하신거라곤 오로지 화요일에 가장 늘그막히 사람이 모두 모인뒤 접속하셔서 다른 모든 인원들(공팟에서 모집한 모르는 분까지) 기다리게 한뒤 출발하여 미숙함과 기믹숙지를 전혀 안하셨음을 뽐내시곤 접속 종료 하시는거였어요.

유사공대 시트에서부터 그날의 참여인원 조사(보통 투표로 진행되었습니다) ,파티모집( 출발1~1시간 반 전부터 모집), 트라이 후 의견교환 및 피드백까지.
단 하나도 일절 손톱만큼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모두 다른 유사공대원들이 진행했지요.
 리리론님, 당신이 한 거라곤 정말 유사 공대 권유 뿐이었습니다. 
그마저도 저는 암흑기사님이 권유하여 합류하게되었지요.
아, 다른 공대원들도 여쭤본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네요. 권유는 하셨나요?

 2-2. 기본적인 예의의 부재
먼저 리리론님께선 파판14가 주 게임이 아니시고, 다른 게임을 즐겨 하신다는걸 말씀 드려야겠네요.
파판14의 접속시간은 (공대가 폭파되기 전인 저번주 기준) 오로지 파밍날인 화요일 8시~10시. 이외엔 거의 일절 없으십니다. 
지금은 그마저도 없으시지요. 하시던 다른 게임을 즐기시는것 같더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1) 사람간의 시간 약속에대한 기본 예의조차 없습니다.
캡쳐본 하나로 이야기하죠.

여기서 꺼미/LIANTE 님이 인게임 닉 리리론(점성) 님이십니다.
보시면 3월 26일, 시간은 오후8시 01분을 가리킴에도 접속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매주 공대시간에 디스코드에 들어가면 디스코드에 접속하신 채 다른게임을 즐기시는게 뻔히 디스코드에 보임에도 10분전에조차 접속하신 적이 거의 없고, 사람이 다 모였냐고 디스코드로 물어보신 뒤에 가장 늦게 문닫고 들어오십니다.
저희는 뭐 심심해서, 모집이재밌어서 한시간이나 미리 들어가서 파티 모집하고 10분전에 미리 접속해서 음식/수리 확인합니까?

저 상황은 저희가 참다 참다 화가 폭발해 지적한겁니다. 
당연히 겜이 늦게 켜지시겠지요? 다른 게임을 출발 시간까지 하시다가 저희가 재촉해야만 그제서야 접속 시도 하시는데.
아직 정각인데요 라고요? 어이가없네요 정말.

 추가로 tmi 덧붙이자면, 저뒤로 저희 공대 분위기는 완전하게 싸해졌고, 결국 트라이 내내 테이드(암흑기사)님께서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녹음을 하지는 못했지만 제가 디스코드에서 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행동은 공대 출발시간인 8시 5~10분전에 디스코드로 
"저 XX(하시는 다른게임) 한판 더 하고 와도 되나요?" 라고 물으신뒤,
훌쩍 떠나서 결국 그 게임을 끝내고 오셨다는거지요. 물론 지각. + 마지막에 오셔서 아잠시만요 수리좀 외치신건 당연하구요.

(2) 반복적인 폭력적인 언행
이쪽에 대해선 증거 자료가 없습니다. 모두 디스코드의 음성채팅 기능을 이용할때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는 진실성에 대한 문제가 일어날시 다른 피해를 입은 유사공대원들에게 증언을 받을수 있게 동의를 받아 둔 상태입니다.

저희는 처음에 밝혔다싶이 리리론 님을 제외한 모두가 4층 파밍단계입니다.
그래서 화요일마다 오로지, 리리론 당신만을 위한 1~3층 파밍팟을 모집한뒤, 그것이 끝나면 따로 4층만 파밍하는 파티를 다시 재 모집하여 진행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힘든건지는 파티 모집을 해 보신 분께선 아실겁니다. 운이 좋지 않으면 4층모집만 1시간,2시간씩 걸려요. 그 파티모집, 당신은 단 한번이라도 하셨나요?
하지만 저희가 파티모집하고, 저희가 떠먹여드리는 그 트라이 그마저도 깔끔하게 끝내지 못하는 점성님께선 리트를 내시고 리트를 내시고 리트를 내시고 거기에 무엇보다 심각한점은 본인의기믹실수나 죽음마다 욕설로 시작하는 자기비하를 마이크로 내뱉으시며 키보드를 내리치신다는거죠.
정말 정말 기억하기 싫고 기분나쁘지만 대충 뭐 이런식입니다. 

 '병신 병신 뒤져야지 그걸 왜쳐밟니~ 아오~'

그냥 직설적으로 얘기할게요. 
듣기 싫어요. 파밍팟에서 죽는것도 보기 싫은데 음성으로까지 저희를 괴롭히셔야 했나요?

2-3. 베이스로 깔린 불성실함
사실 여기까지 쭉 읽어주신 분이라면 이 항목은 패스하셔도 좋습니다.
다 위에 나온 이야기의 연장이에요.

기본적으로 본인을 제외한 클자 5명의 도움을 받으며 2,3,4층에 트라이 했습니다. 하지만 쉽지 않았죠.
왜냐. 다른게임하기 바쁘거든요. 공부를 전~혀 해오시지 않습니다. 
보통 택틱은 저희가 공팟에서 본 다른 점성님들의 택틱을 말씀드리곤 하죠.
누가봐도 말도안돼는 기믹에서 계속 실수하고 리트나고 리트나고 본인은 마이크에 대고 욕하고 키보드치고 결국 타 유사공대원들도 지쳐 집중력이 떨어지고..
그리고 왜 자꾸 트위터를 하시면서 거기에 공개된 계정으로
'파판 접어야지' '파판 접을때가 됐어' 이런 이야기를 쓰시는건가요?
하기 싫으시면 진작 나가셨어야죠. 
왜 하기도 싫으신거 저희 붙잡고 늘어지면서 부려먹고 괴롭히셨나요? 사실 이 부분은 공대가 터진 지금도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냥 '참여 자유'인 유사공대인 만큼 매주 참여 안하셨으면 되지 않았을까요? 
아니 애초에 모으질 마시지 그러셨어요?

3.사사게를 결심하게 된 시발점이 된 사건 
점성님을 제외하고는 유사공대는 무난하게 흘러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친목도 다질겸 얼굴한번 보자는 약속을 하게되고,
저는 다른 친해진 공대원분들을 뵙기 위해 참여를 결심합니다. 
그렇게 4월달즘에 이야기가 되어서 5월 중순에 일정이 잡히게 되지요.

그러나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중에도 점성님께선 변하시는 점이 없었고 저는 결국 참지 못하고 이 이야기를 타 공대원들에게 꺼내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니나 다를까 다른 공대원 분들도 같은 불만이 쌓이고 쌓여 폭발하기 직전이시더라구요.
저희는 장장 2~3시간에 걸쳐 불만을 쏟아내게됩니다.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하다 결국 저는 이 유사공대를 나갈 결심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저희 유사공대 카톡방에 전달하게 되었죠. 그게 4일전 5월 6일의 일이었습니다.

제가 유사공대에 성실히 참여했고, 그 기간이 짧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리리론 님께서 강조하시듯이 저희는 '공대가 아닌 유사공대' 였기때문에 저는 야심한 새벽, 타 유사공대원들과의 이야기를 마친뒤 카톡방에 제 의사를 전달합니다.

이상이 카톡 전문입니다.





네 저는, 역겹게 보이실수 있겠지만 나가면 더이상 볼 사람도아니고 최대한 트러블없이 나가려고 노력했어요.
사적인 감정도 많았습니다. 물론 저 말고 다른 공대원들도요. 다들 부처였을뿐이지.
이 카톡방은 공.대.장. 이신 리리론님께서 판 카톡방이었고, 
제가 대답을 드린후 한참뒤 그 아래에 카톡방의 링크가 없어졌다?는 메세지와 함께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리리론님께서 제 대답을 '확인 후'에 나가신다음 적마님께 공대 하차 의사를 전달하셨다는걸 알게됩니다.

이후, 저는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상황을 추스려보고자 리리론님께 트위터의 디엠을 통해 개인적으로 짧은 사과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대답도 받을 수 없었고, 저는 무시당했다는 생각에 리리론님께 더더욱 감정이 상했습니다.

당연히, 저는 이후 유사공대 정모 일정에 참여 할 마음이 없어졌고 (점성님도 참여)
실질적으로 공대장의 역할을 모두 떠맡아 하신 암흑기사 님께 제 불참의사를 밝힙니다.
이일은, 어제(5월9일자) 점심즈음 다른 공대원들을 통해 점성님 귀에 들어가게되고 (암흑기사님께서 다른분을 통해 점성님께도 전달되었음을 확인해주심)
점성님께선 아무렇지도 않게 대부분의 공대원들이 보고있는 트위터에 이렇게 남기셨더군요.


네???????????????????? 
네?????????????
빙다리 핫바지요??
리리론님께서 다른 공대원을 보시는 시선이 빙다리 핫바지, 노예겠지요. 

저는 이 트윗을 보자마자 이성을 잃었고 점성님을 바로 차단한뒤 제 계정에 자물쇠를 걸고, 
욕을 한바가지 하게됩니다.
(참고로 제 닉이 뇽예인것은, 제가 채작을...열심히해서 지인분들이 붙여주신 별명입니다.. 나마즈오의..노예 쁘뇽+노예 라고.. 이 일로 바꾼게 아닌, 이전부터 제 닉이었으니 오해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뒤 평범하게 게임을 하던 와중에 같은 공대분들의 제보를 받게됩니다.


네.. 공대가 아닌게 (중요)하죠. 그래서 저도 그냥 제가 나가려고 한거고요. 대타도 필요없는곳이잖아요?
그럴바에 내가 나가드리지. 가 아니고 평소에도 굉장히 하기 싫어하셨잖아요? 건수 잡으신거겠죠 리리론님.



본인과 공대원들 간의 진도 차이와, 본인의 언사를 생각 전혀 못하고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시는군요.
이미 당신과 같이 던전을 가지 않는것 만으로 굉장~히 큰 메리트랍니다.

제가 뭘? 눈치안보고 멋대로 했다고..하시는거죠? 뭘했나요? 당신 2~4층 헬퍼노예?



진정성이요? 진정성이 있을리가있나요 거짓말인걸요; 
그리고 디엠 내용이 뭔가 있길바랬어요? 
그냥 제 대답 무시하고 나갔길래 어떻게 좀 달래서 부드럽게 끝내려고 간신히 쓴거에요 그것도.


그놈의 공대도 아닌데..
유사공대건 공대건 이건 그 이전의 문제입니다.
리리론님께선 기본적인 예의조차 지키지 않으셨잖아요.

네. 저 졸렬합니다. 

예의..요? 이제와서..뭘..






네네.. 맞아요 그게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제가 그냥 나가겠다고 한거고요.
대답한거 무시하시고 바로 뛰쳐 나가신건 점성님이구..

파밍의..굴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좀 웃겼네요 ㅋㅋ




마지막 대미..



언제가는 디질거 그렇게좀 살지 맙시다...ㅎㅎ

아! 그리고 공대원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혹시, 쁘뇽님 혼자만 불만이 있는거라고 생각해서 더 저렇게 행동하는게 아닐까요..? 라구요




네...아니었다고합니다.... (마침 주무시지 않던 공대원분의 허락을 구하여 올림)


이른 새벽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부처멘탈 공대원 분들께도 정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