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스트룸을 돈 모그리서버의 팍스입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당시 그란디스아르마님은 전사로 오신 멘탱이셨습니다.

무작위 주요퀘스트 랜매로 카스트룸에서 부탱님은 초행, 
멘탱 포함 세명(힐1딜1)은 숙련, 나머지(힐1딜3)는 새싹을 다신데다 차행이셨습니다.

다들 초행때는 영상만 보셔서 차행으로 오신지라 막상 직접적으로 마주하니 미숙하셨지만 
그래도 사전에 영상을 숙지하고 공략을 보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차행으로는 거의 처음이나 다름없기에 초행과 마찬가지입니다. 무주는 보통 30분 전에는 끝납니다. (당시 완료까지 대략 20~25분정도 걸렸습니다.)

고작 신생던전 카스트룸에서 차행이신 새싹분들이 다 알거라고 판단하고 안주하는 태도로 중간에 파원분들을 막대하시는게 너무 황당하네요. 


보스를 잡으면 자동으로 쫄이 사라지는 구간(1넴)에서 힐러님에게 자동으로 어글이 쏠릴때 딜러분들이 저절로 그쪽으로
쫄을 잡는 걸 발견한 다른 분이 쫄말고 보스를 극딜해달라는 채팅이후로 (1넴 이후)
새싹분들은 그 뒤로 쫄을 잡으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여러번 잡았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네요.

그리고 막넴에서 포를 아무도 안쏘셔서 일단 제가 박격포를 쏘고난 후
어글대상자로 끌리고 잠깐 삐끗해서 한박자 늦게 에이징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뒤에 다음 포를 쏘고 어글대상자가 된 새싹분들은 미숙해서 어찌할지 몰라 마더로더가 파괴되긴 했습니다.

당시 딜러는 원딜 캐스터들이 많았었는데, 막넴 리위아에서 멘탱님이 일부로 리위아 어글을 가지고 
맵을 빙빙 돌고 캐스터 공격조차 못하게 했습니다.정작 본인은 생존기를 돌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방해했습니다.


힐러님들도 결국은 빡치셔서 멘탱님을 두고 딜러님들에게 힐을 넣어서 깼습니다.
그란디스님 그런 마인드로 랜매도실거면 차라리 파티원을 꾸려서 가주세요. 여기가 무슨 공대입니까?
깨고난 후, 초행이셨던 분은 마음이 상하시고 파판을 하기 힘들다는 말까지 나오셨습니다.

초행때는 보통 영상을 보느라 포를 쏜 적이 없는데 그럼 그것을 다시 천천히 알려주고 하면 되는거고 
그렇게 급한 것도 아니었는데 본인 시간 아깝다고 그렇게까지 하면 되는건가요? 


사람이 미숙할 수도 있지,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