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보서버 리츄라고합니다.
망궁을 돌던 중 생긴 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샷으로 첨부합니다.
참고로 저는 개인으로 매칭 한 상황입니다.

망궁은 제한시간이 60분입니다. 4시 18분에 입장하였고 본인 말대로 시간이 없다며
그냥 올라가자고 한 부분이 35층 이였으며, 입장 후 22분이 흘러간 상황입니다.
파티 구성은 탱커(검술사), 힐러(백마), 힐러(학자,본인), 딜러(흑마,스샷의주인공) 입니다.
탱1 힐2 딜1 의 구성으로 딜4보단 당연히 조금 느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38분 남은 상태였으며 이 조합으로 시간 안에 못끝낸다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흑마(라탄)를 제외한 나머지 파티원분들은 강화를 다 채우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딜4조합도 아닐뿐더라 힐러도 두명이나 있는데 위험하니 그냥 올라가자는것도 아닐테고,
무기 방어구 30 30인 당사자가 그냥 가자고 한다면 생각날 이유가 본인 강화 다 했으니 
은상자 필요없고, 시간 아까우니 올라가자는거로 보여서
본인 강화 다 했다고 올라가냐는 한마디 하자마자 돌아오는 대답이 제 말이 개같다는 대답입니다.
꼭 저런식으로 말을 했어야 하나요? 꼬박꼬박 니니 거리질않나.. 

저도 기분이 나빠 언쟁을 좀 하였는데, 다짜고짜 개같다며 욕먹고 니니 거리는데 도저히 차분해지지가 않더군요.
이 부분은 스샷을 정리하며 마음이 진정이 되니 잘못된 대응이었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정말 백번생각하여 제말이 개같아도 저런식으로 반응할 정도였나요?
제가 애초에 말을 잘못한거였다면 사과합니다. 하지만 니말이 개같다 어쩐다 하는데 대뜸 죄송합니다 할 사람이 어딨습니까.

라탄(흑마) 본인 말대로 30강화 수치는 채우고 망궁을 도는 목적은 렙업 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저런 행동이 나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잡고있던 몹이 죽지도 않은 상태인데 앞서 나가 몹을 먼저 치고 은상자던 금상자던 전송시스템만 작동시킨 후
얼른 올라가고 싶었나봅니다. 계속 금,은,동 아무 상자도 건들지 않고 앞서 나가서 처음엔 이상했습니다.
상자 쪽으로 앞서가길래 상자 까고 갈건가 보다 하여 따라가다 안깐걸 발견하고 되돌아와 까고 따라가는 정도였으니까요.

새벽이라 자신의 레벨대에 맞는 던전은 매칭이 안되고, 그나마 매칭쉬운 망궁와서 저러나본데
그나마 2힐이고 40층이 아닌 30층이여서 몹선타치며 애드내도 어찌어찌 정리가 될 수 있었던건데 4딜이나 노힐이였으면
진작 전멸 났을겁니다. (또한 본인의 그런 행동으로 인하여 시간만 더 잡아먹혔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