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스테라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OBT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아키에이지는 최고 레벨이 상향 조정되고 신규 지역과 대규모 콘텐트가 추가된 정식서비스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정식서비스를 대비해 숨고르기를 하면서, 새로 추가된 콘텐트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할까요?


* 최고 레벨: 50레벨으로 상향
* 신규 지역 추가
- 원대륙: 누이마리, 살피마리, 서녘마리, 안식의 땅
- 누이아 대륙: 뼈의 땅
- 하리하라 대륙: 로카의 장기말들, 하리하랄라야의 폐허, 초원의 띠, 하슬라
* 신규 인스턴스 던전 추가
- 울부짖는 구렁텅이: 40 ~ 45레벨, 누이아 대륙, 누이아 대륙>지옥 늪지대
- 파괴의 요람: 45~50레벨, 하리하라 대륙>로카의 장기말들



“기회의 땅, 원대륙 개척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입니다!”
원대륙 4개 지역 오픈


수 천년 전부터 사람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았던 원대륙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정원의 힘이 점차 퍼지면서, 원대륙의 척박한 환경도 생명체가 자랄 만큼 회복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인이 없는 원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시작됐습니다. 경쟁 세력을 누르고 먼저 거점을 확보한 후 플레이어의 영지로 선포하세요. 이주민들에게 걷은 세금으로 원정대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또한 신대륙에서는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생명체와 자원도 만날 수 있습니다.


- 영지선포와 축성
원대륙에는 4개의 신규 지역이 개방되며, 각 지역에는 원대륙의 마력을 고갈시키는 수호탑이 존재합니다. 이 수호탑에 정화의 아키움을 장착하는 순간, 주변 지역은 마력을 회복하여 사람이 생활할 수 있는 상태로 정화됩니다. 그리고 수호탑을 활성화시킨 원정대는 해당 지역의 소유권을 가지게 됩니다. 한 지역에 영지를 선포할 수 있는 원정대는 오직 하나뿐! 원대륙에 진출한 원정대들은 영지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 원대륙의 영지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지를 선포하고 나면 영지 안에 정착한 이주민들에게 세금을 걷을 수 있습니다. 영지의 주거지역에 집과 텃밭을 지은 사람에게는 토지 사용료가, 영지 안에서 사냥을 한 사람에게는 획득한 금액 중 일정량만큼이 세금으로 부과됩니다. 이렇게 모인 세금은 해당 영지를 소유한 원정대장에게 매주 우편으로 전달됩니다.


▶ 각 부분을 조합하여 원하는 형태의 성을 지을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지를 차지한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방어를 게을리한다면 영지의 주인은 바뀔 수 있습니다. 경쟁 세력으로부터 수호탑을 지키기 위해, 원정대원 모두가 합심하여 튼튼하고 거대한 성을 지어야 합니다. 성이 견고할수록 차후 업데이트에서 시작될 공성전에 대비하기 쉬울 것입니다. 또 영지를 차지하지 못한 원정대는 다가올 공성전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공성전차를 만들고 병사를 소집하십시오. 적의 성을 무너트릴 힘을 충분히 비축한다면 영지를 빼앗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원대륙의 자원과 유물
원대륙을 탐험하던 사람들은 원대륙 곳곳에서 샘솟는 '원대륙 광천수'가 '아키움 나무'를 성장시키고 열매를 맺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키움 나무는 공성 전차 및 특수 아이템을 제작할 때 사용되죠. 원대륙 광천수를 취수하려고 원대륙으로 건너가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양 대륙 항구 상인들도 원대륙 광천수를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원대륙 일부 지역에는 ‘불타는 나무’가 자라납니다. 이 불타는 나무에 원대륙 광천수를 뿌리면 ‘불씨를 품은 열매’와 ‘불길이 깃든 통나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잿빛 덤불’을 성장시키거나 ‘농업용 달구지’ 및 고급 날틀을 제작할 때 꼭 필요하답니다.


한 때 찬란하게 빛났던 위대한 도서관의 도시, 델피나드의 흔적이 유물 형태로 원대륙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무작위로 생성되는 유물을 발굴했다면, 자유도에 거주하는 어둠의 상인이자 유물 수집가인 '에본브로'를 찾아가세요. 유물 중에는 최고 100금화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 것도 있습니다. 


▶ 원대륙의 자원과 유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원대륙 몬스터
수많은 생명체들이 신과 영웅의 전쟁 이후로 원대륙에서 사라졌지만, 일부 강인한 생명체들은 그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았습니다. 생소한 외형과 강인한 체력을 가진 이들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닐 것입니다. 하물며 필드 보스 몬스터들은 더욱 강력하겠죠. 40레벨 이상의 준비된 플레이어들만이 이들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 원대륙의 몬스터들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활동 무대가 더 넓어집니다."
신대륙 5개 지역 추가


누이아 대륙과 하리하라 대륙의 40 ~ 50레벨 대를 위한 5개 지역이 열립니다. 이 곳에서 여러분들은 각각의 지역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으며, 새로운 몬스터와 새로운 전리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지역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특산품도 추가됩니다.


▣ 로카의 장기말들


- 위치: 하리하라 대륙
- 레벨: 40 ~ 42

- 기후: 온대기후
- 이야기: 로칼로카 산맥 서남부에 자리한 특이한 형태의 산지로, 오래 전 고원이었던 곳이 지각 변동으로 높아진 것처럼 머리가 평평한 산들이 즐비한 지역입니다. 로칼로카 산맥 쪽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장기 게임에서 말들을 늘어놓은 것처럼 보여 ‘로카의 장기말들’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여러분들은 페레의 황혼기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들이 가진 마법의 파괴력의 한계를 실험하고 있는 아카네스 학파의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 장기말들이 쌓여있는 듯한 모습의 거대한 봉우리들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초원의 띠


- 위치: 하리하라 대륙
- 레벨: 42~44
- 기후: 건조기후
- 이야기: 로카의 장기말들과 하리하랄라야의 폐허를 잇는 초원 지역입니다. 코끼리, 사자, 악어 등 야생 동물들이 무리지어 서식합니다. 페레 종족들이 신성한 바람의 모양을 새겨둔 바람돌이 길 중간중간에 놓여 있는데, 이는 마라가 지나다녔던 길임을 나타냅니다.

이 곳에 거주중인 페레들은 야생 동물을 밀렵하여 밀수출하는 하리하란 밀렵단과 팽팽하게 대치 상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페레 내부에서도 부족한 수자원을 놓고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 신태미 제국의 재건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처지는 '초원의 띠'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하리하랄라야의 폐허


- 위치: 하리하라 대륙
- 레벨: 44~46
- 기후: 열대기후
- 이야기: 700년 전, 이 곳은 제국의 위대한 수도이자 완벽한 계획 아래 지어진 대륙 최고의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파괴되어 폐허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벽 곳곳에 남아 있는 그림과 문양이 과거의 영광을 대변할 뿐, 마을과 신전은 흔적만을 남기고 열대의 녹음 속에 완전히 묻히고 말았습니다.

폐허 깊은 곳에서는 제국의 유일한 후손이 탑에 부조를 새기는 중입니다. 또한 폐허를 거닐다 보면 외로움에 시달리다 우울증에 빠진 가루다의 여왕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열대의 녹음이 우거진 곳에 묻힌 폐허가 된 석조도시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하슬라


- 위치: 하리하라 대륙
- 레벨: 46~48
- 기후: 온대기후
- 이야기: ‘동방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로칼로카 산맥에서 채취한 돌로 반석을 깔고 그 위에 동방 이슈바라의 도시를 세운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비취빛 강물이 은은하게 흐르는 이 땅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맙니다.

땅의 협소함에 지친 동방 이슈바라의 귀족들은 원대륙 진출에 대한 야욕을 숨기지 않습니다. 국왕의 장인 역시 신화 속 정원을 찾기 위하여 원대륙 원정을 지원합니다.



▶ 비췾빛 강물이 은은하게 흐르는 동양의 보석, '하슬라'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뼈의 땅


- 위치: 누이아 대륙
- 레벨: 48~50
- 기후: 냉대기후
- 이야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뼈들이 즐비한 메마르고 추운 황야입니다. 누온 종족과 용족의 최후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용의 피로 대지가 붉게 물들어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전쟁의 흔적을 알 수 있는 공성병기와 무기들이 부숴진 채로 놓여져 있습니다.

엘프들은 누온과 용족을 연구하기 위해 마을을 세우고 이 곳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마을 밖에는 다시 깨어난 고대 종족 에키혼과 그들을 지배하는데 성공한 미노타우르스가 세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 뼈들이 지키는 메마른 땅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동료들과 전투기술, 협동 플레이를 익혀보세요."
신규 인던 2개 추가


40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들을 위한 신규 인스턴스 던전 2개가 개방됩니다. 다수의 보스 몬스터 및 무작위 함정이 숨겨진 대형 던전으로, 용사들에 걸맞은 전리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갈고 닦은 협동 플레이를 십분 발휘할 순간이 왔습니다.


▣ 파괴의 요람


- 위치: 하리하라 대륙 > 로카의 장기말들
- 레벨: 45~50, 5인 인던
- 이야기: 이 곳에는 파괴신 키리오스를 숭배하는 일련의 마법사 집단이 은둔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순수하게 마법 그 자체를 동경하고 있으며 마법력이 가진 한계를 시험하려고 합니다. 로카의 장기말들 깊숙한 곳에 본거지를 만든 이들은 찾아오는 자들을 온갖 덫과 마법실험으로 희롱하여 죽이고 있습니다. 파괴의 힘을 갖지 않은 일반인들은 벌레취급하며 무시하는 것이지요.

이들은 최근, 동방 이슈바라 왕족인 ‘수려’를 납치했습니다. 동방 이슈바라는 구출작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파견했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파견된 사람들은 대부분 죽임을 당하거나 사라졌다고 합니다. 몸값을 노린 행위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상상도 하지 못하는 다른 음모가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 '파괴의 요람'의 모습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울부짖는 구렁텅이


- 위치: 누이아 대륙 > 지옥 늪지대
- 레벨: 40~45, 5인 인던
- 이야기: 고대 신앙자의 성 지하 깊은 곳에는 고대의 존재들이 봉인된 차원과 연결된 틈이 있다고 합니다. 고대 신앙자들은 기계 장치를 이용해서 봉인을 열려고 시도했고, 그 결과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지하로 내려갔다가 극적으로 살아남은 자들에 의하면, 울부짖는 구렁텅이에는 죽은 병사들이 잔혹한 시체의 모습으로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최근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 때문에 트리스테 가문은 몇 번에 걸쳐 이 곳에 병사들을 파견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돌아오지 못하거나 미쳐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병사들은 지하에서 연락이 두절된 기사단장 ‘고드프리’의 생사를 밝혀 줄 용병을 간절히 찾고 있습니다.


▶ '울부짖는 구렁텅이'의 모습 (클릭하시면 큰 이미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식서비스에서 선보일 콘텐트를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아키에이지의 콘텐트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원대륙 지역이 하나씩 공개되며, 보스 몬스터와 새 인스턴트 던전도 추가됩니다. 이 외에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트들도 준비 중입니다.

이와 함께, OBT 기간 중에 사전결재하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추가 보너스 기간, 런칭 기념 주화, 무한한 상상의 나래, 스페셜 날틀 등을 선물로 드리는 ‘런칭 스페셜 패키지’를 준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런칭 스페셜 패키지 보러가기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와 콘텐트를 가지고 돌아올 것을 약속드립니다.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아키에이지를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http://www.archeage.com/mboards/inside/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