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고나서 담배한대 태우고나니까 떠올랐음

난 펄어비스가 여름에 사람이 폭발적으로 느니까

'애들도 마지막 전성기가 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을 가졌구나
펄어비스 드디어 무언가 추진하려는 생각이 드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어디까지 내 개인적인 꿈이였던거같음

지금 솔직히 검사안하고 로아만 한달쯤 붙잡고있는데

그래도 내 메인게임은 검은사막임
연회 출석체크때문에 그냥 켜놓고 잠수하지만
개 좆망 운빨 당첨 한번안되고 누군가는 여러번 받아가고

그래도 이런 '운빨'컨텐츠는 뭐 그려려니 할수있음
이벤트 기획못할수도 있으니까
제일중요한 소통이나 사고수습이 먼저니까

근데 한두번은 실수일수 있어도
세번째는 고의수준인데

세번째 심야토크 기회를 줬는데
유저들이 원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지 못함
진짜 난 재희가 혼자나오길래 진정성있는 대화로 소통해주길 바랬는데

늘 그럴듯 38분짜리 통보
녹방이 아닐까라는 의심조차 들음

의상고집을 끝내고 현대풍 옷을 낸다?
난 좋았는데 저런 스타일의 옷이 현대풍이라고?
치마 진짜 너무 못만든거 아님? 펄어비스 여직원들 저런치마 입고다니나봄

다 일일히 나열하기도 힘들고 말하기 힘들어서 가슴아픔
아까 원격으로 컴퓨터 그냥껏음
검은사막 말뛰고있는데 한숨만 나옴

이번 심야토크 잘했다고 생각하는사람도 있지만
'문제의 근본'이 해결이 안됐는데 난 잘못했다고봄

연회때 문제말하면 될거아니냐? 라고 말하면
연회는 올해,내년 업데이트 정산+나올 업데이트 발표 자리임
축제 장소지 청문회 장소는 아니기에 그런말 절대안나옴

그래서 결국엔 검은사막 놓아주기로 했음
로아 한달좀 하니까 느낀게
금강선 빠져도 '소통의 질'이라는게 어느정도 남지않을까

선임 디렉터가 워낙잘해서 후임 디렉터가 좀 못해도
망치는 수준만 아니면 난 만족할거같음

이제 검사인벤도 떠날거같네요
다들 검은사막과 열심히 투쟁해서 원하시는거 얻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