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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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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판에 우려했던 일이 일어났다.작년에 합법적으로 분영이 시작된 두점박이사슴벌레라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에 해당되는 곤충을 한쌍 입양해왔음 허가 당시도 이런저런 말이 되게 많았는데 보호 및 교잡위험성을 방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된 곤충을 갑자기 상업적으로 시장에 푼다는거 자체도 뭔가 의아했고 일단 내륙지방에 무분별한 방생을 할 시 톱사슴벌레와 교잡 및 유전자폴 오염 위험성이 있어서 여러 논란이 많았음. 심지어 유튜버 중 누군가 한명은 두점박이 상업화에 지나칠정도로 옹호하는 입장을 보인터라 전 그 유튜버 영상 안봄 암튼 저는 한 쌍을 업어왔는데 합사시켜서 후손을 받을까 하다가 미래에 법 개정이 이루어지면 허가서에 해당되는 두마리를 제외한 이후 후손들에 대한 허가 절차가 얼마나 까다로울지 혹은 아예 소지 보유 여부 자체가 위법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생각해서 그냥 둘을 개별사육 후 사후 표본만 진행했는데 결국 올해 법 개정이 이루어졌고 샵에서 분양된 "허가서"가 증빙된 개체들을 제외한 개체들의 보유 자체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짐 아마 자진신고 후 이후 후손 개체들에 대해선 소각처리를 하든 뭘 하든 국가에서 압수를 하거나 혹은 다른 대안으로 처리할지 모르겠음 영상 설명을 쭈욱 보니 이전에도 이 곤충의 상업적 허용을 시도하는 움직임이 많았다고 하더군요. 이런거 볼때마다 참 우리나라 곤충판이 은근 역겨운 냄새가 나는 부분들이 더러 있는거같음..불법적으로 외곤을 들여와 왕사슴벌레와 교잡시켜 비대해진 유전적 문제가 많은 개체들로 시장을 형성시키는 것도 그렇고(아이러니하게도 전 그래서 우리나라 토종 순혈 왕사슴벌레만 사육함) 혈통의 로열티화를 위한 마치 카르텔같은 움직임들 하며 뭔가 처음 곤충판에 입문할때는 마치 디씨 식물갤마냥 점잖은 사람들의 모임같은 느낌이겠구나 했는데 파면 팔수록 괴담들만 수두룩하게 나오니..심지어 최근엔 집에서 사육하던 개체들은 들고가서 야생개체 채집했다고 주작질하는 경향도 여럿 발견되어서 예의주시중인데 이거도 조만간 언제 한번 터질거같음 저도 채집하는 입장에서 저런 사람들과 동급 취급 받으면 진짜 개 역겨울거같고.. 곤충판도 좀 자정작용이 필요한 시점인거같음 몸이 아프니 이것저것 먹고싶은게 많아지네요...죽겠다
검은사막 삶에관한명상 Lv.66 위치 389/391/461 ..여긴 누구? 나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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